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시조의 개념과 특성
3. 가사의 개념과 특성 및 논의
4. <어부사시사>의 장르 논의
5. 결론
2. 시조의 개념과 특성
3. 가사의 개념과 특성 및 논의
4. <어부사시사>의 장르 논의
5. 결론
본문내용
창을 하기에 용이하게도 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종합해보면 시조라고 알려져 있는 <어부사시사>를 가사로 인정해도 좋을 것이다. 다시 말해 고산은 시조 40수를 쓴 것이 아니고 가사 네 편을 일관된 질서 위에서 유기적으로 관계를 설정하면서 써내려갔던 것이다.
5. 결론
지금까지 시조와 가사의 개념과 특성, 장르 논란이 있는 <어부사시사>를 중심으로 시조와 가사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내용과 형식에서 공통점도 있었고, 차이점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조와 가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나갔기 때문에 그 구분이 명확하지 못하다. 하나의 작품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장르로 규정받기 때문에 각 장르의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절대적으로 옳은 답은 찾기 힘들지만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사장르는 예전에 비해 개념 정리가 많이 정제되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적으로 연구를 하다보면 좀 더 가사의 개념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연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연구자의 창의적이면서도 근거가 뒷받침되는 생각이 하루빨리 정리되어야 한다.
조선전기의 시조는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이야기나, 유가의 사상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약간의 거드름이 묻어 있었다. 그러나 조선후기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평민까지도 시조를 짓고 누렸기 때문에 형식도 자유로워지고 향유층도 늘어나게 되었다.
가사역시 후기로 내려올수록 작자층이 넓어지고 주제와 표현양식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시조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장르지만, 가사는 조선후기에 사라지고 만다. 시조가 주로 서정성을 띤 내용을 노래했다면 가사는 교술성을 주로 띠었기 때문일 것이다.
후속연구는 시조와 가사 중 왜 시조만이 살아남고 가사는 도태되었는지, 무엇이 개념연구에 도움이 되는 요소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이어져야겠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김대행「시조 유형론」,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6.
김대행,『시가 시학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1.
김학성,『한국 고전시가의 정체성』,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2.
김학성,『한국 시가의 담론과 미학』, 보고사, 2004,
김홍규,『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1986.
오동옥,『고시조문학론』, 하우, 2000.
조동일,「가사의 장르규정」,『어문학』22집, 한국어문학회, 1969.
조윤제,「가사문학론」,『조선시가의 연구』, 1948.
종합해보면 시조라고 알려져 있는 <어부사시사>를 가사로 인정해도 좋을 것이다. 다시 말해 고산은 시조 40수를 쓴 것이 아니고 가사 네 편을 일관된 질서 위에서 유기적으로 관계를 설정하면서 써내려갔던 것이다.
5. 결론
지금까지 시조와 가사의 개념과 특성, 장르 논란이 있는 <어부사시사>를 중심으로 시조와 가사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내용과 형식에서 공통점도 있었고, 차이점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조와 가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나갔기 때문에 그 구분이 명확하지 못하다. 하나의 작품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장르로 규정받기 때문에 각 장르의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절대적으로 옳은 답은 찾기 힘들지만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사장르는 예전에 비해 개념 정리가 많이 정제되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적으로 연구를 하다보면 좀 더 가사의 개념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연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연구자의 창의적이면서도 근거가 뒷받침되는 생각이 하루빨리 정리되어야 한다.
조선전기의 시조는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이야기나, 유가의 사상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약간의 거드름이 묻어 있었다. 그러나 조선후기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평민까지도 시조를 짓고 누렸기 때문에 형식도 자유로워지고 향유층도 늘어나게 되었다.
가사역시 후기로 내려올수록 작자층이 넓어지고 주제와 표현양식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시조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장르지만, 가사는 조선후기에 사라지고 만다. 시조가 주로 서정성을 띤 내용을 노래했다면 가사는 교술성을 주로 띠었기 때문일 것이다.
후속연구는 시조와 가사 중 왜 시조만이 살아남고 가사는 도태되었는지, 무엇이 개념연구에 도움이 되는 요소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이어져야겠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김대행「시조 유형론」,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86.
김대행,『시가 시학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1.
김학성,『한국 고전시가의 정체성』,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2.
김학성,『한국 시가의 담론과 미학』, 보고사, 2004,
김홍규,『한국문학의 이해』, 민음사, 1986.
오동옥,『고시조문학론』, 하우, 2000.
조동일,「가사의 장르규정」,『어문학』22집, 한국어문학회,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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