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대흠 시인의 약력
2. 시인에 대해서...
3. 이대흠 시인의 작품 분석 - 묘사시와 이념가치시
4. 그의 작품 분석과 감상
- 등불
- 봄은
- 나무들은 이따금 파업을 한다
- 사람의 체온
5. 마무리 하기
2. 시인에 대해서...
3. 이대흠 시인의 작품 분석 - 묘사시와 이념가치시
4. 그의 작품 분석과 감상
- 등불
- 봄은
- 나무들은 이따금 파업을 한다
- 사람의 체온
5. 마무리 하기
본문내용
일하며 느낀 진정한 노동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 같다. 전등, 수도꼭지 하나부터 집, 도로에 이르기까지, 노동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다. 없어도 되는 것처럼 느끼는 이러한 것들에서 땀의 소중함과 노동의 신성함을 이야기하기엔 우리의 현실적인 여유가 메말라 버린 것이 아닐까. 노동이 생존의 수단만이 아니라 ‘수도꼭지를 틀어보기라도 하면 나와 같은 노동자들의 땀방울이 콸콸 흘러나와‘에서 보듯이 서로의 삶을 지탱해주는 힘이고 그래서 ’허무‘나 ’절망‘이 아닌 보람과 기쁨으로 노동이 다가온다.
이 시는 일상적인 말로 쉽게 썼지만 ‘위태롭게 쏟아 부은 피곤의 무게’에서 보듯이 힘든 노동생활을 통해 얻은 것을 표현하고 있기에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시 같다. 단순하고 쉬운 시어에서 그가 몸으로 느낀 땀의 소중함이 진실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 마무리 ◎
앞에서도 말했듯이, 시는 아름다워서 읽고 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삶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 시인은 노동자로 일하면서 느낀 자신의 고뇌나 사회문제에 대해 자신을 투영하고 알아내려 하면서 그 안에서 고발을 통한 자각이나 극복의 의미를 갖기도 하고, 묘사를 통해서 지나가고 사라지는 순간을 잡아 시들기 전 장미를 꺾는다.
이대흠 시인의 시는 그의 시상 형식에서 말했듯, 자유로운 상상과 노동을 통해 얻은 삶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삶과도 많이 닮아 있다. 그가 고뇌하며 파헤친 우리 삶의 모습은 순수한 결정체가 아니라 <나무들은 이따금 파업을 한다>에서 본 이중성과 같이 조금은 추악하고 현실이라는 틀에 박혀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를 드러냄으로써 우리는 현실적으로 우리 모습을 바라보며 친근감을 가진다. 이러한 자각은 앞서 말했듯이 틀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발견한 후에 극복하고 그것을 바꿀 수 없더라도 노력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시는 삶의 연주라고 생각한다. 삶은 복잡하고 자유롭기에, 시인의 시 또한 범위가 한정되지 않고 자유로우며, 그렇기에 그것을 감상하는 독자의 감상 또한 자신의 삶에 시가 어떻게 다가오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마치면서 우리는 써놓은 비평보다 우리 자신의 감상에 더 많은 중점을 두었고, 그렇기에 다른 감상 또한 가능함을 말해두고 싶다. 또한, 한 시인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무책임한 말일지도 모르겠으나, 이 시인에 대해 한 평가로써 이 시인 자체를 묶어두고 싶지는 않다. 설명의 편의상 이대흠 시인의 작품을 묘사시와 이념과 가치를 담은 시로 구분했으나, 그 경계 또한 확실하지는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그것은 분량이 얼마가 되든, 어떤 비평가가 나서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결론을 굳이 내리라면, 그의 시는 여느 시인과 같이 삶을 말하고 있으며, 그는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묘사시와 쿵쾅거리는 버스 안에서 들리는 라디오 소리처럼 따뜻한 시와 삶을 성찰하게 하는 시들을 쓰는 시인이라고 말하겠다. 그의 시 또한 우리의 삶처럼 다양하게 굴러갈 것이고, 우리의 삶도 나름의 날개를 가지고 나타날 것이고 그 무게에 따라 시를 다양하게 보게 될 것이므로……
이 시는 일상적인 말로 쉽게 썼지만 ‘위태롭게 쏟아 부은 피곤의 무게’에서 보듯이 힘든 노동생활을 통해 얻은 것을 표현하고 있기에 더욱 마음에 와 닿는 시 같다. 단순하고 쉬운 시어에서 그가 몸으로 느낀 땀의 소중함이 진실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 마무리 ◎
앞에서도 말했듯이, 시는 아름다워서 읽고 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삶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 시인은 노동자로 일하면서 느낀 자신의 고뇌나 사회문제에 대해 자신을 투영하고 알아내려 하면서 그 안에서 고발을 통한 자각이나 극복의 의미를 갖기도 하고, 묘사를 통해서 지나가고 사라지는 순간을 잡아 시들기 전 장미를 꺾는다.
이대흠 시인의 시는 그의 시상 형식에서 말했듯, 자유로운 상상과 노동을 통해 얻은 삶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삶과도 많이 닮아 있다. 그가 고뇌하며 파헤친 우리 삶의 모습은 순수한 결정체가 아니라 <나무들은 이따금 파업을 한다>에서 본 이중성과 같이 조금은 추악하고 현실이라는 틀에 박혀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를 드러냄으로써 우리는 현실적으로 우리 모습을 바라보며 친근감을 가진다. 이러한 자각은 앞서 말했듯이 틀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발견한 후에 극복하고 그것을 바꿀 수 없더라도 노력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시는 삶의 연주라고 생각한다. 삶은 복잡하고 자유롭기에, 시인의 시 또한 범위가 한정되지 않고 자유로우며, 그렇기에 그것을 감상하는 독자의 감상 또한 자신의 삶에 시가 어떻게 다가오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마치면서 우리는 써놓은 비평보다 우리 자신의 감상에 더 많은 중점을 두었고, 그렇기에 다른 감상 또한 가능함을 말해두고 싶다. 또한, 한 시인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무책임한 말일지도 모르겠으나, 이 시인에 대해 한 평가로써 이 시인 자체를 묶어두고 싶지는 않다. 설명의 편의상 이대흠 시인의 작품을 묘사시와 이념과 가치를 담은 시로 구분했으나, 그 경계 또한 확실하지는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다. 그것은 분량이 얼마가 되든, 어떤 비평가가 나서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결론을 굳이 내리라면, 그의 시는 여느 시인과 같이 삶을 말하고 있으며, 그는 삶의 순간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묘사시와 쿵쾅거리는 버스 안에서 들리는 라디오 소리처럼 따뜻한 시와 삶을 성찰하게 하는 시들을 쓰는 시인이라고 말하겠다. 그의 시 또한 우리의 삶처럼 다양하게 굴러갈 것이고, 우리의 삶도 나름의 날개를 가지고 나타날 것이고 그 무게에 따라 시를 다양하게 보게 될 것이므로……
추천자료
하늘과 바람과 별과시의 감상문
한국 현대시의 감상
진자앙의 생애와 그의시 감상
김지하의 시 감상
박시교의 시 감상
[한용운][만해 한용운][사상][시 세계][독립정신][님의 침묵]만해 한용운의 사상, 시 세계, ...
베를린 천사의 시 감상문
감상문 - 나무의 수사학, 섬말 시편-갯골에서, 사랑에 관한 짤막한 질문, 창작시
[문화 인류학] “금지된 축제 식인” 감상 및 장기이식이 식인행위와 동일시 될 수 있는지 또한...
“시”를 보고 줄거리 요약, 내용 요약, 감상문, 독후감, 느낀점, 나의 소감, 나의 견해 총체적...
[영화감상문] 영화 ‘블랙스완 (Black Swan) 2010’ 을 통해 본, 강박증과 부모와의 동일시, 분...
(시집) 박준 시인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감상문
[독후감] 아침 5시의 기적: 인생을 바꾸는 아침 기상의 힘 (제프 샌더스 저) (독서감상문)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