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시대의 예루살렘

소개글

예수시대의 예루살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절에 근거한 라삐의 율법은 이 사람들을 권리가 없는 계급으로 낙인찍음으로써 공동체와 특히 사제들로부터 이들을 격리시키려고 애를 썼다.
마지막으로 이방인 노예와 사마리아인이 있다. 이방인 노예는 유대인 공동체와 매우 밀접한 생활공동체를 이루고 있었지만 유대인 공동체의 구성원로는 간주되지 않았다. 그리고 사마리아인들은 이방인 노예보다도 한 단계 낮은 계층으로 취급당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루고 있는 주후 1세기는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들이 첨예한 대립관계를 맺고 있었던 시대였다. 예수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증오하는 예루살렘 성전에 간다는 이유 때문에 사마리아를 지나면서 숙소를 제공받지도 못했으며 심지어 마실 물조차 얻어먹지 못했다. 이것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유대에 대해 매우 엄청난 증오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예수시대의 예루살렘」을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성경도 독자를 염두에 둔 책이라는 사실과 일차적인 독자(주후 1세기)를 대상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무턱대고 21세기에 맞추어 해석한다면 진정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했던 의미를 알 수 없을 것이다. 더욱 더 깊은 연구와 학문으로 정진해야 한다는 강한 도전을 받았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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