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성공실패요인

목차

1.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결정요인
1.1 기업가
1.2 자원
1.3 산업환경
1.4 전략

2. 중소기업의 성공요인
2.1 중소기업은행 연구
2.2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연구
2.3 삼일회계법인
(1) 선점전략
(2) 독점기술의 확보
(3) 행동중심의 리더쉽
(4) 고객우선주의
(5) 화합적 인간관리

3. 중소기업의 실패요인
3.1 실패의 개념
3.2 중소기업 실패요인
(1) 주요 연구
(2) 정치경제학적 접근
(3) 기업도산의 유형

본문내용

적인 인과관계를 분석한 연구로는 독일의 Keiser의 연구가 있다. 기업부실의 제1차요인인 경영자의 오류 및 결함과 외부의 장애로부터 제2차요인인 경영상의 직무수행의 오류가 발생하여 개개의 경영영역별 결함이 파생되고 또한 이는 제3차요인인 회계기술상의 결함을 파생시켜 기업의 부실을 유발시킨다고 보고 있다.
제1차요인을 고찰해볼 때 조사대상 기업의 7.3%가 외생적 요인이고 92.7%가 내생적 요인으로서 부실요인은 대부분 경영자의 영향범위내에 있고, 특히 사례의 91.4%가 부실요인이 경영자 자신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경영자 자신의 부실요인으로 볼 때 41.0%가 소매업자로서의 전문적 지식의 부족이고 그 중에서도 불충분한 전문교육이 27.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영자의 인격의 결함이 50.4%로서 매우 비중이 높으로 그 중에서도 성격상의 결함이 24.9%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2차요인을 보면 자본부족이 24.5%로 가장 중요한 부실요인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잘못된 신용판매(15.0%), 불충분한 기장(12.2%) 등의 순으로 부실요인이 나타났다.
중소기업은행이 조사한 우리 나라 중소기업의 도산요인 분석에 의하면 우리 나라 중소기업의 도산은 거래처의 도산 또는 경영부진, 판매대금의 회수부진, 경영자의 자질 및 경험의 부족, 과다한 사채차입, 미약한 기술력, 마케팅의 부족 등에 주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경우는 판매부진, 경비과다지출, 경쟁력 약화 및 판매대금 회수부진의 순서로 도산요인이 나왔고, 1983년에 행한 일본의 기업부실 요인조사에서도 판매부진, 방만경영과 연쇄도산이 주요 도산요인으로 지적되었다.
(2) 정치경제학적 접근
한국 중소기업의 실패요인은 이와 같은 일반적인 요인 외에도 경제와 산업구조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우리 나라의 대기업은 독과점 대기업으로서 정책금융이나 외자도입의 특혜를 받아서 중소기업보다는 낮은 금융비용으로 대규모의 자금조달을 하여 규모의 경제를 달성 할 수 있는 시설투자를 통하여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독과점 대기업은 중소기업에게 원료공급을 하거나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부품이나 중간재를 구매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우월한 교섭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종소기업은 불리한 거래조건을 감수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결과적으로 낮은 수익률로 인하여 제품개발이나 기술개발의 여력이 약하고 이는 지속적인 교섭력의 열세를 면치 못하게 한다. 이러한 악순환적 구조가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약화시켜 경기변동이나 경쟁격화시 사업실패와 도산의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중소기업이 많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시장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적은 자본으로 많은 업체가 진출해있고 끊임없이 신규업체가 진출하기 때문에 과다경쟁상태에 놓여있기 쉽다. 이로 인하여 판로경쟁, 원자재 구입경쟁, 노동력 확보경쟁, 기술확보 경쟁으로 인하여 외상판매 회수기간이 장기화되고 구입대금은 현금 또는 선금을 주게 되고 원재주 구입조건도 불리하고 기술이나 노동력 확보난으로 자급부족, 품질조약, 판매부진으로 인하여 도산에 이르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설비투자와 경영 혁신, 제품의 차별화를 통한 부가가치 개선, 틈새시장의 발견과 선점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3) 기업도산의 유형
① 자본부족형
회사의 설립시부터 자기자본이 부족하여 은행이나 사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금융비용 부담이 과중하고 그 결과 수익성의 약화를 초래하여 만성적 자금부족을 겪다가 도산하게 되는 경우이다. 특히 이 경우 장기시설자금은 물론 단기운영자금까지도 과도하게 타인자본에 의존한 나머지 사소한 시중 자금사정의 변화에도 흔들리는 경우이다. 더욱이 운영자금을 대는 데 급급하여 노후되는 시설의 교체조차 하지 못한 채 지나간 결과 불량률의 증가등으로 주문량의 감소까지 뒤따르게 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업 시작시 합리적 사업규모를 결정하고 철저한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예상보다 시장진입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아지거나 우발적인 변수로 인하여 자금의 부족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대응방안을 세워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금계획은 예상보다는 훨씬 많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다.
② 확장파멸형
일단 시장진입은 성공하였으나 확장단계에서 무리한 투자로 인하여 도산하게 되는 경우이다.산업의 성장이나 경기활성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어 사업을 확장했으나 경기침체 또는 경쟁격화 등으로 판매가 부진하여 가동률이 저하되고 시설투자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높아서 수익성이 저하되고 자금경색에 빠지는 경우이다. 제조업의 경우 임대공장에서 자기공장을 짓게 되는 경우 과다한 시설투자 부담으로 인하여 공장을 건설하고 도산하는 경우가 전형적인 확장파멸형에 해당한다.
또한 신제품개발에 실패한 경우도 있다. 사전 조사가 불충분한 가운데 신제품 개발을 하였으나 시장성의 결여로 판매가 부진하고 이로 인한 재고 누적과 시설부담으로 자금부담이 가중되어 부도로 연결되는 경우이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사업확장시 경기변동의 사이클과 산업의 변화추이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필요하다. 자기자본이 부족한 경우에는 무리한 차입금을 가지고 확장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③ 방만경영형
이는 경영자의 무능력이나 무사안일한 경영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판매관리가 허술하여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재고관리의 미숙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증가하며 사채에 대한 높은 의존으로 인하여 자금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기업가가 개인적 경비와 기업회계를 구분하지 않고 회사자금을 쓰는 경우 경비의 남비가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풍토는 회사 전번에 낭비적 풍토를 가져오게 되어 경비지출의 통제력이 약화된다. 이는 경영자의 정신자체, 관리시스템 등과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경영자가 건실한 사고를 가지고 솔선수범하여 경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 비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개발하여야 한다.
④ 연쇄도산형
모기업이나 거래기업이 도산하게 되어 그 영향으로 인하여 도산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기업자신에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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