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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이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합작드라마에서는 여성재현과 국가 권력 관계를 볼 수 있는데 비해 일본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여성의 재현은 한국의 여성은 잃어버린 향수를 자극하고 올바르고 일본 여성과는 대조되는 여성으로 재현되고 있다. 또 합작드라마에서는 일본 여성이 연애의 대상이자 한일 우호의 울타리로 그려지는 것에 비해 일본 드라마에서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현대적이며 이기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렇게 어느 나라에서 방영되느냐에 따라서 여성의 역할과 재현이 설정되었다는 점과 초국가적으로 젠더화된 재현 방식에는 새로운 남성적 결합 등 여성을 매개 혹은 상징으로 한 권력 구도가 숨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러한 드라마들 속에서의 여성 재현의 문제는 앞으로도 주시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렇게 어느 나라에서 방영되느냐에 따라서 여성의 역할과 재현이 설정되었다는 점과 초국가적으로 젠더화된 재현 방식에는 새로운 남성적 결합 등 여성을 매개 혹은 상징으로 한 권력 구도가 숨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러한 드라마들 속에서의 여성 재현의 문제는 앞으로도 주시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