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패러다임과 원칙들
내면으로부터 시작하라
7가지 습관에 대한 개관
2부 개인의 승리
습관1 : 주도적이 되라
습관2 :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습관3 :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3부 대인관계의 승리
상호의존의 패러다임
습관4 :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습관5 :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습관6 : 시너지를 활용하라
4부 자기 쇄신
습관7 : 심신을 단련하라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다시 강조하며
내면으로부터 시작하라
7가지 습관에 대한 개관
2부 개인의 승리
습관1 : 주도적이 되라
습관2 :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습관3 :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3부 대인관계의 승리
상호의존의 패러다임
습관4 : 상호이익을 추구하라
습관5 :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습관6 : 시너지를 활용하라
4부 자기 쇄신
습관7 : 심신을 단련하라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다시 강조하며
본문내용
있다는 증거와 같다. 어쨌든 그것이 미국적인 것이든, 자본주의적인 것이든, 20세기적인 것이든 간에 무언가 새로운 가치관과 생활 습관의 기준을 우리 사회가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TV나 비디오를 살 때 따라오는 사용설명서가 인간이 태어날 때에는 당연하게도 없다. 육체의 사용법과 연애의 기술, 죽음의 방법까지 우리 각자의 성품에 맞는 사용설명서가 태어날 때 던져진다면 우리는 좀더 충실하고 오류가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어둠 속의 빛 같은 역할을 했다. 그러나 꼭 그만큼, 혹은 그보다 배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절벽에서 떨어지는 좌절감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본질적으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활에서 실천해야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텔레비전이나 비디오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사용설명서를 백 번 읽는 것보다, 리모콘 스위치를 한 번 누르는 행동이 필요한 것과 같다. 하지만 이 실천의 영역으로, 책을 덮고 난 다음 일상의 영역으로 돌아왔을 때, 애초의 결심과 전망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한 번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했거나 곰곰이 고민했던 사람들, 그러다가 실천의 영역에서 좌절한 분들에게 이 신문기사를 소개해본다. 99년 11월 1일자 중앙일보는 스티븐 코비에 대한 짤막한 외신을 전하고 있다. 요약하면, 코비는 지난 97년 시간관리학의 권위자인 하이럼 스미스의 ‘프랭클린 퀘스트’ 사와 자신의 회사를 합병했다. 두 사람의 합병회사 ‘프랭클린 코비’ 사는 기업 및 개인 컨설팅의 귀재들의 만남이란 점에서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시작됐지만, 99년 10월 12일 발표한 기업 성적표는 참담한 수준이었다(전년 대비 수익이 무려 94%나 줄었고, 지난해 25.75달러였던 주가도 8달러대로 폭락했다). 미국의 경제잡지 비즈니스 위크는 이와 관련, ‘합병 이후 프랭클린 코비사는 관료주의, 빈약한 기획력, 내부 다툼으로 고전했다’며 ‘이는 코비가 스스로 내세운 7가지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코비와 하이럼 스미스 양쪽 판매부서에서 일하는 직원 1천 7백 명은 상호불신이 극심하며 ‘코비가 강조했던 ‘윈-윈 철학’이 합병 이후 ‘우리-그들’ 문화로 변질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기업 내부의 이런 문제는 결국 현실에 반영돼, 90년대 초반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했던 세미나 수입 증가율이 2%에 그치고, 1백 27개의 소매점이 폐쇄되는 등 고객관리에도 처절하게 실패했다는 평가다. 결국 프랭클린 코비의 이사회는 최근 코비와 스미스를 경영진에서 배제하고 새 사장을 외부에서 충원하는 등의 비상조치를 취했고, 프랭클린 코비 사에 투자한 기업의 한 임원은 “코비와 스미스는 경영자라기 보다는 판매 전문 약장수”라고 극악한 비난을 했다.
일상에서의 실천이란 이렇게 어려운 것이다. 책을 덮고 난 후 현실에서의 하루라는 게 이렇게 힘겨운 것이다. 미국의 한 투자분석가는 “이 회사의 경영자문을 받아온 기업들만 우스운 꼴이 됐다”고 말했다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과에 있어 코비를 문책하기보다는 실패까지 포함해 그의 모든 도전 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비는 이 길 없는 인생에서 자신의 모든 지식과 경험과 감성을 살려 성공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이론을 체계화했다. 코비의 찬란한 성공과 권위를 생각한다면 그의 이런 실패는 민망한 것이지만 치명적인 것은 아니며, 불필요한 것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성공을 위한 7가지 습관을 효과적으로 정돈하여 보여준 저자의 현실에서의 실족을 당신이 비극적 코미디로 생각해 조소와 배신감을 토해낼 기회로 삼지 않고, 실천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스승의 마지막 수업으로 생각할 때, 당신은 진정한 성공의 계단으로 한 걸음 올라서는 것인지도 모른다.
▣ 관련 도서
《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김영사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스티븐 코비/ 로저 메릴/ 레베카 메릴 공저, 김영사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숀 코비(스티븐 코비의 아들), 김영사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하이럼 스미스, 김영사
▣ 유용한 사이트
http://www.7habits.co.kr 한국리더십센터 (Korea Leadership Center)
http:// www.covey.com 프랭클린 코비 사 (Franklin Covey)
http:// www.gys.co.kr 김영사
TV나 비디오를 살 때 따라오는 사용설명서가 인간이 태어날 때에는 당연하게도 없다. 육체의 사용법과 연애의 기술, 죽음의 방법까지 우리 각자의 성품에 맞는 사용설명서가 태어날 때 던져진다면 우리는 좀더 충실하고 오류가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어둠 속의 빛 같은 역할을 했다. 그러나 꼭 그만큼, 혹은 그보다 배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절벽에서 떨어지는 좌절감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본질적으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활에서 실천해야 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텔레비전이나 비디오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사용설명서를 백 번 읽는 것보다, 리모콘 스위치를 한 번 누르는 행동이 필요한 것과 같다. 하지만 이 실천의 영역으로, 책을 덮고 난 다음 일상의 영역으로 돌아왔을 때, 애초의 결심과 전망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한 번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했거나 곰곰이 고민했던 사람들, 그러다가 실천의 영역에서 좌절한 분들에게 이 신문기사를 소개해본다. 99년 11월 1일자 중앙일보는 스티븐 코비에 대한 짤막한 외신을 전하고 있다. 요약하면, 코비는 지난 97년 시간관리학의 권위자인 하이럼 스미스의 ‘프랭클린 퀘스트’ 사와 자신의 회사를 합병했다. 두 사람의 합병회사 ‘프랭클린 코비’ 사는 기업 및 개인 컨설팅의 귀재들의 만남이란 점에서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시작됐지만, 99년 10월 12일 발표한 기업 성적표는 참담한 수준이었다(전년 대비 수익이 무려 94%나 줄었고, 지난해 25.75달러였던 주가도 8달러대로 폭락했다). 미국의 경제잡지 비즈니스 위크는 이와 관련, ‘합병 이후 프랭클린 코비사는 관료주의, 빈약한 기획력, 내부 다툼으로 고전했다’며 ‘이는 코비가 스스로 내세운 7가지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코비와 하이럼 스미스 양쪽 판매부서에서 일하는 직원 1천 7백 명은 상호불신이 극심하며 ‘코비가 강조했던 ‘윈-윈 철학’이 합병 이후 ‘우리-그들’ 문화로 변질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기업 내부의 이런 문제는 결국 현실에 반영돼, 90년대 초반 매년 두자릿수를 기록했던 세미나 수입 증가율이 2%에 그치고, 1백 27개의 소매점이 폐쇄되는 등 고객관리에도 처절하게 실패했다는 평가다. 결국 프랭클린 코비의 이사회는 최근 코비와 스미스를 경영진에서 배제하고 새 사장을 외부에서 충원하는 등의 비상조치를 취했고, 프랭클린 코비 사에 투자한 기업의 한 임원은 “코비와 스미스는 경영자라기 보다는 판매 전문 약장수”라고 극악한 비난을 했다.
일상에서의 실천이란 이렇게 어려운 것이다. 책을 덮고 난 후 현실에서의 하루라는 게 이렇게 힘겨운 것이다. 미국의 한 투자분석가는 “이 회사의 경영자문을 받아온 기업들만 우스운 꼴이 됐다”고 말했다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과에 있어 코비를 문책하기보다는 실패까지 포함해 그의 모든 도전 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비는 이 길 없는 인생에서 자신의 모든 지식과 경험과 감성을 살려 성공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이론을 체계화했다. 코비의 찬란한 성공과 권위를 생각한다면 그의 이런 실패는 민망한 것이지만 치명적인 것은 아니며, 불필요한 것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성공을 위한 7가지 습관을 효과적으로 정돈하여 보여준 저자의 현실에서의 실족을 당신이 비극적 코미디로 생각해 조소와 배신감을 토해낼 기회로 삼지 않고, 실천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스승의 마지막 수업으로 생각할 때, 당신은 진정한 성공의 계단으로 한 걸음 올라서는 것인지도 모른다.
▣ 관련 도서
《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김영사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스티븐 코비/ 로저 메릴/ 레베카 메릴 공저, 김영사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숀 코비(스티븐 코비의 아들), 김영사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하이럼 스미스, 김영사
▣ 유용한 사이트
http://www.7habits.co.kr 한국리더십센터 (Korea Leadership Center)
http:// www.covey.com 프랭클린 코비 사 (Franklin Covey)
http:// www.gys.co.kr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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