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다. 어쩌면 너무 늦은 깨달음이지만, 죽어가면서도 여전히 행복을 기대하고, 고통 속에서도 변함없는 삶에의 의지를 갖고 생명에의 경외감을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위해 해야 할 일이 하나가 늘었다. 한달에 용돈으로 받는 만원에서 조금이나마 아이들을 위해 모아놓기로 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늘어나는 금액을 보면서 아이들을 생각해 본다. ‘아주 적은 돈이지만, 100원의 한 끼라면 꽤나 많은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에 점점 용돈을 쓰기 보다는 그쪽으로 내 손이 끌리는 것을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몇 명의 지인들에게도 후원을 권유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이 오히려 더 신기한 이 일을 그들의 입을 통해서도 조금씩 알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덕분에 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후원을 해 주시는 분들이 생겨났다.
사랑을 전하기 위해 태어나고, 살아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삶, 그 삶은 이 책이 내게 행복의 눈을 뜨게 해 주고 선물해 준 삶이다. 순간이 아닌 이어지는 사랑을 위해, 그리고 그 삶이 나 뿐만 아니라 고통과 슬픔을 겪으면서도 변함없이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삶에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을 전하기 위해 태어나고, 살아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삶, 그 삶은 이 책이 내게 행복의 눈을 뜨게 해 주고 선물해 준 삶이다. 순간이 아닌 이어지는 사랑을 위해, 그리고 그 삶이 나 뿐만 아니라 고통과 슬픔을 겪으면서도 변함없이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삶에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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