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① 문법 번역식 교수법
② Gouin과 Berlitz - 첫 번째 개혁가들
③ 청화식 교수법 (Audiolingual Method)
④ 1970년대의 “디자이너” 교수법들
1) 공동체 언어 학습 교수법
2) 암시적 교수법
3) 침묵식 교수법
4) 전신 반응 교수법
5) 자연 교수법
② Gouin과 Berlitz - 첫 번째 개혁가들
③ 청화식 교수법 (Audiolingual Method)
④ 1970년대의 “디자이너” 교수법들
1) 공동체 언어 학습 교수법
2) 암시적 교수법
3) 침묵식 교수법
4) 전신 반응 교수법
5) 자연 교수법
본문내용
주로 듣고 행동하게 하고 있다. 교사는 관현악단을 이끄는 지휘자와 같다. “학습자는 무대에 서 있는 배우이고 교사는 감독이다.” (Asher)
흔히 TPR수업에서는 명령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언어 수준이 높은 학습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명령어는 학습자가 움직임으로싸 긴장을 풀게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명령어에 유머와 의문문도 쉽게 담을 수 있다.
TPR 교수법도 제한점을 안고 있다. 이 방법은 언어 수준이 초급인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지만, 학습자의 언어 수준이 높아지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 하지만 오늘날 TPR은 교실 수업에 유용한 하나의 기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의사소통과 상호 작용을 지향하고 있는 많은 수업에서 청각적 입력을 제공하고 학습자의 신체적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 TPR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5) 자연 교수법
Stephen Krashen의 제 2 언어 습득 이론은 1970년 이래로 많은 논의와 논쟁의 대상이었다. Krashen의 이론이 주요 교수법으로 파생된 것이 바로 자연 교수법(Natural Approach)인데, 이는 Krashen의 동료였던 Tracy Terrell이 개발했다.
Krashen과 Tracy Terrell는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말할 때까지 말하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Krashen과 Tracy Terrell은 학습자들이 교실에서 가능한 긴장을 풀어야하고, 의사소통과 언어 “습득”을 분석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자연 교수법에서는 언어 학습의 초기에 TPR 활동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이 때가 바로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 “이해 가능한 언어 입력(comprehensible input)”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자연 교수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에 교사는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이해 가능한 언어 입력이나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언어 입력을 제공해야 한다.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말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기 전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를 “침묵의 시기(silent period)”라고 한다.
“침묵의 시기”와 “이해 가능한 언어 입력”은 자연적 교수법에서 가장 많은 논란의 대상이었다. Gibbons등의 학자들은 구두 표현의 발화를 지나치게 지연시킨 점, 언어 학습의 초기 단계에서 교사가 학습자로 하여금 말을 하도록 관여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들어 자연 교수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로 “이해 가능한”이란 무슨 뜻인지를 정의하기가 쉽지 않았다. 언어 학습은 상호 작용의 과정이므로 학습자의 발화를 자극하지 않은 채 언어 입력의 역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제 2 언어 습득 과정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자연 교수법이 시사하는 바도 크다. 학습자가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화하도록 강화하여 불안감을 고조시킴으로써 학습자가 말하려고 하지 않게 만든 경우가 꽤 있다.
흔히 TPR수업에서는 명령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언어 수준이 높은 학습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명령어는 학습자가 움직임으로싸 긴장을 풀게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명령어에 유머와 의문문도 쉽게 담을 수 있다.
TPR 교수법도 제한점을 안고 있다. 이 방법은 언어 수준이 초급인 경우에는 매우 유용하지만, 학습자의 언어 수준이 높아지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 하지만 오늘날 TPR은 교실 수업에 유용한 하나의 기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의사소통과 상호 작용을 지향하고 있는 많은 수업에서 청각적 입력을 제공하고 학습자의 신체적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 TPR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5) 자연 교수법
Stephen Krashen의 제 2 언어 습득 이론은 1970년 이래로 많은 논의와 논쟁의 대상이었다. Krashen의 이론이 주요 교수법으로 파생된 것이 바로 자연 교수법(Natural Approach)인데, 이는 Krashen의 동료였던 Tracy Terrell이 개발했다.
Krashen과 Tracy Terrell는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말할 때까지 말하는 것을 지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Krashen과 Tracy Terrell은 학습자들이 교실에서 가능한 긴장을 풀어야하고, 의사소통과 언어 “습득”을 분석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자연 교수법에서는 언어 학습의 초기에 TPR 활동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이 때가 바로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 “이해 가능한 언어 입력(comprehensible input)”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자연 교수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에 교사는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이해 가능한 언어 입력이나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언어 입력을 제공해야 한다.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말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기 전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를 “침묵의 시기(silent period)”라고 한다.
“침묵의 시기”와 “이해 가능한 언어 입력”은 자연적 교수법에서 가장 많은 논란의 대상이었다. Gibbons등의 학자들은 구두 표현의 발화를 지나치게 지연시킨 점, 언어 학습의 초기 단계에서 교사가 학습자로 하여금 말을 하도록 관여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들어 자연 교수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로 “이해 가능한”이란 무슨 뜻인지를 정의하기가 쉽지 않았다. 언어 학습은 상호 작용의 과정이므로 학습자의 발화를 자극하지 않은 채 언어 입력의 역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제 2 언어 습득 과정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자연 교수법이 시사하는 바도 크다. 학습자가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화하도록 강화하여 불안감을 고조시킴으로써 학습자가 말하려고 하지 않게 만든 경우가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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