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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것들이 있는데, 아이들은 처음에 이런일을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설거지나 청소, 요리하기는 어른들에게 ‘일’이라는 개념인데 반해 아이에게는 어떻게 보면 ‘놀이’라는 개념에 가까울 수 도 있을 것 같다. 보통 5-6세가 되면 특히 설거지하기를 즐겨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때 무조건 안된다는 식으로 저지하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해볼수 있도록 의자를 갖다준다거나, 자기가 먹은 그릇만 닦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좋은 방법인 듯 싶다.
그런데 이것도 잠시뿐 나이를 먹고 더 자라게 되면 이런것들을 하지않으려하고,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아마도 ‘일’ 의 개념으로 인식한다고 할 수 있겠다.
6.스스로 깨달음?
침묵속의 반복적인 학습은 아이에게 깨달음의 결과를 준다. 또한 억압되어 있던 내적인 감정을 푸는 수단으로 자신이 선택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만족을 느끼게 된다.
스스로 깨달았을때 만족감에 젖어있는 듯 한 표정이라든지, 내적인 만족감과 평온함은 우리입장에서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아직 추상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또 질서와 정돈을 위한 선 따라 걷기와 침묵을 위한 연습은 아이의 자율성을 해치지는 않는 건지, 신체의 자유를 억압하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자유의 억압이라는 것은 강제성을 수반한다는 뜻인데, 아이들의 자유로운 근육활동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활동, 특히 침묵의 시간을 갖는 필요성과,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 지는지 알기 위해서는 현장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아직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결론>
**몬테소리 교육이 성공적이려면...
몬테소리는 천주교 신자였다. 그래서 그런지 교육법이 차분한 편이다. 교구를 통한 각자의 조용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강조하며, 침묵의 시간이나 선따라 걷기 등 질서와 정숙을 아이가 자라는데에 필수적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극히 어린이 중심적이었고, 준비된 환경속에서아이의 자율성을 중요시 했다.
우리 막내동생(현재 초등학교5년)이 유치원 때 몬테소리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동생이 말해준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교구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거 가지고 놀았니?” 물어보니까 대부분 몬테소리 교구를 사용한 교육을 받았던 듯 싶다. 동생의 말을 들어보면 선따라 걷기(머리에 책 올리고 걷거나 뛰기), 물병에 물 따르기, 다양한 크기의 원주꽂이, 단추잠그기, 리본매기, 자물쇠 잠그기 했던게 기억난다고 했다. 그런데 분홍탑과 갈색계단은 기억하지 못하는지 아님 가지고 놀지 않았던지..잘 모른다고 했다.
어쨌든 몬테소리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동생에게 웬지 기대감이 든다. ‘사가라 아츠코’ 라는 내가 읽었던 책의 저자의 말에 의하면 몬테소리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자기주도성이 강하고, 리더쉽이 있는 사람으로 자란다고 했다. 또한 당장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서서히 반응이 나타난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었다.
‘엄마 아빠는 대현이 네가 참 자랑스러우실거야!’
라고 나는 동생에게 가끔 이런말을 해주곤 한다. 아닌게 아니라 자기 학급의 리더로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에 대해 기대나 바램같은 것을 갖는 것은 부모나 누나가 된 입장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아이에게 부담감을 줄 수도 있다고 본다.
준비된 환경에서의 제한된 자유, 그곳에서의 각 감각의 민감기 시기에 대한 알맞은 학습, 거기에다가 긍정적인 학습결과를 얻어낸다면 성공적인 몬테소리교육의 성과일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친 기대와 추측을 한다면 적지 않은 부담감으로 인해 오히려 아이들의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이것도 잠시뿐 나이를 먹고 더 자라게 되면 이런것들을 하지않으려하고,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아마도 ‘일’ 의 개념으로 인식한다고 할 수 있겠다.
6.스스로 깨달음?
침묵속의 반복적인 학습은 아이에게 깨달음의 결과를 준다. 또한 억압되어 있던 내적인 감정을 푸는 수단으로 자신이 선택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만족을 느끼게 된다.
스스로 깨달았을때 만족감에 젖어있는 듯 한 표정이라든지, 내적인 만족감과 평온함은 우리입장에서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아직 추상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또 질서와 정돈을 위한 선 따라 걷기와 침묵을 위한 연습은 아이의 자율성을 해치지는 않는 건지, 신체의 자유를 억압하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자유의 억압이라는 것은 강제성을 수반한다는 뜻인데, 아이들의 자유로운 근육활동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활동, 특히 침묵의 시간을 갖는 필요성과,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 지는지 알기 위해서는 현장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아직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결론>
**몬테소리 교육이 성공적이려면...
몬테소리는 천주교 신자였다. 그래서 그런지 교육법이 차분한 편이다. 교구를 통한 각자의 조용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강조하며, 침묵의 시간이나 선따라 걷기 등 질서와 정숙을 아이가 자라는데에 필수적이라고 하였다. 또한 지극히 어린이 중심적이었고, 준비된 환경속에서아이의 자율성을 중요시 했다.
우리 막내동생(현재 초등학교5년)이 유치원 때 몬테소리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동생이 말해준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교구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거 가지고 놀았니?” 물어보니까 대부분 몬테소리 교구를 사용한 교육을 받았던 듯 싶다. 동생의 말을 들어보면 선따라 걷기(머리에 책 올리고 걷거나 뛰기), 물병에 물 따르기, 다양한 크기의 원주꽂이, 단추잠그기, 리본매기, 자물쇠 잠그기 했던게 기억난다고 했다. 그런데 분홍탑과 갈색계단은 기억하지 못하는지 아님 가지고 놀지 않았던지..잘 모른다고 했다.
어쨌든 몬테소리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동생에게 웬지 기대감이 든다. ‘사가라 아츠코’ 라는 내가 읽었던 책의 저자의 말에 의하면 몬테소리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자기주도성이 강하고, 리더쉽이 있는 사람으로 자란다고 했다. 또한 당장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서서히 반응이 나타난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었다.
‘엄마 아빠는 대현이 네가 참 자랑스러우실거야!’
라고 나는 동생에게 가끔 이런말을 해주곤 한다. 아닌게 아니라 자기 학급의 리더로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에 대해 기대나 바램같은 것을 갖는 것은 부모나 누나가 된 입장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아이에게 부담감을 줄 수도 있다고 본다.
준비된 환경에서의 제한된 자유, 그곳에서의 각 감각의 민감기 시기에 대한 알맞은 학습, 거기에다가 긍정적인 학습결과를 얻어낸다면 성공적인 몬테소리교육의 성과일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친 기대와 추측을 한다면 적지 않은 부담감으로 인해 오히려 아이들의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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