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의 특징과 성격

목차

시작하는 글

TV 광고의 특성
① TV광고 배경음악의 효과
②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의 영향력
③ 유머소구 광고의 효과
④ 두려움소구의 영향력
⑤ 따스한 정의 소구가 가지는 영향력
⑥ 향수소구의 영향력
⑦ 성적소구의 효과

마치는 글

본문내용

평소 광고하면 TV에서의 CF를 떠올렸고 마케팅이라면 기업의 홍보 전략쯤으로 생각했다. 자료를 찾으면서 대충의 내용을 보니 내가 알고 있던 부분들은 광고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고,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먼저 내가 새롭게 알게된 것은 광고가 합리적 이론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광고를 제작 함에 있어서 기업이나 광고인들은 오직 아이디어와 경험에만 의존 한다고 생각했다. 보통 TV의 CF를 볼 때에도 내가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바로 느낌이었다. 처음 그 광고를 봤을 때 받는 느낌이 종은 것은 강한 인상을 주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그래서 그러한 제품의 이미지를 이어 가는 시리즈 광고를 좋아 했다. 그런데 실제 경험적인 작업의 배후에는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끼치는 광고의 주목이나 설득 효과 등의 학문적인 문제들을 염두에 두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광고를 진지하게 과학적으로 주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광고인들이 아니라 심리학자들 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이 사실이 좀 생소하게 느꼈다. 광고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려면 광고주나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이차적인 문제이고 광고 자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광고학 또는 마케팅과학은 광고 현상이나 마케팅현상이라는 명백한 연구 대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같은 현상 사이에 저마다 공통적으로 인식 할 수 있는 제일성과 규칙성이 있고, 과학적 방법이라 할 수 있는 경험적 검증을 가능하게 하여 주는 연구 방법에 따르고 있으므로 과학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광고가 또 하나의 과학이라는 견해와는 반대로 광고는 단지 예술 한 분야만으로 이루어 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장이 실려 있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광고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광고를 예술이라 생각하고 스스로를 예술가로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주장은 너무 일방적인 것 같다. 광고란 “차가운 머리(과학)와 따뜻한 가슴(예술)이 합쳐진 것”이라는 말처럼 과학과 예술이 어느 정도 조화되어 이루어진 산물인 것이다. 광고의 과학적 측면에서는 광고 이론을 정립함으로써 주어진 광고 현상을 미리 예측하고 나아가서는 그것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역할을 맞고, 예술적 측면 에서는 광고가 인간을 다루는 것인 만큼 그 주된 산물(광고의 메시지)이 인간의 창조성이 예술적으로 표현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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