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실과 교과서 제작과정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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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 실과 교과서 제작과정 일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실과 1조 조모임 활동 일지 ■
▶▶▶ 조원이 돌아가면서 쓴 상세 일지
▶▶▶ 조원이 각자 맡은 부분과 과제를 마친 소감/후기

본문내용

든 일들이 먼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축제 기간동안 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실과작업을 위해 다같이 하루 온종일 모일 시간이 축제기간 외에는 거의 없었기에, 축제기간을 디데이로 잡고 실과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조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맡은 부분을 열심히, 그리고 서로 상대방을 도와주면서 하나하나 완성해갔다.
하지만, 의외로 손봐야 할 부분과, 고쳐야 할 부분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어서, 온전히 우리 조원들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까지는 발표 하루 전까지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우리 조원들 모두 그때그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메일과 전화로 의견을 전달하고, 수렴하여 개선해 나가면서 정말 많은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고 또 거듭했다. 그리고 교과서를 완성했을 때의 그 기쁨이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뿌듯하고 기뻤다. 특히 난 개인적으로 내 얼굴이 교과서에 실렸다고 생각하니 괜스레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물론 정식 교과서가 아닌 교수님과 우리 반 친구들만 보게 될 우리만의 교과서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다른 조도 물론 열심히 했겠지만, 나는 우리 조원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한다.
모두들 협동도 잘 되었고, 서로 양보해가며 기분 좋게 조모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었다.
교수님이 조원을 임의로 정해주실 때는, 같이 작업해 보지 않았던 학우들과의 작업이라, 힘들진 않을지 사실 조금 걱정도 되었는데, 내 예상보다 훨씬 조원들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몸은 힘들었지만, 조원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곤 해서 더욱 힘을 내어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만들 땐 힘들었어도 다 제작 완성된 우리만의 교과서와 지도서, 그리고 교구와 발표 자료들을 한데 모아놓고 발표준비를 하면서, 정말 뭔가를 이루어 낸 듯한 성취감과 뿌듯함이 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젠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리 조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만들어낸 이 성과물을 10분 안에 다 표현해 내야 한다는 발표의 부담감이 나를 압박했지만, 그래도 미리 연습을 많이 해서 시간 맞춰서 효과적으로 잘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계속 연습을 거듭했다. 만든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원들 모두가 만족할 만큼 발표를 잘 해야 할 텐데 걱정이다. 이제 내일의 발표를 마지막으로 우리 실과 1조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실과교과서와 지도안 작업여정이 마침표를 찍게 된다. 내일 발표를 마치며, 이 작업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때, 내 마음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발표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처음으로 교과서를 제작해 보았던 오늘의 이 경험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 나도 스스로 교과서를 발전적으로 재구성하여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멋진 교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이 점이 이번 학기 실과 조모임의 또 하나의 커다란 성과라고 느끼며 이 글을 마친다.
조모임 후기 4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실과교과서 제작이 이제 다 마무리되었다. 오늘도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 조원들은 과제조모임실로 향했고 역시나 3시간이 넘는 수정작업을 했던 것 같다. 다 완성됐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봐도 또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그렇게 계속 반복된 작업 속에서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이 작업이 오늘로써 마무리 되다니... 그동안 이 작업에만 모든 정성을 다 쏟아붓느라 신경이 매우 예민해졌던 나로서는 솔직히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된 지금 기분은 정말로 후련하다.
실과교과서 제작 작업...
그동안 조모임도 많이 했었고, 특히 내가 맡은 부분인 수업지도안 작성부분은 늘 내가 습관처럼 해오던 일이라 처음엔 정말로 쉽게만 생각했다. 교과서를 새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 낯선 경험이긴 하였지만 그까짓 거 뭐 별 것이겠느냐는 나의 생각은 실과조모임 첫날부터 바로 무너져 내렸다.
교과서 제작과 수업지도안 작성! 말로만 제작작성이지 이거야 원 도통 감이 잡히질 않으니... 모든 것이 처음 경험해 본 일이라 더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교과서 제작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처음 해본 것이었고, 수업지도안 역시 기존의 형식이 아닌 새로운 수업모형을 적용했어야 했기 때문에 정말로 막막함 그 자체였다.
새로운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수없이 검색하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을 찾기 위해 두 눈에 불을 켜고 도서관을 샅샅이 뒤졌으며, 새로운 모형에 맞춰 내용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쥐어뜯기를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은 더 한 것 같다. 또한 교과서 한 차시 분량을 제작하기 위해서 기존 교육과정 분석에서부터 기존 교과서 분석, 새로 만들 교과서 구성 및 내용분석까지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 이전에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분석이 끝나도 본격적인 교과서 제작을 위해 사진도 찍었고, 교과서를 포토샵 작업을 통해 만든다는 것까지도 알게 됐다.<지금 생각해도 정말 우리 조원들.. 대단하다!>
그래도 이 힘든 작업을 통해 얻은 것도 많다. 그동안 그저 쉽게만 보아왔던 교과서 하나하나가 어느 내용 하나도 대충이란 것이 없이 정말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다는 것. 그림이나 삽화 하나도 다 나름의 이유가 필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는 교과서의 내용을 가르치기 이전에 교과연구가라는 말! 이제는 그 말을 정말 실감한다. 내가 가르칠 내용을 스스로 분석해보고, 스스로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교사란 어떠한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동안은 내가 예비교사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교과서에 주어진 대로 따라가기에만 급급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하는지에 관한 그 목표의식만은 뚜렷해졌다고 자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과조모임 때문에 다른 모든 약속들을 취소해가며 매일매일 조모임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고생하고 친해진 우리 조원들, 특히 이 작업을 하는 내내 유난히 예민해졌던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한마디 불평 없이 나를 이해해주고 다독여 준 우리 조원들에게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가격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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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16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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