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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박정희 전대통령의 딸이 당 대표로 있는 한나라당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제작진의 말을 빌자면 박근혜대표가 당선되기 전에 이미 제작되고, 방송예고도 나갔으므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논란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생각된다. 과연 방송을 예정대로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하지 않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난 어디까지나 언론의 자유는 보장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상황이 이러하니까”, “형평성에 어긋나니까” 등등 이런 것들을 다 따진다면 과거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을 것이고, 언론의 자유, 더 나아가 표현의 자유의 진보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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