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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야심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하지만 이렇게 역사 속에 드러난 여인들이 있는가 하면 역사적인 사건아래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여인이 있었다. 고대수라는 여인인데, 명성왕후의 무수리로 몸집이 커서 키가 자그마치 7척이나 되어 갑신정변이란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일에 크나큰 공헌을 하였다.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당인사들이 추진한 갑신정변 날에 전각에 폭탄을 설치하여 왕과 왕비를 궁에서 피신시키고 개화당 인사들에게 궁문을 열어주어 갑신정변의 불길을 당기게 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묵묵히 행동으로 실천하는 고대수의 행동은 참 믿음직스럽게 느껴졌다. 한 가지 일을 맡아 고대수처럼 묵묵히 해내는 것은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 가져야 할 태도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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