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육이념 홍익인간

소개글

우리나라의 교육이념 홍익인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 한 기제로서 제도상징의례 속에 편입되게 되는데, 가령 단기를 공식년호로 제정한 것과,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한 것, 홍익인간을 교육이념으로 제정한 것 등을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제도화를 통하여 단군은 국가적 ‘통합기제’의 한 축으로 정립되었거니와, 이 같은 제도화 사례는 해방 후 정부수립기만 해도 ‘단군민족주의’가 국민일반의 의식 속에 폭넓게 공유되어 있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정부수립 후 초대 문교부장관을 지낸 안호상이, 홍익인간 교육이념은 범종파적-범이데올로기적 합의에 의해 채택된 것이며 정부수립 후에도 큰 반대 없이 교육이념으로 결정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던 것은 그 같은 사정을 말해주는 것이다.
교육이념으로서의 홍익인간은 현재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다가오는 21세기에는 고도의 산업화, 정보화, 국제화, 그리고 다원화의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미래 사회에 비추어볼 때 홍익인간의 기본이념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4대 이념을 추출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인본성, 민족정체성, 도덕성,진취성이다. 이러한 과거의 홍익인간정신으로부터 현재에서의 이념의 재해석으로 홍익인간은 현재까지 교육이념으로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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