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생활

목차

１. 서론

２. 본론
탱고
피아졸라와 지글러
이진우 / 오케스트라를 위한 두 개의 에세이장조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제 1악장(Moderato)
제 2악장(Adagio sostenuto)
제 3악장(Allegro scherzando)
라흐마니노프 / 교양곡 제2번 e단조
1악장(Allegro Moderato)
2악장(Allegro molto)
3악장(Adagio)
4악장(Allegro vivace)

３. 결론

본문내용

귀에 익숙한 선율, 한가로우면서도 애상적인 풍경을 연상케 하는 곡의 분위기 등을 통해 2악장에서 고조되었던 기분을 안정시키는 듯 했다. 특히 현악기와 클라리넷으로 연주되는 부분은 뭔가 고민하면서도 과거를 회상하게 하였다.
4악장(Allegro vivace)
그 날의 음악회를 마치는 악장으로서는 아주 적절했던 것 같다. 행진곡풍의 씩씩하면서도 화창한 리듬이 반복되면서 화려하게 끝을 맺는데 아주 기분이 좋았다. 특히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이 맑고 푸른 하늘과 같은 시원시원한 느낌을 가져다주었고, 때로는 리드미컬하게, 때로는 유장하면서도 화려하게 연주되는 곡이었다.
３. 결론
랭보는 그의 시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절대로 현대적이어야 한다.” 그 날의 공연은 한마디로 유쾌했다. 나에게 유쾌했으니 그만큼 공연의 의미는 나에게 있어선 현대적이다. 모든 문화 매체가 그러하듯이 클래식은 소유할 역량이 있는 자에게만 감상할 능력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이 날 공연에서 알아차려 버렸고 그 후로 난 매니아가 되진 않았지만 최소한 클래식에 관한 한 편협한 인간은 아니게 되었다. 편협하지만 꼼꼼한 해설로 나에게 클래식을 ‘주입’시키고자 했던 그녀에게 새삼 감사한다.

키워드

음악과 생활,   라흐마니노프,   피아졸라,   지글러,   탱고,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교양곡 제2번 e단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