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중․고등학교에서의 시민교육
2. 일본의 성인 교육
3. 일본에서 시민교육의 역사적 배경
4. 전후 일본의 경제발전과 그 사상사적 (정신사적) 배경
5. 시민교육과 경제발전
6. 일본의 시민교육의 과제
2. 일본의 성인 교육
3. 일본에서 시민교육의 역사적 배경
4. 전후 일본의 경제발전과 그 사상사적 (정신사적) 배경
5. 시민교육과 경제발전
6. 일본의 시민교육의 과제
본문내용
교육이 갖는 고유한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 교육코스 획일화였으며, 다양한 개성을 존중함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회사주의가 정착되면 그 체제 아래서는 그 획일화된 코스위에서 회사주의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경쟁을 소학교 때부터 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기도 했다.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나 세상을 살아가기에 유익한 지식도 아닌 그냥 입시를 위한 공부이기는 하지만 이런 총공부체제가 결과적으로는 어느 정도 학문이나 기술적 지식을 널리 정착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이 또한 틀림없는 사실이다.
더 나아가서는 이런 평준화가 역설적이긴 하지만 국민 일반의 권리의식을 향상시킨 면도 있었다. 특히 여자에 대하여 이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학업성적으로 누차 우위에 선 여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에 엄연하게 존재하는 남녀차별을 부당한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스스로가 사회생활에서 자립된 주체가 되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상에서 본 것과 같이 학력편중주의로 비뚤어진 학교교육은 한편에서는 전통적 신분의식을 해체시키고 학력을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위계의식을 만듦으로써 그 위계와 현실이 어긋나는 경우 현실의 부당성을 비판한다는 국민적 합의에 도달한 것이었으며, 결과적으로 그것이 결제발전에 알맞게 작용해 왔다고 생각한다.
6. 일본의 시민교육의 과제
*회사인간 - 오늘날 일본사회가 기대하는 교육
→ 민주주의적 내용과 지향을 가지고 실시된 교육개혁이 참된 진가를 발휘하는 것을 방해함
*회사주의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함 - ①장기화된 불황으로 인하여 회사가 충성의 대가로 일생동안 생활을 보장해주지 않는 단지 의사 공동체임이 들어남.
②회사란 생애를 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 - 결과 : 젊은이들은 대기업보다는 프리터 등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학력편중주의를 부정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어 일본의 시민 교육이 문자 그대로 민주시민 교육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이는 의식공동체로서의 회사를 기반으로 남겨둔 채 그것을 시민 사회적 원리가 행해지는 마당으로 바꿔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고도로 발달한 산업사회인 일본이 자본주의적 기업의 존재를 부정해서 유지될 수 있을 가능성도 별로 없기 때문에 힘든일이다
결론은 현 상황속에서 사적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 공생이라는 논리를 핵으로 하는 시민교육을 제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하겠다.
진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나 세상을 살아가기에 유익한 지식도 아닌 그냥 입시를 위한 공부이기는 하지만 이런 총공부체제가 결과적으로는 어느 정도 학문이나 기술적 지식을 널리 정착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이 또한 틀림없는 사실이다.
더 나아가서는 이런 평준화가 역설적이긴 하지만 국민 일반의 권리의식을 향상시킨 면도 있었다. 특히 여자에 대하여 이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학업성적으로 누차 우위에 선 여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에 엄연하게 존재하는 남녀차별을 부당한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스스로가 사회생활에서 자립된 주체가 되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상에서 본 것과 같이 학력편중주의로 비뚤어진 학교교육은 한편에서는 전통적 신분의식을 해체시키고 학력을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위계의식을 만듦으로써 그 위계와 현실이 어긋나는 경우 현실의 부당성을 비판한다는 국민적 합의에 도달한 것이었으며, 결과적으로 그것이 결제발전에 알맞게 작용해 왔다고 생각한다.
6. 일본의 시민교육의 과제
*회사인간 - 오늘날 일본사회가 기대하는 교육
→ 민주주의적 내용과 지향을 가지고 실시된 교육개혁이 참된 진가를 발휘하는 것을 방해함
*회사주의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함 - ①장기화된 불황으로 인하여 회사가 충성의 대가로 일생동안 생활을 보장해주지 않는 단지 의사 공동체임이 들어남.
②회사란 생애를 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 - 결과 : 젊은이들은 대기업보다는 프리터 등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학력편중주의를 부정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어 일본의 시민 교육이 문자 그대로 민주시민 교육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도 있겠지만 이는 의식공동체로서의 회사를 기반으로 남겨둔 채 그것을 시민 사회적 원리가 행해지는 마당으로 바꿔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고도로 발달한 산업사회인 일본이 자본주의적 기업의 존재를 부정해서 유지될 수 있을 가능성도 별로 없기 때문에 힘든일이다
결론은 현 상황속에서 사적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 공생이라는 논리를 핵으로 하는 시민교육을 제기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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