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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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에 대한 개념적 이해

2. 동성애에 대한 이해
1)동성애의 개념
2)동성애의 용어
3)동성애의 역사적 고찰
4)동성애의 원인(原因)
*생물학적 이론(biological theories)
*심리학적 이론

3.현재의 상황
1)유럽각국 "동성결혼은 피할 수 없는 현실“
2)국내 첫 동성애자 공개 결혼식
3)샌프란시스코, 미국내 동성결혼 첫 공식 인정
4)미 동성애 커플은 VIP■동성애자 마케팅 붐

**이슈가 되는 이유

본문내용

미국 51개주 가운데 최초로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들과 똑같이 합법적인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현상에 힘입어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동성애 특수를 단단히 누리고 있다. 결혼하기 적합한 아름다운 항구도시 프로빈스타운에는 6개월부터 동성 결혼에 대비한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났다. 플로리스트·비디오작가·웨딩플래너·연회업자들이 몰려들었고, 게스트하우스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 또 청교도 기념비 등 관광지들도 결혼 피로연을 위한 마케팅 작업이 한창이다.
비단 매사추세츠만의 일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대기업들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 틈세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IBM과 J P 모건 체이스, 센던트, 웰스 파고 등 대기업들이 120만명으로 추산되는 동성애자들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고 있다. 동성애자 그룹이 이제 위력적인 소수 그룹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IBM은 동성애자 마케팅을 위해 2명의 판매 최고책임자와 수백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다. 동성애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기업이 1년 동안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쓰는 돈이 줄잡아 수십억달러가 넘는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지난해부터는 웹사이트에 게이 비즈니스 섹션을 따로 만들어 IBM의 게이 직원 1,200여명이 E메일을 통해 같은 동성애자들을 돕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지난해 IBM은 동성애자가 창립한 리플레이스먼츠, 올리비아 등으로부터 수십만달러의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
 동성애자들이 운영하는 회사인 '스카우트 프로덕션'은 초기 창립비용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들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동성애자와 친하다는 광고에도 모델로 선다.
 센던트가 소유하고 있는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도 동성애자 부부를 이성결혼 부부와 똑같이 대우한다는 내부규정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여름에는 동성애자를 다룬 영화를 홍보하는 웹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전국 게이&레즈비언 상공회의소도 대기업들이 동성애자 소유 회사를 소수 그룹 공급자 리스트에 추가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바야흐로 동성애자들이 귀빈 대접을 받는 시절이 도래한 것이다
**이슈가 되는 이유
사람들은 흔히 ‘동성애자’를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존재로 인식한다. 자신과는 근본적인 성향부터 다를 것이라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현재 이 사회의 이데올로기인 것이다. 동성애를 마치 일종의 병으로 인식하고, 쾌락만을 추구하는 쾌락주의자들의 집결인 양 결론 내어버리는 관념들이 자연스럽게 사회화되었다.
이렇게 사회는 이성애자가 중심이 되어 패권을 잡아 버렸고, 성적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은 그들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는 이성애자 중심인 사회 속에서 동성애자들이 받고 있는 편견과 오해의 사회적 요인과 그로 인해 이슈가 되는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우선 첫째로, 미디어의 일방적인 시각에서 비춰지는 편파성 보도를 지적할 수 있다.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동성애자들은 이들이 이성애자와 성적기호만이 다른 똑같은 인간이라는 점이 무시된 채 이슈거리로만 이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몇 년 전 ‘공인’으로서 언론을 통해 첫 커밍아웃을 시도한 홍석천을 들 수 있다. 이때 홍석천의 커밍아웃은 동성애자의 존재를 사회 속으로 끌어내어, 자신 뿐 아니라 수많은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이 인정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데 큰 몫을 했다. 하지만 당시의 언론은 그를 이슈화시키는 데에만 급급하여 세인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폭력적 시선만을 던졌을 뿐이다. 차이를 인정하지 않은 채 사회통념에 비춰 차별화 시키기에만 힘쓴 언론권력은 결국 왜곡된 시선으로 그들의 인권을 짓밟아 매장시켜 버린 것이다.
둘째로, 이성애자 중심의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사회화시키는데 일조한 가정과 사회의 교육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남자와 여자의 성 역할을 구분하여 가부장제 중심의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이성애를 정상적인 기준으로 체득하였다. 그렇기에 동성애자 가정을 생각하게 될 경우 성역할과 성관계에 있어서 많은 혼란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동성애자들 역시 자신의 성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 속에서 대단히 큰 혼란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원수까지도 형제처럼 사랑하라고 말하는 종교가 철저히 동성애자들을 차별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동성애자 결합의 합법화 제안에 관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자 결합 합법화에 반대하는 문헌을 재 작성하였고, 이 문서는 교황 성하의 승인을 받아 7월 31일에 공식 발표하게 되었다. 이 발표의 목적은 동성애자 결합에 관련된 문제의 본질을 다시 강조하고, 주교들에게 특정한 개입을 위한 합리적 논거를 제시하며, 가톨릭 정치인들이 그리스도인 양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그러한 입법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한 것이었다.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심어주는 종교에서 이런 이중적인 태도로 소수자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매우 아이러니컬하다. “혼인은 신성한 반면, 동성애 행위는 자연 도덕률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이들의 도덕적 의무를 행사하는 방식은 동성애자들에게 두 배의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 범죄자도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그들의 교리는 동성애자를 인권도 없는 존재로 치부해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고정관념과 모순으로 가득한 사회질서는 동성애자들의 생존권까지 흔들어 그들을 자살로까지 내모는 경우도 있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그 폐해는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동성 커플의 가족인정문제가 현재 동성애자와 관련된 유일한 인권문제는 아니다. 또한 그것이 가능해진다고 바로 핑크빛 미래가 꽃피는 것도 아니다. 지구상에 동성애 혐오와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동성결혼이나 동성 시민 결합제 등을 입법한 나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소수자의 인권 보장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느냐 아니냐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온다. 이제 한국에서도 동성 커플의 법적 권리 인식 문제가 추상적인 당위로서만이 아니라 현실적, 법적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때다. 이러한 논의는 동성애자에 대한 억압과 차별의 종식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키워드

동성애,   사랑,   연애,   여자,   남자,   애정,   동성,   금오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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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03
  • 저작시기2006.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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