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관련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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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물질관련 장애의 정의 및 기본적인 개념
1. 물질관련 장애의 정의
2. 물질관련 장애의 종류
3. 물질 중독
4. 물질 금단
5. 내성과 역내성

Ⅱ. 물질 남용의 동기와 원인
1. 물질 남용의 동기
2. 물질 남용의 원인

Ⅲ. 물질관련 장애의 하위유형
1. 알코올
2. 니코틴
3. 코카인
4. 암페타민
5. 환각제
6. 흡입제

Ⅳ. 물질 관련 장애의 치료
1. 생물학적 치료
2. 심리학적 치료
3. 인지행동 치료
4. 정신역동 치료

[첨부] 참고자료

본문내용

있었구나."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하여 두 달간을 생활해보기는 42년 나의 생애에서 가장 긴 병원 생활 이었다.그리고 또한 놀랜 게 아…….세상에 이런 정신질환 환자들도 있구나! 이었다. 입원하자마자 폐쇄병동인 안집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다른 환자들 우울증, 조울증, 기타 정신질환환자와 같이 생활하면서 너무 많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그때까지 나는 정신질환이 없는 사람인줄만 알았지, 내가 그런 사람과 같은 환자란 사실을 몰랐다. 즉 머리 아프면, 술을 먹었고, 술로 인하여 실제 겪어야할 우울이나 기타 괴로움을 술로 잊어버리고, 망각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정신적 질환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고 이상하게 사고나 치면서, 지내왔던 것 이다.
일주일 후 그라나다센터의 개방병동으로 가서 알코올교육과 심리 치료를 받았다. 심리치료라는 것을 이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 되어 있다. 난 필사적으로 교육받는데 매달렸다. 그리고 노트에 기입하고, 일기장에 또 쓰고 그리고 모른 것이 있으면 심리치료 선생님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리고AA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AA모임, 성요한 병원 지하에 모이는 괴상스런 모임이었다. 나는 알코올중독자 박힙니다. 즉 성만 말하고 익명의 원칙을 지키고, 자조자립의 모임, 그리고, 별 마치 놈들이 다모 이는 괴상한 모임쯤으로 알았다. 그리고 한달이 지났다. 병원 내에서 교육과 치료도 치료지만, 천주교의 수도회이어서 인지, 성당이 있었다. 나는 그전에 약간 교회에 일년에 두 번 참석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약간의 성경지식도 있지만, 완전한 믿음이 없었다. 기적이 없는데 믿으나마나 이다. 즉, 나는 크리스천 중에서 기적을 내 눈, 그리고, 손으로 확인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왜냐면, 이십년 전 나의 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때 나는 완전히 기적을 바라고 군대의 교회에 다녔다. 어머니에게 기적을 주시라고 빌었으나 돌아가셨다.
성당도 있고 그래서 그냥 다른 사람이 나가니까 나도 같이 따라서 매일 아침 미사를 보았다. 한달 정도 지났는데 빨간 모자는 쓴 천주교의 높은 분이 미사일 보자, 병원의 높은 수사들이 모두와 미사에 참여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의 민중 인간은 죽어서 땅에 묻히게 된다는 말이 세삼 떠올랐다. 어머니의 이장할 때의 뼈와 머리까락만 남은 모습이 기억에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나는 내방에 돌아와 통곡을 했다. 나는 이제 까지 사람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땅에 묻히고 사라져 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까 그 빨간 모자 쓴 사람은 나보다 먼저 하늘나라에 가고, 나는 땅에 묻히어 죽어 사라질 것 이라는 사실에 슬픔과 눈물이 나왔다. 엉엉 울었다…….
그 후 한 달 후에 이상한 체험을 하였다. 병원의 알코올교육 수사가 갈매기의 꿈의 슬라이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느낌을 물었다. 그 당시에 어렴풋이 조나단 리빙스턴의 갈매기 꿈은 어떤 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신은 바로 빛을 나타낸다. 그래. 빛이야, 무색무취의 빛…….그래서 나는 빛입니다 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리 나의 가슴심장으로 붙어 그 빛이 새어나와 확 퍼졌다. 정말 신기하리. 만치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빛이란 무엇인가? 나에게 무엇의 위대한 계시가 있었다. 나에게 신의 섭리를 전하라고 했다. 경이롭기 만하다. 그래, 신의 섭리다고 나는 확신했다.
그래서 그날 오후 AA모임의 한 협심 자에게 나의 이러한 경험을 이야기 하니까."아마도, 당신의 마음이 열렸는가. 봅니다."고 했다. 그분의 말 "마음이 열리다".참으로 적절한 말이었다. 나는 그 사건 이후 이해력이 무척 빠르게 되었으며, 쉽게 남의 이야기를 이해하게 되었다. 소위 AA에서 자주 언급되는 영적체험인 것 확신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그런 나의 눈의 착각, 환각이었을지 모를 그 사건에 나의 모든 것을 매달리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AA모임에 참석하였다.
아직도 나에게는 우울증적 증세와 깨 으름 즉 뒤로 미루는 습관이 남아 있다. 간단하면서도 쉽게 극복하기 힘든 증상 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와 습관적인 문제들은 하나한 극복해 갈 것 이다.
병원을 퇴원하고 서울의 모임에 다니는 어느 날 미국인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약 6개월이 지날 때 나는 매달을 받았다. 당시에 나는 기적이라고 말했다…….미러클…….미러클, 나는 병원의 그 이상한 체험이후 술을 먹고 싶은 충동이 없어 완전히 없어졌다. 그러나 우울증이랄까, 아직은 본정신으로 돌아 왔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깊은 상처가 남아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나의 진정한 회심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미국인 모임에 참여하며,AA Big Book을 몇 번이고 읽고,12단계를 하나하나 이루어갔다. 그리고 스폰서가 나의 12단계프로그램을 하나하나 검토하고 서로 협심해서,12단계 공부를 계속하였다. 그리고AA모임의 역사, 초기 멤버들의 활동사항 등을 공부하고,AA모임을 더욱더 이해하게 되었다. 정말로 신의 은총이 없었다면,AA모임은 이루어질 수 없었으며,초기 합동 설립자인 Bill Wilson과 Doctor Bob의 완전한 봉사가 없었다면 AA의 기적도 없었을 것 이다.그리고 회복된 협심 자들의 헌신적 봉사가 없었다면, 오늘의 AA모임도 없었을 것 이다.그리고 한국의 협심 자들의 눈물나는 노력에 감사 한다.
그동안 AA모임을 통하여 나는 낫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고, 나의 회복이 신의 은총에 의함을 알게 되었다.AA모임에 다니면서 서베르토 신부(작고)를 알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오직 술을 끊는데 에 나의 모든 것을 집중해라고 충고해주었다. 내가 당돌하게 Holy Spirit와 AA의 Spiritualty가 같습니까? 물어보니까. 나에게 대답이 AA에선 오직 술의 문제와 회복에만 집중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제 AA의 12 단계를 하나하나 쌓아 올라가면서 느끼는 게 아 우리의 영적성장이 없이는 술만 끊는다고 생활의 평온함이 이루어지는 게 아님을 알았다.
즉, 술을 끊는 것은 단지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하나하나 나의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노력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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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4.01
  • 저작시기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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