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 향상방안

소개글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 향상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
1. 21C의 정부의 역할
2.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업무수행능력
3. 실무자에게 요구되는 업무수행능력

III.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 실태
1. 전문성의 부족
2. 책임성의 미약
3. 리더십의 부재
4. 언어․논리력의 미흡
5. 정책개발능력의 부족

Ⅳ. 업무수행능력 향상방안 .
1. 시스템 구축
2. 조직적 관점
3. 행태적 관점

Ⅴ. 21세기의 바람직한 공직자상
1. 능력있는 공직자
2.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자
3. 책임지는 공직자
4. 개방적 사고의 공직자
5. 소관원리가 아닌 목적원리를 지향하는 공직자

Ⅶ.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다. 정부부처간의 할거주의, 부처내에서의 조직간 할거주의 등으로 인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해결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일련의 행정개혁조치로 인해 정부 부처가 서로 협조하는 기관이기보다는 상호견제 내지는 경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한 경향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같은 부처 내에서도 각 국과별로 경쟁체제에 돌입함으로써 자신의 조직이나 부서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타 부서에 제공하지 않으려고 함으로써 정부부처간, 또 부처내의 조직간에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의 대응력에 상당한 손상을 입고 있는 것이다(정윤수, 2001). 21세기를 맞이한 공직자들은 과거 자기 부서의 이익에만 집착해왔던 소관주의 원리가 아니라 문제해결을 우선시하는 목적원리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일본의 경우도 소위 부성할거주의 행정(일본에서는 이를 종할행정이라고 함)이 만연하여 그 폐해에 대한 지적이 끊임없이 지적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성할거주의는 불식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2001년 새로운 성청체제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각 성청에 발령받은 신입공무원들이 행정할거주의연구회를 결성하여 「행정할거주의 분석 및 해소를 위한 행정개혁 구상」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는 일본의 경우, 신입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종래의 소관원리에서 문제해결에 충실한 목적원리로 나아가려는 자발적인 노력의 일면을 보인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http://www.government21.com/sekuken.html).
Ⅶ. 맺음말
1980년대부터 각 분야에서 21세기를 전망하고 그에 대비해야 한다는 많은 담론들이 제기되었다. 새로운 밀레니움이라는 거창한 수식어가 붙은 무수한 담론에서 21세기는 20세기와는 무언가 다른 세상으로 확 바뀔 듯한 기대와 우려들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사는 연속의 과정이다. 천재지변에 의한 대격변이 아닌 한 인류가 만들어 내는 역사는 연속적인 과정으로 어제가 없는 오늘이 있을 수 없으며 오늘이 없는 미래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던 21세기는 20세기의 연속적인 과정이며 우리는 이미 그 문턱에 들어섰다. 그렇다고 21세기가 20세기의 연속에 지나지 않는다고 밋밋하게 받아들일 일은 아니다. 세기의 전환기에 우리 사회는 국내외적인 커다란 환경의 변화를 경험하였고 앞으로도 많은 환경의 변화에 부닥치게 될 것이다.
본고에서는 21세기를 맞이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요구되는 바람직한 정부상과 공직자상을 담론적인 수준에서 제시하여 보았다. 먼저 정부행정의 환경을 국제적인 환경변화와 국내적인 환경변화로 나누어 주요한 쟁점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보았다. 국제적인 환경변화로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 세계화(개방화), 지식·정보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과의 갈등, NGO활동의 증대로 정리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내적인 환경변화로는 인구구조의 변화, 산업구조의 변화,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갈등, 주5일제 근무의 도입,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변화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바람직한 정부상을 국민들이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하는 정부의 이미지로 규정하고 바람직한 정부상으로 신뢰받는 정부,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 학습능력이 있는 정부, 사회통합을 이루어 내는 정부,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전달하는 정부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으로는 능력있는 공직자, 깨끗하고 정직한 공직자, 책임지는 공직자, 개방적 사고의 공직자, 소관원리보다는 목적원리에 충실한 공직자를 제시하였다.
21세기의 행정환경은 현재보다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정부조직 형태가 달라지게 되고 그 역할과 기능도 상당히 변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나아가서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공무원의 자질과 능력도 변할 것임을 예고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하여 공무원에게 필요한 직무수행능력을 관리자와 실무자로 나누어 각각 살펴보았다. 그리고, 현재의 능력수준이 어떠하며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하였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변화를 달가와 하지 않지만 지금 우리는 변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다가오는 변화를 인정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으로는 '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소수의 정예공무원들(Digelicrats)'
새로운 시대의 파워엘리트로서 Digelicrats(Digital + Elite + Bureaucrats)는 지연이나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아우르며 축적된 지식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창조적 공무원을 말한다.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csc.go.kr): 위원회 소개〉주요업무계획〉인사정책개혁과제(2001. 2. 13)
이 정부를 주도할 것이고, 이미 많은 공무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제 국가는 정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정부를 구성하는 공무원의 능력을 한 차원 높여 나가야 할 고용주로서의 책무를 본격적으로 감당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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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안. (2000). 공직윤리봉사론. 서울: 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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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업무수행능력,   인사관리,   행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