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의심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1. 제1- 신은 존재하는가? 나의 신의 관념에 대하여...
2. 제2- 남자는 여자를 좋아해야 한다? 나의 동성애적 관념에 대하여...
3. 제3- 나는 남보다 뛰어나다? 나의 자존심의 근거에 대하여...
Ⅱ. 의심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1. 제1- 신은 존재하는가? 나의 신의 관념에 대하여...
2. 제2- 남자는 여자를 좋아해야 한다? 나의 동성애적 관념에 대하여...
3. 제3- 나는 남보다 뛰어나다? 나의 자존심의 근거에 대하여...
본문내용
적인, 내가 사유하게 하는 이성적인 그 무엇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사고과정은 어떤가? 인간이면 으레 갖게 되는 본성에 불과하다는 생각. 하지만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자존심이 인간이면 당연히 갖게 되는 것이라면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자신을 무능한 넘이라고만 말하는 넘은 존재하지 않아야 마땅할 터인데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고 나 또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나 스스로를 향해서 비난의 화살을 꽂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치욕'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이 그리고 형법상 명예훼손죄라는 것이 규정되어 있는 것을 보더라도 자신의 명예를 욕보이는 것에 대한 반감은 어느정도 있을 수 있고 그것이 자존에서 유래한다고도 평할 수 있으나 그렇게 느끼는 일말의 감정은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자존의 범위에서 벗어나 논외로 한다.
나는 여기서 한가지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 전적으로 나의 경우에 한정해서 말하는 것인데 내가 스스로 남과 다르다고, 다름을 넘어 우수하다고 인정하며 그것이 나의 삶에 지지대가 되었다고 할 때 그것은 결코 나 자신의 신체의 어느 부분에 기인할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다. 결론적으로 내가 가지는 자존심의 근거는 결국 내가 만들어낸 하나의 허상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유효한 것으로서 나 또한 내가 스스로에 대해서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하여 집착하고 있는 것이 결국은 내가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믿는 일종의 종교적 신념과도 비슷한 것 같다.
이런 사고과정은 어떤가? 인간이면 으레 갖게 되는 본성에 불과하다는 생각. 하지만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자존심이 인간이면 당연히 갖게 되는 것이라면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자신을 무능한 넘이라고만 말하는 넘은 존재하지 않아야 마땅할 터인데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고 나 또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나 스스로를 향해서 비난의 화살을 꽂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치욕'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이 그리고 형법상 명예훼손죄라는 것이 규정되어 있는 것을 보더라도 자신의 명예를 욕보이는 것에 대한 반감은 어느정도 있을 수 있고 그것이 자존에서 유래한다고도 평할 수 있으나 그렇게 느끼는 일말의 감정은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자존의 범위에서 벗어나 논외로 한다.
나는 여기서 한가지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 전적으로 나의 경우에 한정해서 말하는 것인데 내가 스스로 남과 다르다고, 다름을 넘어 우수하다고 인정하며 그것이 나의 삶에 지지대가 되었다고 할 때 그것은 결코 나 자신의 신체의 어느 부분에 기인할 성질의 것은 아닌 것 같다. 결론적으로 내가 가지는 자존심의 근거는 결국 내가 만들어낸 하나의 허상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유효한 것으로서 나 또한 내가 스스로에 대해서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하여 집착하고 있는 것이 결국은 내가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믿는 일종의 종교적 신념과도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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