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윤리] - 세계 2차대전 이후 세계의 경제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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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공윤리] - 세계 2차대전 이후 세계의 경제와 사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미국

2. 서유럽

3. 소련

4. 동유럽

본문내용

로운 질서에 익숙하지 못한 국민들의 불만이 커져 갔다. 동시에 국민적 좌절감도 커지고 있었다.
4. 동유럽
동유럽에서는 제 2 차 세계 대전 말기에 독일군이 물러가고 새로이 소련군이 진주했다. 소련 세력의 등장은 동유럽 국가들에게 있어서 엄청나게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각국에서는 소련의 지지를 받은 공산당이 그 영향력을 급속히 신장한 끝에 최종적인 승리를 거두어 정권을 장악했고,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소련을 모범으로 하는 획일화된 공산주의 체제가 이루어졌다.
1948년의 유고슬라비아 사태 이후 1953년 스탈린이 죽을 때까지 동유럽에서는 소련의 획일화된 스탈린 체제가 부과되었다. 그리하여 소련을 중심으로 한 사회주의 국가들의 강력한 결합이 이루어졌고, 정치 체제는 공산당 일당 지배 체제로 획일화되었으며, 경제적으로는 소련의 모델을 따라 모든 산업이 국유화되었고 농업의 집단화와 중공업 위주의 산업화가 추진되었으며, 이를 위해 국민 생활이 총동원이 이루어졌고, 비밀경찰에 의한 숙청과 티토주의자들의 추방이 행하여졌으며, 소련의 이데올로기가 주입되고 강화되었다.
1953년 3월 소련에서 스탈린이 죽고 해빙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스탈린주의 체제가 부분적으로 이완되면서 변화의 물결은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도 밀려 왔다. 이에 따라 동유럽 각국에서는 과거에 대한 자아비판이 실시되었으며, 스탈린주의자들에 밀려 숙청되었던 민족주의적인 공산주의자들의 세력이 다시 강화되었다. 그들은 소련 지배 체제에서 벗어나려고 했으며 스탈린주의 이념의 규제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다.
소련의 동유럽에 대한 지배력은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자유화 운동에서 중대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 1968년 초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두브체크(Alexander Dubcek)가 공산당 서기장이 되면서 자유화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것은 유럽, 특히 동유럽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에 맞았다.
1980년대 후반 소련에서 고르바초프가 집권하면서 동유럽의 운명은 결정적으로 달라지게 되었다. 그의 '신사고' 외교 정책은 동유럽 각국에 민주화 혁명을 가져왔다. 동유럽의 혁명과 변화는 공산 정권의 획일적이고 억압적인 통치로부터 벗어나 인간 고유의 자유를 확대시키려는 자유주의 운동의 성격을 지녔고 동시에 소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민족 국가를 건설하려는 민족주의 운동의 성격을 띠었으며, 궁극적으로는 공산 체제의 붕괴로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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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30
  • 저작시기2005.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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