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체제.

소개글

서울시 교통체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머리말

◎ 서울시 교통정책 목표와 추진 내용

◎ 서울시의 버스 현황 및 다른 수송수단과의 비교

◎ 서울시 대중 교통정책 추진 현황

◎ 서울시의 대중교통 개편으로 인한 긍정적인 측면

◎서울시의 대중교통 개편으로 인한 부정적인 측면 (문제점)

◎외국의 도시 교통체계와의 비교

◎맺음말
-서울시 대중 교통개혁 성과 분석
-서울시의 버스정책에 대하여 보완 또는 개선되어야 할 점

본문내용

시행 전이던 지난해 6월 시속 11㎞에서 시행 후 22㎞로 높아졌다. 또 수색. 성산로 시속 13.1㎞에서 21.5㎞로, 강남대로 시속 13.0㎞에서 17.3㎞로 늘어나 승용차보다 높은 속도개선 효과를 보였다.
IT기술을 이용한 버스종합사령실(BMS)의 운행관리로 연착률도 지난해 10월 0.54에서 12월 0.49, 지난달 0.37로 꾸준히 개선됐다.
이밖에 1인당 한 회 이용 버스요금도 지난해 4월 670원에서 개편 이후인 5월 633원으로 40원가량 낮춰졌다. 이는 대중교통이용객의 최대 70%가 환승 혜택을 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같이 시민들이 얻는 환승혜택이 약 2000억에 이른다.
적자폭 늘어 요금인상=
그러나 준공영제 실시와 합리적 노선배치에도 불구하고 버스운용에 따른 적자는 지난해 1301억원 수준으로 2003년 972억에 비해 크게 늘었다. 시는 올해 적자가 2200억원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적자요인은 노선수 증가(24.2%) 노선연장(3.5%) 버스 기사 인건비인상(16%) 유류비인상(22%) 주 5일 실시로 인한 주말승객 감소(30%)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05년 7월부터 500~600원 받아오던 37개 마을버스 노선에 일반버스요금인 800원 부과했는데 시는 요금을 100원을 올리면 1000여 억 원이 보전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장기적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버스요금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시민 부담이 늘어난다.
서울시의 버스정책에 대하여 보완 또는 개선되어야 할 점
1)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을 더욱 늘리고 다른 버스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에서 부분적으로 시행되는 중앙버스 전용차로구간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 간선버스와 광역버스만 사용하고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행거리가 긴 지선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버스를 타면 일찍 목적지에 갈 수 있다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주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게끔 하여야 한다.
2) 버스 우선 신호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브라질의 쿠리티바 시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버스를 우선적으로 통과시키는 '버스 우선 신호'제도가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버스게이트 교차로에서 좌회전 버스와 직진 및 우회전 일반차량과의 상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차량과 버스를 위한 신로 및 정지선을 별도로 설치·운영하는 버스 우선 신호처리시스템으로 현재 동소문동과 미아사거리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3) 버스 노선 안내도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버스노선 안내도에 버스가 지나가는 주요 정류장만이라도 눈에 띄게 표시하고 노선별로 색깔을 달리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적절한 외국의 버스 노선 안내도의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 예 : 외국의 버스노선 안내도
- 미국 시애틀시 버스노선 안내도의 경우 도심 지도에다 노선과 버스번호를 같이 표시해 한눈에 타야 할 방향과 노선번호를 알 수 있게 해준다.
- 일본 요코하마시의 경우 버스 노선에 따라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등의 색깔을 입혀 놓았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색깔만 따라가도 가장 빠른 노선이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영국의 런던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정류소에 전체 지도와 지역별 지도에 노선 방향이 자세히 표시돼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4) GPS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
GPS는 위성항법장치로써 버스에 GPS 안테나를 설치하여, 승차와 하차 시 위성을 통한 위치확인으로 교통요금을 산정하는데 이용된다. 버스요금이 들쭉날쭉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것은 한 버스에 교통요금 산정을 위한 GPS와 배차간격 조정을 위한 BMS(GPS의 일종)의 설치 등 안테나가 중복되어 서로 전파수신에 있어서 방해를 하게 된다고 한다. 버스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두 안테나중 하나의 안테나만 있어도 된다고 한다. 하나의 안테나에 두 개의 시스템을 병렬로 연결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안테나를 내부보다는 외부에 설치하는 것이 전파수신에 좀 더 용이하다고 한다.
5) 환승에 대한 편의성 증진을 위해 환승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간선과 지선기능의 버스이원화체계는 기능분리에 따른 수단간 환승을 수반해야하므로 추가요금부담과 불편함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우선 조건이다. 환승이 대중교통 이용의 기피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 할 환승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반해, 해외에서는 여러 가지 방안으로 환승에 대한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하여 왔다.
* 예) 프랑스 파리
- TGV와 지하철, 교외철도와 지상 동일평면상에서 접근환승이 가능하도록 한다.
- 택시와 승용차를 이용한 직접접근 시설을 마련한다.
- 수직 이동은 에스컬레이터를 활용한다.
* 예) 영국 런던 : 지상 1층에서 모든 교통수단, 버스, 지하철, 택시 및 승용차 환승이 가능하도록 설치한다.
6) 버스 번호색 변화와 노선도 확대가 시급하다.
버스 번호가 잘 보이지 않는 검은색으로 적혀 있어서 낮에도 시력이 낮은 노인 분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밤에는 시력이 좋은 성인들조차 버스 번호가 보이질 않아 버스 번호의 색변화나 어떤 방법이 시급하다. 검은색이 아닌 밝은 색으로 바꿔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잘 보여야 한다. 또한 글씨가 작아 보이지 않는 노선도도 글씨를 크게 하고 주요 역들은 굵게 체크해두고 지하철역과 환승이 되는 곳을 더 강조해 두는 등 해서 한눈에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7) 마을버스를 늘리고,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계하는 종합사령실을 구축해야 한다.
기존의 노선이 폐지됨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고려하여 짧은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늘려야 한다. 주거지역의 시민들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함에 있어서 환승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을버스가 필요하다. 또 버스정류장을 지하철역 근처로 지정하여 환승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서울시에서 통합적으로 운영을 하는 종합사령실을 구축하여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환승이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키워드

서울시,   교통,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