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의 생애와 리더십

소개글

체게바라의 생애와 리더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체 게바라는 누구인가?
◈ 체 게바라의 생애
◈ 체 게바라의 이미지

2. 수신
1) 격물
◈ 체 게바라의 가치
◈ 체 게바라의 가치관 형성
◈ 체 게바라의 자아 발견
2) 치지
3) 성의
4) 정심

3. 제가
1) 가족
2) 부모
3) 부부

4. 치국
1) 정치
2) 권력
3) 위민과 위국

5. 평천하
1) 비전
2) 성공
3) 경청과 대화
4) 중용

6. 체 게바라에 대한 우리 조의 평가
◈ 체 게바라 명언 모음
◈ 체 게바라가 존경받는 이유

7. 체 게바라를 소재로 한 영화

8. 맺음말

본문내용

실패했고, 사회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기는 했으나, 그의 모든 행동에 가장 기본이 되었던 생각 ‘라틴 아메리카의 민족 해방’은 인류를 가장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쳐 가며 투쟁하는 일이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는 훌륭하게 해 냈다. 자신의 꿈을 실천했고, 그 꿈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한 것이었다. 이것만으로도 그는 존경받을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체 게바라가 존경받는 이유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하고자 한다.
≪ 체 게바라가 존경받는 이유!! ≫
1. 체 게바라는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에 목숨을 바쳤다. 그런데 그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것은 인류였다. 즉, 고통 받는 인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존경 받는 것이다.
2. 체 게바라는 무조건 강요하기보다 자신이 먼저 실천함으로써 모범이 되었다.
체 게바라는 쿠바 혁명을 성공시킨 뒤 공업 장관으로 역임되었다. 그 때 그는 침체된 쿠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노동 그 자체보다는 자유의지로 하는 잉여노동을 더 많이 요구했다. 만약 그가 관리로서 노동자들에게 수당을 받지 않는 시간외 노동을 무조건 강요했더라면 그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처음에 노동자들은 그의 의견을 어이없어 했다. 그런데 그가 사탕수수를 거두거나 노동자 주택의 건설에 참가하는 등의 솔선수범을 하자 노동자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체 게바라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몇 가지 소개하겠다.
- “그 사람은 노동자에게는 공손하고 싹싹했지요. 함께 자발적 잉여 노동을 할 때나 공장으로 갈 때, 처음에는 아무도 호감을 갖지 않았어요. 그래도 게바라는 우리와 함께 어울려 땅바닥에 퍼질러 앉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한다든가, 물을 마시려고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기도 하면서 우리를 편하게 해주었어요.”
- 매우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언제나 알아듣기 쉬운 말을 사용하였고, 그가 세운 계획들도 아주 구체적이고 확실한 것들이었습니다.
3.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공부하였다. 즉,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존경받는 것이다.
처음에 그가 의사가 되기로 뜻을 품었을 때 그는 의학 공부에 전념하여 무사히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의사가 되었다. 또 쿠바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밤을 새워 맹렬히 공부도 하고, 논문도 여러 편 써 경제학자가 되기도 했다. 또한 게릴라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했고 그러면서 게릴라에 관한 논문도 썼다.
4. 신념이 강하고, 자신이 한 일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죽음 앞에서 당당했다. 그가 죽기 전에 “무릎 꿇고 살기보다는 서서 죽겠다.”라고 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치졸하게 목숨을 구걸하기 보다는 자신의 뜻을 끝까지 지키다가 숭고한 죽음을 맞이하였다.
체 게바라를 존경하는 사람마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체 게바라가 영웅으로서 존경받는 이유는 위에서 정리한 것들이 바탕이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일에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항상 노력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될 만하다고 생각한다.
7. 체 게바라를 소재로 한 영화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지금껏 체 게바라의 삶을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 나름대로 그의 삶에 대해서 평가도 해 보았다.
체 게바라에 대해 조사하던 중 그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가 있음을 알았다. 한 사람의 생을 평가할 때 여러 각도로 그의 삶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우리 조원의 생각과 잣대를 기준으로 한 그의 삶을 보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바라 본 체 게바라의 삶을 다룬 영화를 소개한다.
<<줄거리 소개>>
23살의 의대생 에르네스토 게바라(일명 푸세). 호기심 많고 열정이 넘치는 그는 엉뚱한 생화학도이자 마음이 맞는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4개월간 전 남미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결심한다. 낡고 오래된 '포데로사'라는 이름의 모터싸이클에 몸을 싣고, 안데스산맥을 가로질러 칠레 해안을 따라 사막을 건넌 후, 아마존으로 뛰어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운 것. 어릴 적부터 천식을 앓고 있는 푸세. 하지만 젊은 날 라틴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만은 누구보다 드높다.
당찬 각오로 이들의 여행은 시작됐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하나밖에 없는 텐트가 태풍에 날아가고, 칠레에서는 정비사의 아내에게 치근거렸다는 오해를 받아 쫓겨나기에 이른다.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이동 수단인 모터싸이클 마저 소 떼와 부딪쳐 완전히 망가지면서 여행은 점점 고난 속으로 빠져든다.
푸세와 알베르토는 이제 모터싸이클 대신 걸어서 여행을 계속한다. 점점 퇴색 되어가는 페루의 잉카유적을 거쳐 정치적 이념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몰리는 추끼까마따 광산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알고 있던 현실과는 다른 세상의 불합리함에 점차 분노하기 시작한다. 또한 의대생인 푸세는 여행 중 나병을 전공하고자 하는 희망에 따라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나환자촌 산빠블로에 머무르게 된다. 나병은 피부로 전염되는 병이 아니라며, 장갑을 끼지 않은 채 환자들과 악수하고 가깝게 어울리는 푸세. 이런 행동은 이 곳에서 금지된 행동이었지만 순수하고 열정 가득한 그의 모습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감동시킨다. 그리고 푸세 자신 또한 점점 마음속에서 새롭게 타오르는 빛나는 의지와 희망을 느낀다. 이제 곧 여행을 마치고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들. 여행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푸세는 이 8개월간의 여행을 거치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마음 깊은 곳에서 자라남을 느낀다. 길 위에서 새로운 세상의 목마름을 깨닫게 되는 23살의 청년 푸세! 그가 바로, 훗날 역사상 가장 현명하고 인간적인 지도자로 추앙 받은 세기의 우상 '체 게바라'다.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공식 사이트~!
☞ http://www.motorcyclediaries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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