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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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론
1. 문학사 시대 구분 방법의 이론적 배경
2. 한국 문학사 시대 구분 방법
3. 한국 문학사 시대 구분의 여러 유형

Ⅲ 한국문학사의 시대별 문학적특징
1. 구비문학
2. 한글 이전의 문학
3. 한글 이후의 문학

Ⅳ 결 론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까운 문집이라 할 만하며 이밖에도 개인 문집은 허다하다. 그러나 이것들이 모두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음이 遺憾千萬이다.
① 張德順 『國文學通論』(1960 박이정 p.187)
정음으로 된 수필로서는 대략 日記, 紀行, 內簡, 其他 雜筆로 大別할 수 있다. 일기라 하면 무엇보다도 비극의 주인공 永昌大君의 일을 적은 「癸丑日記」와 延安 金氏의 「意幽堂日記」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華城日記」와 「山城日記」가 있다. 기행으로는 한문으로 된 燕岩의 「熱河日記」와 좋은 대조가 되는 徐有聞의 「戊午燕行錄」이 있는데, 이것은 正祖 二十二年 戊午에 徐有聞이 書狀官으로 중국에 갔다가 그 견문ㆍ감상을 우리말로 자세히 기록한 것이다. 이밖에 순수한 기행문은 아니지만 기행문과 같은 성격을 띤 것으로 「漂海錄」이 있다. 내간으로 오늘까지 남아있는 것은 宣祖, 正祖, 翼宗의 親筆便紙가 있고, 또 李鳳煥이 일본 통신사 수행원으로 갈 때에 그 慈堂에게 보낸 편지에 쓴 서간도 있고, 또 韓山 李氏文中에서 왕래한 편지 「韓山遣札」 등이 있다.
수필의 백미로서는 역시 무명씨의 작인 「閨中七右」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처세술에 대한 교훈이 서리어 있는 명문이다. 託意的인 작품으로 또 유명한 것은 역시 무명씨의 「祭針文」이 있다. 보통 제문이라면 천편일률의 순 한문투의 격식인데, 이것은 유려한 한글로 살뜰하고도 애절한 심정을 그대로 호소한 美文의 弔辭다.
신문학 등장 이전까지의 국문학에서는 산문다운 산문을 갖지 못했듯이 수필 역시 그렇다. 수필이란 기지와 해학, 비판과 內省을 직접ㆍ간접으로 표백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면, 이와 같은 것은 결국 깊은 사색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조의 문인들은 사색보다는 모방을 즐겨 취했고, 자기의 문학보다는 남의 문학을 숭상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올 리 없고, 따라서 수필문학이 진흥할 수 없었던 것이다.
(3) 신문학
1920년대는 한국의 신문학운동에 있어 개화기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한국문학 근대화의 한 고비가 되는 셈이다. 물론 문학의 근대화라면 우선 그 환경이 문제가 되고 민족적인 독립국가라는 큰 전제가 필요하지만, 한국 신문학의 경우 10년에 국권피탈로 인하여 근대화의 환경으로서는 불모지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런 속에서도 신문학운동은 전개되어 19세기의 근대문학 사조인 낭만주의 ·자연주의 ·상징주의 등이 들어와서 문예사조를 형성하였다. 이와 같은 사조들을 타고 문학지들도 많이 등장하였는데 「西文藝新報」 지상에는 金億·黃錫禹 등이 자유시를 발표하였고, 문예동인지 「創造」에서는 일본 낭만파 시의 대량 번역과 함께 朱耀翰의 휘트먼적 의지, 田園謳歌, 都市痛罵 등 이상적 경향의 시를 볼 수 있었다. 이어 「薔薇村」(21), 그리고 金億·南宮璧·羅惠錫·吳相淳·황석우·廉想涉 등을 동인으로 한 「廢墟」(1920), 朴鍾和·洪思容·盧子泳ㆍ李相和·朴英熙·羅稻香 등이 동인이었던 「白鳥」(1922), 梁柱東·李章熙·柳葉 등을 동인으로 한 「金星」(1924) 등이 발행되었는데, 이들 동인지에 나타난 대부분의 시는 허무적인 낭만주의를 주조로 하였다. 여기에 金素月의 민요적 情恨, 韓龍雲의 求道的 시정신을 추가할 수 있다. 이광수의 계몽주의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金東仁을 비롯하여 田榮澤·玄鎭健·염상섭·나도향 등은 1920년대 초기를 대표하는 작가들이다. 이 작가들 가운데 김동인은 문학의 계몽성을 거부하는 순문학을 탄생시켜 근대적인 문학정신을 심어놓은 작가라는 점에서, 또 염상섭은 냉철한 리얼리즘을 보여준 최초의 작가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1920년대에 나타난 문학운동 중 색다른 것은 소위 新傾向派 문학과 프롤레타리아 문학이다. 이 두 개의 문학은 1920년 초부터 밖에서 들어온 사회주의사상과 풍조를 배경으로 하여 일어난 것이다. 신경향파는 시보다도 소설에서 더 활발한 면을 보였는데 그 특색은 하층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극빈적 가난을 그리되 결말에 가서는 地主 등 상류계급에 대한 반항을 나타내는 것이 상례였다. 그 대표적 작가로는 崔曙海를 들 수 있다. 그 뒤를 이어 25년에 프로 문학단체인 카프(KAPF: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가 결성되어 약 5 ·6년간 문단의 패권을 쥐다시피 하였는데 이 프로문학의 특징은 마르크스적 이데올로기의 주입과 계급혁명이라는 정치성이 노출되어 문학적인 작품으로서의 성과를 남기지 못하였다. 이에 속하는 대표적 문인은 林和·李箕永ㆍ金南天 등이었다.
Ⅳ 結 論
이상으로 한국문학사에서 논쟁이 많이 되고 있는 시대구분론, 시대구분의 방법, 유형을 살펴보고 張德順의 『國文學通論』에 따라 한국문학사를 한글 이전의 국문학과 한글 이후의 국문학으로 나누어 각 시대별특징을 개괄해보았다.
문학사의 시대 구분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다. 그러나 위에서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점을 간과해서는 체계적인 구분이 어렵다고 판단된다.
먼저 역사의 현상을 체계화, 법칙화하는 작업에 하나의 절대적 기준만이 가능하다는 태도는 지양되어야 한다. 하나의 절대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문학적 사실들이 공시적, 통시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해명되도록 시대 구분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다른 법칙과 기준들을 포용 흡수하여 서로 연결지어야 하며 다른 시대로 발전해 가는 과정이 일정한 법칙에 의해 해명되어야 한다. 곧 시대의 변화에 대한 필연적인 객관성을 가지고 해명되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대 구분에는 논리적 일관성이 적용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객관성 있는 시대 구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 參考文獻
1. 張德順 『국문학통론』 (1995 박이정)
2. 張德順 『韓國文學史』 (1975 동화문화사)
3. 조동일 『韓國文學通史』 (1994 지식산업사)
4. 김윤식ㆍ김현 『韓國文學史』 (1973 민음사)
5. 김창경 「애국계몽기 문학의 근대성 연구」 (1998.2)
6. 신소영 「韓國文學史 方法論 考察」 (1991)
7. 전용윤 「國文學史 時代區分에 대한 考察」
8. 안봄 「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 론개」(1994)
9. 「향가」 (네이버 백과사전) http://kr.encycl.yahoo.com/final.html?id=18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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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02
  • 저작시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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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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