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 12명 1학기 2학기 영아 발달평가

소개글

만 2세 12명 1학기 2학기 영아 발달평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만 2세 12명 1학기 2학기 영아 발달평가

본문내용

순서와 방식이 있으며, 이를 방해받거나 예기치 않게 흐름이 바뀌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손 씻기, 식사, 정리 등의 기본생활에서는 익숙한 환경일수록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반복을 통해 안정된 습관이 점차 형성되고 있다. 의복이나 음식의 질감, 소리, 냄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교사의 세심한 관찰과 조절이 요구된다.
신체운동
대근육 활동에는 흥미를 보이지만 처음 접하는 기구나 낯선 환경에서는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익숙해지고 나면 빠르게 활동에 몰입하며, 뛰기, 계단 오르기, 기구 타기 등에서 균형 잡힌 움직임을 보인다. 소근육 활동에서는 집중력이 뛰어나며, 끼우기, 스티커 붙이기, 조작 활동 등에서 끝까지 마무리하려는 집요함이 보인다. 본인의 손에 닿는 촉감이나 재료의 질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어, 재료 선택 시 선호도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의사소통
자기주장이 강하고 말로 표현하려는 의지가 뚜렷하지만, 감정이 격해질 경우 말보다 울음이나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는 모습이 있다. 익숙한 환경에서는 풍부한 언어 표현을 사용하며, “내가 먼저 하려고 했어요”, “이건 싫어요”처럼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한다. 이야기 듣기나 말놀이 활동을 좋아하고,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언어를 확장해 가는 중이다.
사회관계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 주도권을 가지려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생각대로 놀이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다만, 반복된 경험을 통해 교사나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그럼 너 해”와 같은 양보 표현도 조금씩 늘고 있다. 교사와의 애착관계가 강하며, 감정이 흔들릴 때는 교사에게 의지하고 안정을 찾는다.
예술경험
감각에 민감한 성향이 예술 표현에서도 드러나며, 도구나 재료에 따라 반응이 분명히 갈린다. 좋아하는 재료를 사용할 경우 몰입도가 높고, 활동을 길게 이어가며 상상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들기보다는 그리기나 물감 찍기처럼 감각 자극이 적은 활동을 선호하며, 활동 중 자신의 작업에 대해 설명하거나 결과물을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
자연탐구
새로운 재료나 자연물 탐색 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손으로 만지며 경험하는 것을 즐기지만 감각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경우 손을 떼거나 관찰만 하는 경우도 있다. 익숙한 도구나 관찰 재료에는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실험적 활동에서 “왜 이래요?”, “이건 뭐예요?” 등 탐색적 질문을 통해 사고 확장을 시도한다.
종합의견
감각에 예민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정서 조절과 사회적 조율 능력은 형성 중이나, 자신이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환경 속에서는 높은 몰입도와 표현력을 보여준다. 신뢰하는 교사와의 안정된 관계를 바탕으로 감정 표현의 조절을 돕고, 또래와의 협동 경험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기회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00이의 감각적 민감성을 고려한 활동 선택과 정서적 지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2학기 영아 발달평가
담임
원장
영아명
000
생년월일
년 월 일 (만2세)
영 역
발 달 상 황
기본생활
일과의 흐름에 익숙하며, 활동 전후의 순서를 인지하고 조용히 따라간다. 손 씻기, 식사, 낮잠 등의 기본생활은 교사의 시범이나 제스처에 반응하며 자연스럽게 참여한다.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익숙한 교사에게는 손짓, 고개 끄덕임 등으로 의사를 표현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변화에는 일시적으로 머뭇거리거나 멈추지만, 반복 경험을 통해 적응해 나가고 있다.
신체운동
대근육 활동에서는 안전한 상황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조심스럽게 활동에 참여한다. 평형잡기, 기구 타기, 걷기 등의 기본 운동 기능은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활동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 소근육 활동에서는 퍼즐, 끼우기, 색칠하기 등에 집중하여 손 조작 능력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으며, 끝까지 완성하려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의사소통
전체적으로 언어 사용이 적고 말의 시작이 느리지만, 주변의 말은 잘 이해하고 행동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단어 수준의 표현이 일부 가능하며, 요구 상황에서는 손짓과 눈빛으로 표현하거나 간단한 단어 (“줘”, “아니”, “더”) 등을 사용한다. 반복적인 언어 환경 노출과 또래 모방을 통해 단어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익숙한 표현은 점차 자신 있게 사용하고 있다. 동화책이나 노래 듣기에는 관심이 많으며, 말은 하지 않지만 가사나 장면을 따라 몸으로 반응한다.
사회관계
친구의 놀이를 관찰하거나 가까이에서 함께 하려는 시도를 자주 하며, 놀이 상황에서는 소극적으로 참여하다가 점차 자신만의 방식으로 놀이를 이어간다. 또래와의 상호작용에서는 말을 하지 않고 장난감을 주거나 따라가는 행동으로 의사를 표현하며, 다툼보다는 물러서거나 피하는 방식으로 조율하는 모습이 많다. 교사와의 관계는 안정적이며, 불편한 상황에서는 손을 잡거나 눈을 마주치며 의지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예술경험
미술이나 만들기 활동에서 조용히 집중하는 시간이 많고, 주어진 재료를 탐색하면서 조심스럽게 표현한다. 그림 그리기, 도장 찍기, 종이 붙이기 등에서 반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결과물에 대한 애착도 보인다. 음악 활동에서는 말은 하지 않지만, 교사가 노래를 부르면 몸을 흔들거나 손을 움직이며 리듬에 반응하고, 점차 소리를 흥얼거리는 시도도 나타난다.
자연탐구
관찰력은 뛰어난 편으로, 주변 사물이나 재료를 유심히 바라보고 천천히 다가가 만지거나 조작해보는 행동이 자주 나타난다. 소리에 반응하거나 움직임을 반복해서 탐색하는 모습이 보이며, 간단한 실험이나 조작 활동에서 끝까지 해보려는 의지가 있다. 말로 질문을 하지는 않지만, 교사의 설명이나 안내에 집중하며 이해한 후 비언어적으로 반응한다.
종합의견
말이 늦고 조용한 성향이지만, 인지력과 감각은 안정적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비언어적 표현을 중심으로 또래와 교사와의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반복적인 언어 자극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말문이 트이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친구와의 상호작용 경험을 확장해 언어적 자신감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 00이의 표현 방식을 존중하며 기다려주는 태도와 함께 풍부한 언어 모델링 제공이 중요하다.

키워드

관찰일지,   보육일지,   상담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