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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안고 있다. 역사적 연구는 ‘역사가와 사실간의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자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주장(E.H.Carr)한 것처럼 과거에 기초를 하되 현재의 상황과 현실에 맞게 끊임없이 새로운 평가에 대한 시도는 이루어져야하며 이는 조선전쟁을 연구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남한에서의 연구의 문제점은 북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실제 사태에 대한 사실적 구성과 논리적 추론, 정교하고 수준높은 이론에 의한 해석은 소홀히 해 왔다. 과거 이데올로기적 성향이 짙었을 때에는 이념적 측면을 강하게 부각시켰다하더라도 북한의 변화와 국내외적인 상황도 각각의 변화에 맞게 연구에 반영하는 것은 남한에서의 나타나는 연구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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