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의 생애 및 업적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흥선대원군의 생애
2. 흥선대원군의 집권과정
3. 흥선대원군의 정치
4. 실권(失權) 이후, 흥선대원군의 정치행로
5.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의 의의와 한계
6. 대원군에 대한 평가

Ⅲ. 결 론

본문내용

군의 개혁정치의 의의와 한계
흥선대원군의 개혁은 자강의 노력이 있었지만, 외부와의 교류가 굳게 닫혀진 상태에서의 개혁이었기 때문에 근대화로의 이행에는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다. 또한, 대원군의 개혁은 타도 대상인 외척에 의한 세도정치를 비록 그가 정권을 잡고 있던 시기에는 타도했지만, 실각한 뒤 다시 세도정치의 싹(명성황후의 외척세력)이 자라난 것으로 봐서 이 부분에서의 대원군의 개혁은 실패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토지와 조세에 관한 개혁을 실시하였는데, 그것은 일반 민중들을 위한 개혁이기보다는 왕실과 정부의 재정을 충족시키려는 의도를 가졌다는 점, 그리고 왕실의 권위를 위한 공사인 경복궁 중건을 강행해 민중들의 요구가 거의 묵살되고 부담을 오히려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6. 대원군에 대한 평가
철종의 뒤를 이어 고종이 12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국왕의 생부인 흥선군 이하응은 대원군이 되어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였다. 이때의 사회는 세도정치로 정치, 사회가 혼란하고, 삼정의 문란으로 국가 재정과 농민의 생활이 궁핍하며, 신분체제가 붕괴되는 등 조선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적인 구조가 허물어져 이를 바로 세울 사람이 필요했다. 이러한 시기에 집권한 흥선대원군은 대내적, 대외적으로 개혁을 단행하게 된다. 즉, 대내적으로는 국가 기강 을 확립하여 왕권 강화책을 추구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외세의 침투를 물리치기 위해 쇄국 정책을 강화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은 이상에서 살펴본 대원군의 정치가 조선 전기 정치에 비해 많은 개혁이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나, 근대지향적인 개혁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대원군의 목표는 새로운 시대를 열려는 것이 아니라 세종대의 정치를 재현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
또한, 야사에 다르면 대원군은 안동 김씨의 부귀를 탐내고 있다가 하루아침에 뜻을 얻은 후에, 음행과 사치와 교만과 폭행을 자행하여 안동 김씨들보다도 더 지나친 일을 감행 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원기를 손상시키고 백성들에게 원한을 샀으며 공연히 토목공사(경복궁 복원)를 일으키고 사색당파를 두둔했다고 한다.
Ⅲ. 결 론
흥선대원군은 어수선한 시대에 태어나 많은 개혁을 단행하고 부국강병을 위하여 힘썼다. 흥선대원군은 정치란 어려운 것이 그저 아니고 백성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며, 나라에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는 그러한 정치적 이념대로 문란한 삼정을 바로 잡고 또한, 양반에게서도 상민과 같이 세금을 징수하고, 당파와 관계없이 인재를 등용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것들은 그 당시의 상황으로선 어려운 개혁적, 획기적인 정책들이다. 그러한 것들을 흥선대원군은 양반의 비판을 무릅쓰고 실천한 것이다. 그리고 나라의 안정과 다른 외세의 세력의 침략을 막기 위해 흥선대원군은 쇄국정책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그에 따라 실천하였다. 요즘에 와서는 그러한 쇄국정책이 잘못된 것이라는 비판이 많지만 그 당시 흥선대원군에게는 그것이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다. 누구도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니만큼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경복궁 중건 역시 민중의 부담을 가중시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흥선대원군이 강한 의지를 가지고 단행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 궁궐을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문헌】
- 대원군 류주현 소담출판사 2001
- 대원군의 시대 리선근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0
-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 신병주 중앙M&B 2003
- 단숨에 읽는 조선왕조 오백년(하) 정영애 넥서스 1996
- 야사로 보는 조선의 역사2 최범서 가람기획 2003

키워드

흥선대원군,   쇄국정책,   이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