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기독교와 역사이해
Ⅱ.역사의 의미
Ⅲ.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과 역사인식
Ⅱ.역사의 의미
Ⅲ.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과 역사인식
본문내용
이다. 이러한 그의 주장의 타당성 여부는 앞으로 줄곤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의 교육사상을 통해, 왜 중세 수도원의 명상과 기도 생활이 그토록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었는지를 조명해 볼 일이다. 이러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교육사상이 중세 후기 13세기경 대학의 형성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에 토대한 사상과 대비되며 다시 새로운 논쟁점으로 등장했던 것은 중세 지성사적 맥락에서 다뤄질 과제로 남는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과 그 사학사적 의미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은 정치나 역사에 대한 변증이 아니고 변증신학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인간을 본질적으로 사회 안에 존재하는 사회성을 가진 대상으로 보았으며 개별적이기 보다는 전체적인 대상으로 다루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그 논조가 매우 공격적이라는 사실이다. 모든 인간본성을 악하다고 본 그의 원죄교리는 공격성을 불가피하게 했으며 아마 그의 교리가 신국론 집필 중에 더욱 뚜렷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특징 중의 하나는 기독교와 그 경쟁자들 사이의 대립되어 나타난 강한 교육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으며 이 책에 흐르고 있는 일관된 분위기는 퍽 우울하고 어둡다. 그가 중요시한 것은 표면에 나타난 외형적 역사가 아니라 세속의 조각난 무질서 속에 내재해 있는 신의 비밀, 하나님의 역사였다. 그리고 역사적 시간의 한계성을 초월하고 불의와 죄로 엉켜 있는 지상의 나라를 이겨 내면서 신의 도성에 이르는 마지막 승리의 역사였다.
자유의지와 역사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론을 중심으로-
진정한 자유의지는 영원한 법, 진리, 하나님을 믿을 때 가능하다. 바른 자유의지의 행사는 바르게 알 때 가능한데, 이 바른 앎은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아우구스티누스의 생각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의지와 사랑을 같은 뿌리에 두고 불가분리의 속성으로 간주 했다.
의지의 중력은 사랑으로 무게가 기우는 쪽으로 의지는 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신국론의 역사구도도 기실은 자유의지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신국론 자체가 의지론의 확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론은 이 분야논쟁의 한 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간의 응답이라는 측면에서 거부할 수 없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잘못을 객관주의적, 외적 요인에서만 구하고 있는 이 원망의 시대에 역사는 밖에서가 아니고 안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관은 다시 조명되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역사가의 자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가 어떤자세로 역사를 연구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역사란 무엇인가” 과목을 신청했을 때는 한국사와 서양사에 대해 배울 것을 생각했지만 이 과목을 들으며 또 기독교 사관과 역사이해라는 책을 읽으며 역사가 기독교와 밀접하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던 중 이석우 교수님의 세미나를 듣고 다시 책을 읽으니 느낌이 달랐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는 역사가의 관점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역사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과 그 사학사적 의미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은 정치나 역사에 대한 변증이 아니고 변증신학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인간을 본질적으로 사회 안에 존재하는 사회성을 가진 대상으로 보았으며 개별적이기 보다는 전체적인 대상으로 다루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그 논조가 매우 공격적이라는 사실이다. 모든 인간본성을 악하다고 본 그의 원죄교리는 공격성을 불가피하게 했으며 아마 그의 교리가 신국론 집필 중에 더욱 뚜렷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특징 중의 하나는 기독교와 그 경쟁자들 사이의 대립되어 나타난 강한 교육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으며 이 책에 흐르고 있는 일관된 분위기는 퍽 우울하고 어둡다. 그가 중요시한 것은 표면에 나타난 외형적 역사가 아니라 세속의 조각난 무질서 속에 내재해 있는 신의 비밀, 하나님의 역사였다. 그리고 역사적 시간의 한계성을 초월하고 불의와 죄로 엉켜 있는 지상의 나라를 이겨 내면서 신의 도성에 이르는 마지막 승리의 역사였다.
자유의지와 역사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론을 중심으로-
진정한 자유의지는 영원한 법, 진리, 하나님을 믿을 때 가능하다. 바른 자유의지의 행사는 바르게 알 때 가능한데, 이 바른 앎은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아우구스티누스의 생각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의지와 사랑을 같은 뿌리에 두고 불가분리의 속성으로 간주 했다.
의지의 중력은 사랑으로 무게가 기우는 쪽으로 의지는 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신국론의 역사구도도 기실은 자유의지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신국론 자체가 의지론의 확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론은 이 분야논쟁의 한 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간의 응답이라는 측면에서 거부할 수 없는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잘못을 객관주의적, 외적 요인에서만 구하고 있는 이 원망의 시대에 역사는 밖에서가 아니고 안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관은 다시 조명되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역사가의 자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가 어떤자세로 역사를 연구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역사란 무엇인가” 과목을 신청했을 때는 한국사와 서양사에 대해 배울 것을 생각했지만 이 과목을 들으며 또 기독교 사관과 역사이해라는 책을 읽으며 역사가 기독교와 밀접하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던 중 이석우 교수님의 세미나를 듣고 다시 책을 읽으니 느낌이 달랐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는 역사가의 관점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역사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추천자료
이방인 을 읽고
[독서감상문]“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를 읽고
초의 의순 선사의 동다송 을 통한 한국 다도의 이해
[북한문학의이해]북한 역사소설 높새바람과 황진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분석
[A+자료] 일본어 과제 : 캐러멜 팝콘을 읽고 (독후감)
[독후감] ‘이코노믹 씽킹(Economic Thinking)’ 을 읽고 _로버트 프랭크 저
세계의역사1공통)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어떤 판본으로 읽어도 무방함)을 읽고, ...
[독후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의 ‘침묵의 봄’을 읽고
『서불과차도』를 읽고 _ 김익재(金益載) 저 [독후감, 감상문]
[독후감] 위대한 기업들의 실증을 통한 내면성찰을 느꼈던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를 읽고
[신화의세계]아래 책들 중 한 권을 택해 읽고 아래 지시사항에 따라 과제를 작성.(1. 인상적...
WCC의 역사, WCC와 복음주의 신학교육의 당면과제, WCC의 이념과 한국교회의 타종교 이해태도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