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교육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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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도덕교육은 필요하다.
관용이 더할수록, 더 열릴수록 더 솔직할수록, 더 비판적일수록, 더 호기심 많고 겸손할수록, 진정한 가르치는 행위를 하게 될 것이다. 이 조망에서 가르치는 것은 내용에 관한 혹은 대상에 관한 지식의 전수일 수없다. 가르치는 활동은 지식의 대상이 바로 학습의 행위가 되게 하는 조작을 통해 학습하도록 학생을 가르치는 것쯤으로 환원될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 학습하는 것을 가르친다는 것은 ‘ 왜 그렇게 되었는지’ 즉 그 대상 혹은 그 내용의 ‘이유’를 학습하면서, 배우는 동안 학습하는것일 때이다.
교육의 목적에 대한 고민은 학생을 온갖 허물투성이로 보고서, 훈계하고, 다스리고, 분별하고, 상주고, 벌주고, 등차매기고 하는 식의 형태를 하지 않겠다는 교사 자신의 삶의 방식 변혁이다. 그것은 또한 허물이 많은 학생이라고 낙인찍는 대신에 다방면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건강한 학생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는것, 즉 학생개념의 변혁을 담고 있다.
일단 교육지도자는 고도정보기술 사회에서 더욱 분명해진 인간가치를 어떤 것보다 우선시하여 행위 할 수 있는 사회적 실천적 능력을 가진 사람을 지칭한다. 오늘 우리에게는 사회실천의 능력과 교과지도의 능력을 겸비한 교육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삶은 현장에서 영위된다. 삶을 사는 것은 뿌리내리는 땅을 필요로 하고 어딘가로 뻗어가는 완성이 있다. 현장이란 거칠고 척박하다. 연대는 홀로 고독한 세상살이를 기본적으로 가정한다. 홀로서지 못하는 자는 연대할 수도 없다. 모든 사람은 잘 살려고 한다. ‘잘 삶’은 교육에 관심을 두는 여유, 다시 말해 거칠고 척박한 현장을 구성하면서 얻는 안도감, 그 안도감이 스스로를 키워가는 토양이다. 교육은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교사는 그 교과의 공부에 학생을 붙들어 매놓을 책임이 있다.
인간은 자신의 삶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거의 백지와 같은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지적으로는 물론이고 생활 전반에 거쳐 학생들은 모든 것을 매일매일 학습한다.
존듀이는 배움에 관해서 늘 경험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는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말로만 공중도덕을 지키고 꼭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학생이 되라고 하는 식의 교육은 이제 접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은 실제로 인지적인 수업 내용보다 교사의 행동을 통해서 훨씬 많은 것들을 습득한다고 한다.
청소년기의 인성교육은 한 사람의 일생을 결정할 큰 계기를 만든다.
교육이 개혁 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의 말 한마디가 학생에게 평생 가슴에 못을 박게 될 수도 있고 교사의 말 한마디가 또한 한 학생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교육자들은 교사로써의 막중한 사명을 인식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오늘이 있기까지 불타는 교육열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토록 놀라운 경제가 성장한 반면 너무나 급진적으로 선진문물과 사상들을 별다른 여과 없이 받아들이다 보니 사회가 매우 혼란해 졌다.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나 자기들 집단만을 생각하는 님비 현상등 각종 개인주의적 사상들이 난무하는 어지러운 시기이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 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로운 안목이 필요하다.
사회 변화는 아주 작은 실천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지금 청소년의 세대부터라도 제대로 된 삶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과 자신이 해야할 일을 스스로 해내는 자율성을 함양 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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