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생명몽록」과 「운영전」비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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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생명몽록」과 「운영전」비교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신분제도의 모순
(2) 전란체험의 반영
(3) 비극적 결말
(4) 죽음에 대한 인식
1)유교의 조상숭배사상, 효사상
2)불교의 윤회사상
3)도교의 세속을 초월한 자연합일 사상
(5) 장르 비교

3. 결론

본문내용

열의 틈바구니 속에서 소외된 사대부의 의식을 대변하면서 나타난 문학의 한 양상이 몽유록과 애정전기소설이다. 몽유록 작품인 「피생명몽록」과 애정전기소설인 「운영전」은 신분모순으로 인한 비극적 사랑의 결말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또한 임진왜란의 반영으로 전란후의 참혹한 광경이나 폐허가 된 모슨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그러나 「피생명몽록」의 갈등은 인간 사후의 시신을 장사 지내는 문제를 중심으로 과거 부패한 관리였던 이극신이라는 실존 인물을 전형으로 내세워 전란후의 민중의 피폐한 삶과 부도덕한 정치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운영전」의 갈등은 애정 문제를 중심으로 궁녀와 선비의 사랑이 운영의 자살로 인해 현실세계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비극적 결말을 보여줌으로써 조선시대 유교적 지배 이데올로기의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구조에 있어서도 「피생명몽록」은 입몽-현몽-각몽의 구조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는데 반해「운영전」은 입몽 부분의 제시가 미약하며 결말부분에 자취를 감추는 유영의 성격은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한 유생, 고독하고 회의적인 인물로 금오신화와 같은 전기소설의 주인공의 성격과 유사하다.
17세기는 양란을 거친 사회적 혼란기였다. 이러한 혼란기에는 새로운 장르가 나타날 가능성이 열린다. 그 결과 고전소설에서는 교훈적, 역사적, 사회비판적 성격을 띤 몽유록과 애정전기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등장 했다. 「피생명몽록」은 ‘입몽-현몽-각몽’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몽유록의 유형중 ‘시연의 약화로 몽유록 서술구조가 깨어진 유형’이다. 그리고 몽유록의 주제면에서는 ‘사회 비판형’이라고 할 수 있다.「운영전」은 작품의 갈등이 애정문제를 중심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작품에 나타나는 전기성, 몽유자 유영이 자취를 감추는 결말 등으로 볼 때 15세기 <금오신화>를 잇는 전기소설이 16~17세기에 이르러 변용된 애정전기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또 혼란기에는 고전소설 하위장르에서도 상호 교섭이 일어날 수 있었으리라 본다. 그러므로 운영전은 저작과정에서 몽유록의 영향을 받은 몽유록계 애정전기소설로 보인다.
1. 몽유록 소설 연구, 유종국, 1987, 아세아 문화사
2. 한국몽유소설연구, 신재홍, 계명문화사, 1994
3. 한국고전소설사연구, 장효현, 고려대학교, 2002
4. 17세기 애정류 한문소설연구, 정환국, 성균관대학교, 2000
5. 운영전의 반성적 검토, 신경숙, 한성어문학, 1990
참고문헌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11.18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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