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단군 사상을 통한 민족적 공감대 형성
2. 단군(檀君)사상의 구체적 실현 (동학(東學)의 정치사상으로)
3. 통일방안의 문제점
4. 민족화합의 기본이념으로서의 민족주의
5. 동학사상
6. 남·북한 통일운동의 이론과 방향
Ⅲ. 결론
※ 참고문헌
Ⅱ. 본론
1. 단군 사상을 통한 민족적 공감대 형성
2. 단군(檀君)사상의 구체적 실현 (동학(東學)의 정치사상으로)
3. 통일방안의 문제점
4. 민족화합의 기본이념으로서의 민족주의
5. 동학사상
6. 남·북한 통일운동의 이론과 방향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통일방안→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제시하여 정부의 공식적 통일방안을 점차 체계화 시키면서 북한의 연방제론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해 나갔다.
남북 연합을 중심으로 한 국민 정부의 3단계 통일론을 중심으로 검토해 보자.
3단계 통일론의 토대라 할 수 있는 통일 원칙의 사상적 기조는 <열린 민족주의>, <적극적 평화>, <전지구적 민주주의>로 이루어져 있다.
3단계 통일론의 특징은 통일 과정의 첫 단계인 남북 연합 단계의 설정에 있다.
남북연합(남북공화국연합)→연방제→완전 통일의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첫 단계인 남북 연합 단계가 가장 주목을 끈다. 처음 단계인 국가연합 단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토대가 된다고 하여 시작 단계를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인 완결성을 갖추고 있으나 경험적 차원에서의 실천적 가능성은 회의적이다.
평화 공존과 교류 협력을 통한 화해협력 정책이 대북정책이 최우선과제로 설정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입장을 수용하면서, 보다 장기적 전망 속에서 통일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더불어 통일 방안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인식의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적 합의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3) 북한의 고려연방제
북한의 고려 연방제는 세 가지 측면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사회주의의 반영
둘째, 호혜주의
셋째, 민족대단결적 교류와 대화이다.
이들 세 가지 측면 중에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둘째와 셋째이다. 실재적을 인식하는 경우 첫째는 사회주의 혁명국가로서의 북한에게 당연하고 당위적인 것이다. 반공보수주의자들과 같이 이데올로기적으로 보니까 첫째에 대하여 적대적 과민 반응이 있게 되고, 그것만이 연방제의 전부인 것처럼 과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내재적으로 접근하면 실제로는 그것은 연방제의 한 측면에 불과하고, 다른 두 측면들은 남북이 공존적으로 타협하여 통합을 향한 정치적 의지를 제도화하고 제도화된 틀 속에서 다면적 대화를 심화시켜 나가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메카시즘은 한국의 극우 세력의 예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연방제와 같은 통일방안이 합리성과 현실성의 측면들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전적으로 외면하고 이데올로기적 남북 대결성만 앞세우게 한다. 즉 그것은 통일에 최대의 훼방꾼이라 할 수 있다.
4) 통일 운동의 방향
남과 북이 반세기 이상 상이한 길을 걷게 됨으로써 이념과 제도상에 있어서의 공통성이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한반도에는 상이한 이념과 제도를 가진 두 개의 정권이 존재하는 것으로 귀착되고 말았다.
이념과 제도상의 통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만약에 이를 강요한다면 어느 일방이 타방을 먹느냐 먹히느냐하는 것으로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냉전 시대의 대결 논리가 되고 만다. 평화적 방법에 의한 통일은 이미 74남북 공동성명에서 남북이 합의한 바 있는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이라는 3대 원칙에 의거하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제도가 아니라 민족대단결을 우선시하는 통일의 방도가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족 통일과 제도통일을 구분하여 민족 대단결을 바탕으로 하는 민족 통일을 먼저 성사시키고, 그 다음에 제도통일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방도가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요컨대 통일에 대한 접근은 민족통일을 우선하는 통일의 방도만이 현실성이 있고 평화적으로 성취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 방도의 하나로서 연방제가 유력하다.
5) 통일운동의 실천적 과제
지금부터는 냉전의 결과인 남국 당국에 의한 통일운동의 한계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민족 중심의 통일을 선도하고 사상과 제도를 하나로 통합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의 하나로서 연방제가 제시될 수 있다. 이에 대한 각론은 앞으로 남북의 실정에 맞게 진지하게 분석하고 이견을 정리해 감으로써 통일정책을 보다 구체화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진보적 민족주의의 민족사상에 기초한 민간단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민족통일은 보다 앞당겨 실천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結論)
단군은 남북이 공히 인정하는 건국조이고 단군사상이 한민족의 정신적 정체성을 구성하는 사상이며, 내용적으로도 현재 남북 체제가 각각 강조점을 두고 있는 자유와 평등을 조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단군사상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의 근대기적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학의 인내천(人乃天) 이념에 기초하여 남북의 좌우익 사상을 변증법적으로 통일하여 세계화를 표방하는 한국민족주의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동학은 동양철학의 발전된 개념들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그 자체가 고도의 학문적 합리적 설명 가능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 사고 방식을 심어주는 면이 강하게 발견된다. 따라서 자주적으로 통일된 민주주의적 민족국가 확립은 단군동학의 정치사상의 연구를 통해 가능해 지리라 여겨진다.
동학혁명의 역사는 자치적 공동체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한 민족 공동체 통일모델의 훌륭한 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성적 결합과 감정적 유대가 공존하는 공동체, 자유와 평등이 조화되는 공동체,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신분과 착취의 봉건성을 탈피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작업은 통일된 남북에 적용될 한국민족주의의 정치이념과 정치제도의 수립에 있어서 대단히 유익한 이론적 기초를 확보하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새로이 제시하고 추구해야할 비전은 무엇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포용력과 대외일치의 통합이어야 한다. 즉 우선적으로 민족의 염원인 한민족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국가의 통합인 남북통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온 국민을 하나로 묶는 민족의 통합인 동서 화합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급속한 경제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고 낙오된 자들도 함께 잘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층의 통합인 상하 통합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름 그대로 다 함께 어우러 잘 사는 홍익인간의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임형진, 『동학의 정치사상 천도교청우당을 중심으로』, 모시는 사람들, 2002
노태구, 『동학사상을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의 정치사상』,
남북 연합을 중심으로 한 국민 정부의 3단계 통일론을 중심으로 검토해 보자.
3단계 통일론의 토대라 할 수 있는 통일 원칙의 사상적 기조는 <열린 민족주의>, <적극적 평화>, <전지구적 민주주의>로 이루어져 있다.
3단계 통일론의 특징은 통일 과정의 첫 단계인 남북 연합 단계의 설정에 있다.
남북연합(남북공화국연합)→연방제→완전 통일의 단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첫 단계인 남북 연합 단계가 가장 주목을 끈다. 처음 단계인 국가연합 단계가 통일을 지향하는 토대가 된다고 하여 시작 단계를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인 완결성을 갖추고 있으나 경험적 차원에서의 실천적 가능성은 회의적이다.
평화 공존과 교류 협력을 통한 화해협력 정책이 대북정책이 최우선과제로 설정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입장을 수용하면서, 보다 장기적 전망 속에서 통일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더불어 통일 방안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인식의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적 합의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3) 북한의 고려연방제
북한의 고려 연방제는 세 가지 측면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사회주의의 반영
둘째, 호혜주의
셋째, 민족대단결적 교류와 대화이다.
이들 세 가지 측면 중에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둘째와 셋째이다. 실재적을 인식하는 경우 첫째는 사회주의 혁명국가로서의 북한에게 당연하고 당위적인 것이다. 반공보수주의자들과 같이 이데올로기적으로 보니까 첫째에 대하여 적대적 과민 반응이 있게 되고, 그것만이 연방제의 전부인 것처럼 과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내재적으로 접근하면 실제로는 그것은 연방제의 한 측면에 불과하고, 다른 두 측면들은 남북이 공존적으로 타협하여 통합을 향한 정치적 의지를 제도화하고 제도화된 틀 속에서 다면적 대화를 심화시켜 나가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메카시즘은 한국의 극우 세력의 예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연방제와 같은 통일방안이 합리성과 현실성의 측면들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전적으로 외면하고 이데올로기적 남북 대결성만 앞세우게 한다. 즉 그것은 통일에 최대의 훼방꾼이라 할 수 있다.
4) 통일 운동의 방향
남과 북이 반세기 이상 상이한 길을 걷게 됨으로써 이념과 제도상에 있어서의 공통성이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한반도에는 상이한 이념과 제도를 가진 두 개의 정권이 존재하는 것으로 귀착되고 말았다.
이념과 제도상의 통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만약에 이를 강요한다면 어느 일방이 타방을 먹느냐 먹히느냐하는 것으로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냉전 시대의 대결 논리가 되고 만다. 평화적 방법에 의한 통일은 이미 74남북 공동성명에서 남북이 합의한 바 있는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이라는 3대 원칙에 의거하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제도가 아니라 민족대단결을 우선시하는 통일의 방도가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족 통일과 제도통일을 구분하여 민족 대단결을 바탕으로 하는 민족 통일을 먼저 성사시키고, 그 다음에 제도통일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방도가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요컨대 통일에 대한 접근은 민족통일을 우선하는 통일의 방도만이 현실성이 있고 평화적으로 성취시킬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 방도의 하나로서 연방제가 유력하다.
5) 통일운동의 실천적 과제
지금부터는 냉전의 결과인 남국 당국에 의한 통일운동의 한계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민족 중심의 통일을 선도하고 사상과 제도를 하나로 통합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의 하나로서 연방제가 제시될 수 있다. 이에 대한 각론은 앞으로 남북의 실정에 맞게 진지하게 분석하고 이견을 정리해 감으로써 통일정책을 보다 구체화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진보적 민족주의의 민족사상에 기초한 민간단체의 노력 여하에 따라 민족통일은 보다 앞당겨 실천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結論)
단군은 남북이 공히 인정하는 건국조이고 단군사상이 한민족의 정신적 정체성을 구성하는 사상이며, 내용적으로도 현재 남북 체제가 각각 강조점을 두고 있는 자유와 평등을 조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단군사상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의 근대기적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학의 인내천(人乃天) 이념에 기초하여 남북의 좌우익 사상을 변증법적으로 통일하여 세계화를 표방하는 한국민족주의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동학은 동양철학의 발전된 개념들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그 자체가 고도의 학문적 합리적 설명 가능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 사고 방식을 심어주는 면이 강하게 발견된다. 따라서 자주적으로 통일된 민주주의적 민족국가 확립은 단군동학의 정치사상의 연구를 통해 가능해 지리라 여겨진다.
동학혁명의 역사는 자치적 공동체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한 민족 공동체 통일모델의 훌륭한 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성적 결합과 감정적 유대가 공존하는 공동체, 자유와 평등이 조화되는 공동체,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신분과 착취의 봉건성을 탈피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작업은 통일된 남북에 적용될 한국민족주의의 정치이념과 정치제도의 수립에 있어서 대단히 유익한 이론적 기초를 확보하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새로이 제시하고 추구해야할 비전은 무엇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포용력과 대외일치의 통합이어야 한다. 즉 우선적으로 민족의 염원인 한민족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국가의 통합인 남북통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온 국민을 하나로 묶는 민족의 통합인 동서 화합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급속한 경제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고 낙오된 자들도 함께 잘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층의 통합인 상하 통합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름 그대로 다 함께 어우러 잘 사는 홍익인간의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임형진, 『동학의 정치사상 천도교청우당을 중심으로』, 모시는 사람들, 2002
노태구, 『동학사상을 중심으로 한 평화통일의 정치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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