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에 대하여

소개글

약식동원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약식동원(藥食同原)이란?

2. 약식동원(藥食同原)의 대표적인 음식
1) 위가 좋아하는 음식
① 브로콜리 - 초록의 영양 창고
② 양배추 - 비타민의 강자
2) 간이 좋아하는 음식
① 바지락 - 주독(酒毒)의 해결사
② 쑥 - 천연 해독 의초(醫草)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와 함께 먹으면 살균작용과 더불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바지락 된장국은 최고의 된장국
된장 속의 단백질과 지방은 간 기능을 촉진시켜 간에 염증이 생겼을 때 늘어나는 간 독성 지표인 아미노기 전이효소의 활성화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만큼 된장은 간 기능 회복과 간 해독에 효과적이다. 때문에 '바지락 된장국'은 간을 보호하는 최고의 숙취 해장국이 될 수 있다.
② 쑥 - 천연 해독 의초(醫草)
쑥에는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영양소들이 풍부하여 간 건강에 특히 좋다. 쑥은 해로운 음식과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체내에 쌓이는 독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이 정화시켜준다. 또한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나 술로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1) 쑥, 몸안의 독을 청소한다!
- 5천년을 내려온 의초(醫草)
아무데서나 쑥쑥 잘 자란다 하여 이름 붙여진 쑥은 그 쌉싸래한 맛과 독특한 향으로 입안을 가득 채운다. "쑥은 백병(百病)을 구한다", "7년 된 병은 3년 묵은 쑥으로 고친다"는 속담처럼 쑥은 예로부터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아 의초(醫草) 또는 천연초(天然草)로 불려왔다. 또한 우리에게 쑥은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 위해 먹었다는 신령한 음식이기도 하며,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쑥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쑥은 크게 식용만 하는 쑥, 약용 쑥 그리고 식용과 약용을 함께 하는 쑥으로 나뉘는데, '애쑥' 또는 '참쑥'이라 하는 어린 쑥은 우리가 흔히 먹는 쑥이며, 크고 거친 것은 말려서 약으로 쓰거나 쑥뜸으로 이용한다.
- 천연 해독제, 쑥
쑥에는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영양소들이 풍부하여 간 건강에 특히 좋다. 쑥은 해로운 음식과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체내에 쌓이는 독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이 정화시켜준다. 또한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작용이 뛰어나 술로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이렇게 쑥의 해독기능으로 인해 간이 편안해지면 피로회복은 물론 체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때문에 쑥은 술, 담배, 과다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권장되는 음식이다. 간장보호와 숙취제거 기능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항암작용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 쑥떡은 잘 상하지 않는다?
쑥은 강한 향만큼이나 면역력과 향균 효과가 뛰어나다. 그 어떤 항생제보다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이 바로 쑥이다.
같은 조건에서 제조된 백설기와 쑥떡을 준비한 다음, 경과된 시간별로 각각의 추출물을 검출하여 미생물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백설기에서는 균이 많이 증가한 반면 쑥떡의 경우에는 유해균의 번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즉 백설기에 비해 쑥떡이 미생물 성장이 더딘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쑥에 들어있는 정유물질인 치네온과 세스케텔렌에 의해 향균 작용 때문이다.
마늘, 생강, 인삼 등 보통 몸에 이로운 식물은 특유의 강한 냄새가 있는 편이다. 이 독특한 냄새 성분이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쑥 향기가 살균 및 살충력이 가장 강하다.
- 봄에 먹으면 더 좋은 쑥
쑥은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과 고혈압 환자에게 유익한 칼륨이 풍부하다.
쑥은 음력 삼월부터 단오까지가 제철이다. 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제철인 봄에 먹으면 특별히 더 좋은 이유가 있다.
"쑥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비타민과 무기질이 우리생체 리듬을 조절해준다. 그리고 쑥은 자극성이 있다. 그래서 소화 효소도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봄철에 쑥을 먹으면 춘곤증을 슬기롭게 넘길 수 있다." - 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 노완섭 교수
- 비타민·칼슘·철분이 풍부한 쑥
쑥에는 비타민C가 오이의 3배 이상 들어있다. 이것은 비타민의 제왕인 귤과 비슷한 양이어서 쑥은 감기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80g정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비타민A는 눈을 밝게 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하며 병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해준다. 그러나 부족할 경우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다. 봄철 한 줌의 쑥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비타민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쑥의 칼슘 함량은 칼슘의 왕인 우유의 2배 이상, 철분은 육류의 4배나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 환자에 좋다.
식품
칼슘
식품
철분
쑥
230mg
쑥
4.3mg
우 유
105mg
쇠고기(등심)
4.6mg
시금치
40mg
닭(가슴살)
1.8mg
쑥의 칼슘과 철분 함량(100g 기준)
(2) 쑥, 이렇게 먹으면 영양이 쑥쑥
- 쑥, 쌀과 먹어라
우리의 주식인 쌀은 대펴적인 산성 음식이다. 따라서 쌀밥만 계속 먹으면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져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반대로 쑥은 강한 알칼리성 음식이다. 따라서 쌀밥을 먹는 우리 몸의 산성을 중화시켜 체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쑥은 쌀에 부족한 지방, 섬유소, 칼슘, 철, 비타민A와 C 성분을 보충해 줄 수 있다. 때문에 쑥을 쌀과 함께 먹으면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된다.
- 쑥, 당근은 피해라
쑥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당근이다. 당근의 아스코르비나제 성분이 쑥의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결론
위에서 언급한 위(胃)에 좋은 음식인 브로콜리, 양배추 그리고 간(肝)에 좋은 음식 바지락과 쑥에 대해 각 구성 성분 그리고 먹는 방법 등을 적어 보았다. 이 밖에도 심장에 좋은 와인과 올리브유, 장에 좋은 요구르트, 다시마, 뇌에 좋은 고등어, 호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 중 우리 몸에 좋은 음식들이 아주 많다. 그러나 이것들을 편식이 아닌 여러 영양분을 함께 섭취한다면 흔히 말하는 보약이 필요 없을 거라 생각한다.
4. 참고 문헌
1)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 최준식 지음, 2004년 발행, p166~175
2) 책으로 보는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전수진 엮음, 2006년 발행, p92~127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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