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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하게 되었다. 남부유럽은 포도재배에 적절한 기후와 곰팡이(누룩)가 생기기 어려운 점들로 인하여 포도주 같은 당질원료를 쓰는 술이 발달하게 되었다. 북유럽은 포도재배가 어려워 풍부한 보리를 사용하여 맥주를 만들었는데 남부유럽과 마찬가지로 곰팡이(누룩) 사용이 어려워 이것을 맥아를 이용하여 만든 맥주가 발달하게 되었다. 영국은 조금 특이한 경우로 지리적으로 습한 기후이지만 인접한 북유럽과 마찬가지로 보리를 이용한 맥주가 많이 발달하였으며 맥주를 증류시킨 위스키도 발달하였다. 코카사스, 불가리아 지방 등은 곡류나 과일 생산이 적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유목하는 가축들의 젖을 이용하여 만드는 술들이 발달하게 되었다. 이렇게 각 지역별로 발달한 술의 종류가 다른 이유는 지리학적 요인이 많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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