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시대의 사회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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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비평

본문내용

설명들도 있었다.
예를 들어 2장에서 예수님이 헬라어로 말씀하셨다는 것과 아람어를 사용하셨다는 것에 대한 설이 나오는데, 내가 알고 있던 내용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전에 길을 예비하시려고 했던 일들 중에 하나가 헬라어로 언어를 통일시키신 것이었는데 그 많은 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아람어의 사용은 결론을 내지 않고 있고 오히려 알고 있던 지식을 더 혼란스럽게 하였다.
사회구조에서는 사회의 여러 가지 계급들과 하루 일과까지 자세히 나와 있었는데 식사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에 대한 구조와 성경에 나온 헬라어 설명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그 시대의 식습관을 알 수 있었고, 예수님도 초대되셨던 저녁초대의 의미가 높은 사람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주거와 도시생활에서 예수님이 사셨던 집의 규모와 의복에서 바울이 차고 있던 허리띠의 길이 등 성경에서는 알 수 없는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로마시대가 문란했었다는 것에 대한 내용을 피임, 자녀교육, 동성애 등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나의 생각보다 훨씬 문란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매춘도 로마 제국의 전체에 널리 퍼져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막달라 마리아가 창녀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로마 제국의 지도자들은 동성애를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였고, 아이들을 키우기 싫다고 버리고, 목욕과 치장과 쾌락적인 것들만이 성행했었다는 것을 볼 때 아마 지금 이 시대만큼 문란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그 시대에 널리 행해지던 문란한 것들과는 반대되는 예수님의 교훈을 선포해야 했던 제자들은 지금 이 시대의 노방전도를 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쳐다보듯이 생각되어졌을 것이다.
처음에는 내가 과연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읽으면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더 자세히 복습하게 되고 내가 몰랐던 신약시대의 이야기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서 기뻤다. 책을 읽고 요약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신약시대에 대한 지식이 많아졌고, 모두 새로이 알게 된 것들이라 무엇을 빼고 두장 안에 다 요약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결국은 두장을 넘겨버리고 말았다.
다 읽고나서 아쉬운 점은 내가 너무 성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탓도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점이 너무도 많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느라고 제대로 된 비평을 하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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