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와의 관계

소개글

과학과 종교와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가. 갈등
나. 분리
다. 접촉
라. 지지

3. 결 론

본문내용

금은 그것이 과학과 종교가 공존할 수 있게 해주는 데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접촉 및 지지는 그럴싸한 말로 사람을 호도하려는 경향이 짙으며 과학과 종교가 50 : 50의 비율을 이루기보다는 종교가 과학을 흡수 통합하려는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갈등은.... 말할 것도 없이 지나치게 원색적이며 격렬하다.
위에서 나의 입장은 분리라고 명확히 밝혔지만 그것이 과학과 종교를 정태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둘로 나누려는 것은 아니다. 둘을 정확히 반으로 나누는 것은 복합적인 상호관계의 여러 유형을 왜곡시킨다. 그리고 동시에 과거를 오늘에 견주어 돌아보며 과학의 승리를 찬양하게 하거나, 거꾸로 과학에 대한 평가 기준을 종교에 적용하여 종교가 받아 마땅한 몫을 빼앗는 어리석음으로 우리를 인도할 뿐이다. 과학과 종교는 상호 구별되는 것들이지 상호 분리된 것이 아니다. 나는 과학과 종교가 서로의 시각을 인정하고 각자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으며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더 자유롭게 대화와 논의를 진행시키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점차로 성숙한 시대가될수록 과학과 종교는 지식의 '형성'과 '성장'의 단계를 지나서 서로 만나 하나의 진리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지금은 분리의 입장에 있지만, 과학과 종교가 보다 더 성숙하게 된다면 접촉을 거쳐 지지의 입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분리의 입장에만 계속 서 있는 다면 인간에 대한, 그리고 우주에 대한 좀 더 깊숙한 문제들은 영원히 미결 과제로 남게 된다. 과학과 종교의 성숙도에 따라서 유연성 있게 관점을 바꿔나갈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과학,   종교,   과학과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