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

본문내용

아무튼 그 시대의 인간의 기계화에 대해서 날카롭게 풍자한 위대한 작품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지막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웃음을 주는 방랑자와 떠돌이 소녀가 스마일 주제 음악 속에 희망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모던 타임즈는 우리에게 재화의 풍요와 인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의 문제를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간단한 명제처럼 보이지만 인류의 시작부터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그 문제해결의 난해성을 알려주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두 마리 모두를 잡지는 못하겠지만 한 마리는 잡고 한 마리는 나중에 잡을 수 있도록 몰아넣고 하는 방식처럼 물질적 풍요와 인간성의 가장 효율적 결합을 위하여 인류는 계속 연구, 노력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찰리채플린,   모던타임즈,   산업화,   기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