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1. 인문학의 위기
1) 인문학 위기의 객관적 체감 여부
2) 인문학 범주에서의 위기
3) 인문학의 위기와 교육
2. 권력으로부터의 소외
1) 지식인과 산업사회의 권력
2) 도구의 제공과 교육문제
3) 소외에 대한 구체적 체감
3. 위기에 대한 타당성의 확보와 대안의 모색
1) 새로운 세대와 지식인의 갈등
2) 위기 해결을 위한 전제
3) 새로운 질서와 규범의 확립
4. 정보화 시대의 인문학 교육
1) 교육자의 사고 전환
2)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3) 새로운 문화를 통한 새로운 교육
결론
본론
1. 인문학의 위기
1) 인문학 위기의 객관적 체감 여부
2) 인문학 범주에서의 위기
3) 인문학의 위기와 교육
2. 권력으로부터의 소외
1) 지식인과 산업사회의 권력
2) 도구의 제공과 교육문제
3) 소외에 대한 구체적 체감
3. 위기에 대한 타당성의 확보와 대안의 모색
1) 새로운 세대와 지식인의 갈등
2) 위기 해결을 위한 전제
3) 새로운 질서와 규범의 확립
4. 정보화 시대의 인문학 교육
1) 교육자의 사고 전환
2)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3) 새로운 문화를 통한 새로운 교육
결론
본문내용
다양하다. 커뮤니티의 특징은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한다는 데 있다. 자발적인 가입 없이는 커뮤니티 활동이 불가능하며, 그 안에서 어떠한 정보와 생각들이 공유되고 있는지 딱히 자세히 알아볼 방법이 없는 것이다. 어떤 분야의 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료가 있다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서 얻어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강요 없이도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그러한 원인은 동질성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커뮤니티 내에서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하게 된다면 대립 세력을 포함하고도 유지가 되는 기존의 오프라인 상의 모임과는 달리 그 커뮤니티는 제대로 유지 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새로운 안티세력의 커뮤니티가 생겨나거나 커뮤니티 자체가 붕괴되거나 다른 커뮤니티로의 이전이 손쉽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육의 문제에 이러한 커뮤니티 문화를 적용시켜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미 같은 강의를 듣는다는 것에서 학생들은 동질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개인들이 구성한 커뮤니티와는 달리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커뮤니티에서 빠져나갈 염려는 없으며, 혹시라도 안티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면, 그것마저도 학습의 장으로 끌어들여 토론의 장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나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의 지식을 얻고자 할 때, 예전에는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각각의 강의마다 커뮤니티를 구성해 자발적인 대화창구를 마련해 놓게 된다면 보다 손쉽게 학생들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소심한 탓에 질문 한 번 제대로 못하던 사람도 온라인을 통해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혹시라도 커뮤니티의 운영 문제에 있어서 웹을 잘 다루지 못하는 교육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앞서 잠깐 언급했던 블로깅을 통해 그 불편함을 절감할 수도 있으며, 학생 가운데 운영자를 한 명 선발해 전반적인 정돈을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활용력이 뛰어난 교육자들은 커뮤니티의 구성 외에도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방법도 있다.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마련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강의를 개설하고 있는 학교측에서 각각 약 5Mb 정도의 공간만 확보해 준다면 좋을 것이다. 학습 자체를 웹상으로 옮겨놓는 일은 물론 사이버 강좌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기존의 컨텐츠의 기능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그 활용도가 떨어지는 형편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결론
인문학의 위기라는 보편적인 공감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기본적으로 맞춤법은 물론이며 일정한 형식을 요하는 표현이나 논리적인 글을 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실제로 인문학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도 그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고 있지만, 그들이 느끼는 위기가 갖는 의미는 좀 더 구체적인 현실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염려만 하고 문제가 알아서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이다. 흐르는 대로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가는 시대도 아니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는 단순명제처럼 인식할 수도 없는 세계인 것이다.
그런데 위기를 타결하자는 목소리가 모아진다고 해도 마땅히 이렇다할 실행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 일정한 권위를 획득한 상태에서 낡은 방식에 젖어있거나 변화를 거부하는 일부의 사람들은 그저 예전 같지 않은 세태에 대한 한탄만을 늘어놓거나, 스스로가 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간다기보다는 그런 것을 모르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새로운 세대가 자신의 방식에 맞춰주기만을 바란다거나, 현재 자신의 위치를 그럭저럭 지켜내다가 떠나면 된다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스로가 변하기 전에 세계가 각성해주길 바란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아주 조그만 생각의 전환이다.
이제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세대를 각성시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인문학은 어떤 것인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의 문제를 보아야 한다.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 책임 추긍에만 급급한 것은 사건의 수습은 될 수 있어도 완전한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듯, 이미 자명한 사실이지만 경제 위주의 국내외 정세나 학벌 위주의 사회, 또는 입시 위주의 교육을 운운하면서 다만 수정 차원에서의 개선책을 모색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들을 야기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 출발점에서 이 논문은 먼저 인문학의 위기가 진정 위기인가를 먼저 생각해보았고, 그것을 상품경제를 기반으로 한 체제의 권력과 연관지어 보았다. 그리고, 대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먼저 권력기제 하에서의 지식인들의 권위의식에 대한 반성을 거론했고,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투자를 통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통한 인문학의 흥미증진에 대해 거론했다.
물론, 벌써 많은 사람들이 대안을 제시했고, 결론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위기의 해결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그 위기의 발생 원인이나 현상에 대해서만 초점을 두게 된다면, 실제적으로 필요한 자기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등한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선은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반성이 먼저 있은 연후에야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박찬길, 정보시대와 인문학의 위기 ,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무엇을 할 것인가, 사회평론, 2001.
배영달 편저, 예술의 음모, 백의, 2000.
백원담 편역, 인문학의 위기, 푸른 숲, 1999.
윤효녕 외 3인, 주체 개념의 비판,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3.
조동일, 대학망국의 시대에서 대학구국의 시대로, 인문학문의 사명,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7.
조동일, 인문학의 사명,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7.
조지형, 인문학의 위기와 디지털 인문학,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무엇을 할 것인가, 사회평론, 2001.
최혜실, 디지털시대의 문화 읽기, 소명출판, 2001.
홍성민, 문화와 아비투스, 나남출판, 2000.
교육의 문제에 이러한 커뮤니티 문화를 적용시켜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미 같은 강의를 듣는다는 것에서 학생들은 동질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개인들이 구성한 커뮤니티와는 달리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커뮤니티에서 빠져나갈 염려는 없으며, 혹시라도 안티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면, 그것마저도 학습의 장으로 끌어들여 토론의 장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나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의 지식을 얻고자 할 때, 예전에는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각각의 강의마다 커뮤니티를 구성해 자발적인 대화창구를 마련해 놓게 된다면 보다 손쉽게 학생들의 목소리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소심한 탓에 질문 한 번 제대로 못하던 사람도 온라인을 통해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혹시라도 커뮤니티의 운영 문제에 있어서 웹을 잘 다루지 못하는 교육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앞서 잠깐 언급했던 블로깅을 통해 그 불편함을 절감할 수도 있으며, 학생 가운데 운영자를 한 명 선발해 전반적인 정돈을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활용력이 뛰어난 교육자들은 커뮤니티의 구성 외에도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방법도 있다.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마련할 방법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강의를 개설하고 있는 학교측에서 각각 약 5Mb 정도의 공간만 확보해 준다면 좋을 것이다. 학습 자체를 웹상으로 옮겨놓는 일은 물론 사이버 강좌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기존의 컨텐츠의 기능이 그다지 많지 않은 관계로 그 활용도가 떨어지는 형편이라는 사실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결론
인문학의 위기라는 보편적인 공감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기본적으로 맞춤법은 물론이며 일정한 형식을 요하는 표현이나 논리적인 글을 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실제로 인문학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도 그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고 있지만, 그들이 느끼는 위기가 갖는 의미는 좀 더 구체적인 현실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염려만 하고 문제가 알아서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이다. 흐르는 대로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가는 시대도 아니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는 단순명제처럼 인식할 수도 없는 세계인 것이다.
그런데 위기를 타결하자는 목소리가 모아진다고 해도 마땅히 이렇다할 실행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 일정한 권위를 획득한 상태에서 낡은 방식에 젖어있거나 변화를 거부하는 일부의 사람들은 그저 예전 같지 않은 세태에 대한 한탄만을 늘어놓거나, 스스로가 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춰간다기보다는 그런 것을 모르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새로운 세대가 자신의 방식에 맞춰주기만을 바란다거나, 현재 자신의 위치를 그럭저럭 지켜내다가 떠나면 된다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스로가 변하기 전에 세계가 각성해주길 바란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아주 조그만 생각의 전환이다.
이제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세대를 각성시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인문학은 어떤 것인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의 문제를 보아야 한다. 이미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 책임 추긍에만 급급한 것은 사건의 수습은 될 수 있어도 완전한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듯, 이미 자명한 사실이지만 경제 위주의 국내외 정세나 학벌 위주의 사회, 또는 입시 위주의 교육을 운운하면서 다만 수정 차원에서의 개선책을 모색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들을 야기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 출발점에서 이 논문은 먼저 인문학의 위기가 진정 위기인가를 먼저 생각해보았고, 그것을 상품경제를 기반으로 한 체제의 권력과 연관지어 보았다. 그리고, 대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먼저 권력기제 하에서의 지식인들의 권위의식에 대한 반성을 거론했고,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투자를 통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통한 인문학의 흥미증진에 대해 거론했다.
물론, 벌써 많은 사람들이 대안을 제시했고, 결론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위기의 해결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그 위기의 발생 원인이나 현상에 대해서만 초점을 두게 된다면, 실제적으로 필요한 자기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등한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선은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반성이 먼저 있은 연후에야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박찬길, 정보시대와 인문학의 위기 ,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무엇을 할 것인가, 사회평론,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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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담 편역, 인문학의 위기, 푸른 숲, 1999.
윤효녕 외 3인, 주체 개념의 비판,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3.
조동일, 대학망국의 시대에서 대학구국의 시대로, 인문학문의 사명,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7.
조동일, 인문학의 사명,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7.
조지형, 인문학의 위기와 디지털 인문학,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무엇을 할 것인가, 사회평론, 2001.
최혜실, 디지털시대의 문화 읽기, 소명출판, 2001.
홍성민, 문화와 아비투스, 나남출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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