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요약
1) 「목민심서」
2) <율기 6조>
3) 제 1조 ‘바른 몸가짐’
4) 제 2조 ‘청렴한 마음’
5) 제 3조 ‘집안을 다스림’
6) 제 4조 ‘객을 물리침’
7) 제 5조 ‘절약’
8) 제 6조 ‘기꺼이 베풂’
2. 독후감 - 200년 전의 당부
1) 「목민심서」
2) <율기 6조>
3) 제 1조 ‘바른 몸가짐’
4) 제 2조 ‘청렴한 마음’
5) 제 3조 ‘집안을 다스림’
6) 제 4조 ‘객을 물리침’
7) 제 5조 ‘절약’
8) 제 6조 ‘기꺼이 베풂’
2. 독후감 - 200년 전의 당부
본문내용
가치를 넘어서는 경계의 밖에서는 해가 됨을 강조하고 있다. 베풂의 미학 또한 그러한 ‘오블리스 노블리주’의 사상을 가장 한국적으로 담고 있다. 가진 자의 청렴함이 인색이 아닌 베풂이 될 수 있기를 정약용은 간절히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근래 문제가 되고 있는 고위층과 측근의 관계에 대해서도 정약용은 이미 200년 전에 확실한 경계와 지침을 두어 옳고 그름의 명확한 구분을 지어 주었다. 제 4조의 ‘객을 물리침’ 대목을 보면 작은 부분이지만 사사로움의 경계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조하고 있다.
지방 수령의 입장, 혹은 윗사람의 입장에서 쓴 글이지만 아랫사람이나 피 지배자의 입장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지배자와 피지배자 모두가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책, 그렇기에 이 책이 손꼽히는 고전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나친 서구화와 사대주의 혹은, 신사대주의의 영향으로 급속한 발전과 개인주의만이 가장 선진화된 사상이고 문화라 믿는 현대인에게 좋은 지침이 될 만한 책이다. 특히 물질만능주의, 황금만능주의에 의한 감성과 정신의 피폐에 대해 현대 사회를 예언이라도 하듯 써 내려간 책의 내용은 앞으로 다가올 수백 년 후의 사회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될 듯 하다. 빠름의 미학이라고 할 만큼 순간과 속도에 미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감성과 가슴이 얼마나 인간적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책이다.
빠르지 않은 것이 결코 느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 듯 책을 읽는 내내 빠르기만 한 2005년 나의 일상에서 느릿느릿, 한 걸음 한 걸음 균형을 잡아주었다.
근래 문제가 되고 있는 고위층과 측근의 관계에 대해서도 정약용은 이미 200년 전에 확실한 경계와 지침을 두어 옳고 그름의 명확한 구분을 지어 주었다. 제 4조의 ‘객을 물리침’ 대목을 보면 작은 부분이지만 사사로움의 경계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강조하고 있다.
지방 수령의 입장, 혹은 윗사람의 입장에서 쓴 글이지만 아랫사람이나 피 지배자의 입장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지배자와 피지배자 모두가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책, 그렇기에 이 책이 손꼽히는 고전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지나친 서구화와 사대주의 혹은, 신사대주의의 영향으로 급속한 발전과 개인주의만이 가장 선진화된 사상이고 문화라 믿는 현대인에게 좋은 지침이 될 만한 책이다. 특히 물질만능주의, 황금만능주의에 의한 감성과 정신의 피폐에 대해 현대 사회를 예언이라도 하듯 써 내려간 책의 내용은 앞으로 다가올 수백 년 후의 사회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될 듯 하다. 빠름의 미학이라고 할 만큼 순간과 속도에 미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감성과 가슴이 얼마나 인간적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책이다.
빠르지 않은 것이 결코 느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 듯 책을 읽는 내내 빠르기만 한 2005년 나의 일상에서 느릿느릿, 한 걸음 한 걸음 균형을 잡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