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고 했다든지 <친절한 금자씨>의 백선생이 고등학생 금자의 학원 영어선생이었다는 등의 원작과 다른 부분의 인용들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부터 다시 영화와 속 깊게 사귀는 법을 배우는 책이자 29편의 영화를 텍스트로 삼아 주체적 삶을 위한 날카로운 철학적 성찰들을 재미있고 발랄하게 엮어가는 흥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인생살이를 말하고 철학 또한 인생살이를 기본 바탕으로 두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공통분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화와 철학의 만남은 대중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고 어려운 분야라고 폄하되었지만 이 책을 통해 영화와 철학, 그 절묘한 만남으로 영화를 보는 문화행위에 지적유희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철학은 목적 그대로 인생사의 기본 바탕이 된다는 것을 느끼기를 바란다.
영화가 인생살이를 말하고 철학 또한 인생살이를 기본 바탕으로 두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공통분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화와 철학의 만남은 대중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고 어려운 분야라고 폄하되었지만 이 책을 통해 영화와 철학, 그 절묘한 만남으로 영화를 보는 문화행위에 지적유희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철학은 목적 그대로 인생사의 기본 바탕이 된다는 것을 느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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