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세계화

목차

목차

1. 서 론

2. 본 론
본론 -1- <경제적 제국주의의 배경>
본론 -1.1- <현대사회의 경제적 제국주의의 실태>
본론 -1.1.1-<미분화된 현대사회의 기업대 기업의 경제적 제국주의의 예시>
본론 -2- <군사적 제국주의의 배경>
본론 -2.1- <군사적 제국주의의 현대 모습, 문화 제국주의>
본론 -3- <정치적 제국주의의 배경>
본론 -3.1- <미국의 정치적 제국주의의 발단>
본론 -3.2- <미국의 정치적 제국주의의 국내 침투>
본론 -3.3- <현대 제국주의의 특징>

3. 결 론

본문내용

조작하고 이른바 원조를 통하여 경제를 완전히 예속시켰으며 미국식생활양식을 강요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미풍양속을 많이 파손 시키게 되었다.
(3)현대제국주의는 제국주의나라들 호상관계
지난 시기 제국주의나라들은 심각한 모순과 갈등 속에서 호상 병렬적으로 존재하여 왔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제국주의의 내부형편을 달라졌다. 제국주의 열강들 가운데서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은 패망하고 프랑스와 영국은 훨씬 약화된 반면에 미국은 급격히 비대해 지고 경제, 군사적으로 팽창하였다. 미국은 1948년에 자본주의세계에서 공업생산량의 53.9%를 차지하고 금보유량의 74.5%를 장악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경제력에 기초하여 다른 제국주의나라들을 저들의 채무국으로 전락시키고 침략적인 원조의 올가미로 얽어 매놓았다. 미국은 자기의 힘이 강대해 지고 다른 제국주의나라들이 극히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되자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하여 자본주의세계를 틀어쥐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놓게 되였다.
한편 지난날의 세력권을 빼앗기고 심히 약화된 제국주의나라들은 미국에 붙어서라도 무너져 가는 통치체제를 지탱해 보려고 시도하게 되었다.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침략적 야망과 미국의 비호 밑에 무너져 가는 통치체제를 유지해 보려는 제국주의나라들의 지향은 서로 결합되게 되였으며 제국주의체계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여 재편성되게 되였다.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체계의 재편성은 미국이 다른 제국주의나라들을
자유세계수호의 기만적 구호밑에 저들의 침략정책의 앞잡이로 만들며 경제적으로는
원조를 통하여 다른 제국주의나라들을 종속시키고 미국달러를 자본주의세계의 기준화폐로 내리먹이며 군사적으로는 여러 가지 침략적 군사블럭을 조작하고 좌지우지하면서 제국주의나라들의 군사기술기재의 규격과 군사통신체계를 단일화하고 있는데서 나타나고 있다.
3. 결 론
자국의 부를 추구하려는 영국, 프랑스 등의 강대국의 제국주의가 시작된 이후로 제국주의의 목표는, 식민지를 많이 만들어서 부를 축적하거나 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있었다. 이러한 제국주의 국가들의 첨예한 대립은 두 차례의 대전이 일어나는 비극을 불러 일으켰고 그 후, 첨예한 이념의 대립이 있던 냉전시기를 거쳐 제국주의는 20c 말 경, 초강대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평화와, 경제 발전이라는 이름 아래 그 가치를 새롭게 드러내고 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제국주의는 예전의 제국주의와 비슷하게 세계 평화와 인류 공동체의 번영, 모두의 이익을 표면적인 캐치 프라이로 삼고 WTO체제 아래, 자유 경쟁의 세계화 과정에서, 산업의 기반이 약한 후진국과 선진국의 빈부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빈부차로 인하여 선진국과 후진국의 갈등은 커져가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현대의 세계화를 신식민주의, 또는 신제국주의로 평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선 경제적인 문제부터 살펴보자. 세계화의 기본 이명은 자유 무역주의이다. 각 국가의 관세를 폐지하고 자국과 타국의 상품이 제약 없이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자유 무역주의는 형식적인 평등 이념을 충족시킬 뿐이고 결과적으로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의 실질적인 불평등을 초래한다. 선진국은 수세기 동안 자본주의를 고도화시켰고, 그 과정에서 자본과 기술을 축적 할 수 있었다. 반면에 개발도상국들은 이제 막 경제 성장을 시작한 것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진국과 후진국이 아무런 제한없이 경쟁하면서 후진국은 선진국에 경제적으로 종속 되었다. 그 결과 후진국의 국부는 선진국으로 유출되고, 이에 따라 후진국의 경제 상황은 악화되었다.
이러한 경제적 종속은 정치적인 문제와도 연결된다. 표면적으로 볼 때, 세계 각국은 주권을 갖고 정치적인 독립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경제 문제로 인한 채무 증가와 외국 자본의 침투로 인해 후진국들은 정치적 주권을 위협받게 된다. 일례로 한국도 얼마 전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자금을 조달하면서 경제 정책에 관해 의무적으로 국제 통화기금과 협의해야 하는 간섭을 받았다. 과거에는 무력을 이용해 약소국의 주권을 침탈했지만 오늘날 선진국은 경제력을 이용해 후진국을 침탈하는 것이다.
또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선진국은 문화 산업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문화를 다른 나라에 수풀하고 있다. 문제는 후진국이 이런 선진국의 침투에 대응할 만한 문화적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다. 선진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후진국 사회의 구성원들은 그들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상실하고 혼란을 겪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후진국은 선진국의 문화적 식민지로 전락하게 된다. 결국 문화적 획일화되어 전세계는 다양성을 잃게 되며,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속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오늘날의 국제사회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제 3세계 국가가 정치, 경제, 군사, 문화등 다양한 측면에서 선진국에 예속되어 후진국에 사는 대다수의 인류가 삶의 질에 있어서 황폐함을 겪게 되는 문제점을 초래한다. 레닌의 주장처럼 독점으로 인한 과잉자본의 축적으로 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계 강국들은 신흥공업국에서 과잉자본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고 있었지만 이는 곧 한계점을 드러냈으며 세계경제의 위기를 초래했다.
또한 IMF , WB, WTO 와 같은 전 세계적인 기구를 통해 표면적으로는 전 세계 국가의 후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 내면으로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철저한 도구로써 이용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신 제국주의로서의 모습은 제국주의가 역사상의 영향력 있는 무대에서 사라졌다고 생각되는 21세기 현재 우리들에게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게 한다. 미국 등의 강국에 의해 조장되는 신 제국주의의 모습은 반드시 사라져야만 하며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전 지구적인 세계의 모습을 찾아가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제 3세계의 입장에서 제3세계를 위한 기구를 만들고 그들을 보호하는 전 세계적인 정책마련이 시급하다. 함께 공존해야 전 지구적인 다양성이 증대되고 공영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배영수 「서양사 강의」, 한울 아카데미, 2000.

키워드

현대제국주의,   군사적제국주의,   미국의제국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