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거신팰리의 따돌림 없는 교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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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라고 말을 한다. 그러자 이야기 속 선생님께서 말을 한다. “이야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이 말은 마음 속에 와 닿았다. 물론 이 말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서 규칙에 대한 것을 이해하고, 변화해 가고 있다는 것도 잊을 수 없다. 하지만 “이야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라는 말은 경험이 있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 그 당시에는 기억이 나서 필기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머리 속에서 잊혀져 간다. 또한 크게 한 국가를 보면 법과 도덕은 인식부터가 차이가 난다. 법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강제성이 없이 임의 규정이라고 해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 이처럼 아이들이 지켜야 할 규칙을 하나의 형태로 제시하므로서 아이들은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것이고, 기억 속에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무언가는 제시해 줄 때에는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홉 번째로는 리사가 히로코와 제니퍼를 놀이친구로 맞아들인 사건이다. 리사는 놀이를 할 때에 여전히 대장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장의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 리사는 대장으로서 아이들에게 현재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는 정말 대단한 변화였다. 이 변화를 통해서 거신 팰리는 따돌림을 점점 심하게 만드는 것이 따돌림을 당하는 아디들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습관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리사가 하고 있는 성 놀이에 비유하였다. ‘아이들로 하여금 다른 아이들을 따돌리는 것을 용인하는 교실은 마치 문이 없는 성과도 같다. 성안에 사는 사람들은 마법의 힘으로 둘러싸인 것이고, 성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방인들은 사랑 받지 못하는 괴물 역할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따돌림을 받는 아이들은 따돌림을 받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이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이랑 아이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아이가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하여도 우리는 마치 서로 다른 행동인 거처럼 따돌림 당하고 있는 아이의 행동을 비난하게 된다. 이는 아이들 사이에서 만들어 낸 편견이라는 생각이 이제야 든다. 따라서 습관처럼 행하고 있는 아이들의 따돌림을 없애기 위해서는 유치원에서부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교사가 될 나 또한 따돌림의 문제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상 깊었던 부분 9가지를 위에서 살펴보았다. 인상 깊었던 장면뿐만 아니라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얼마 전부터 나는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 하여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던 나에게는 처음으로 나의 꿈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게 된 것이라서 생각이 복잡하였었다. ‘좋은 유치원 교사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나에게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은 어울리는 것일까?’ 라는 등의 생각은 나를 복잡하게 하였다. 3학년이 되었으면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전문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공부를 할수록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교수님들도 올바른 교수방법에 조금씩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이 겹쳐서 이 때까지 꿈꿔왔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앞을 보고 달려왔던 나에게 이 직업이 맞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오게 되었었다.
하지만 이 책의 거신 팰리를 보고 나의 생각이 조금은 정리가 된 듯 하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인간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정답이 있을 수는 없는 거 같다. 만약 정답이 있다면 사회는 범죄자는 없을 것이고, 모두 성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사회는 그러하지 않다. 이는 인간은 독특한 존재이기에 전체적으로 다 맞는 교육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 따라서 올바른 교사라는 것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개성을 살려주면 그것이 훌륭한 교사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진정한 교사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좋았다.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12.05
  • 저작시기2005.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2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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