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오파지

목차

1. 박테리오파지

2. 여러 가지의 박테리오파지

3. 박테리오파지의 모양과 크기

4. 박테리오파지의종류

5. 박테리아의 채집과 분리

6.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나의 견해

본문내용

파지의 채집과 분리는 플라크형성법에 의해 실시된다. 이 방법은 특정 세균의 종류 또는 균주에 대하여 감염능력이 있는 박테리오파지를 자연계에서 채집하여 분리하는데 가장 알맞다. 우선 자연계에서 특정 세균이 많이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 재료를 취하여, 이를 멸균수에 넣고 흔든 뒤에 맑은 웃물을 세균 여과하거나, 또는 클로로포름처리를 한다.(세균이나 균류는 클로로포름에 대해 약하나, 파지비리온은 저항성이 있다.)이렇게 함으로써 세포성 생물은 제거된다. 세포성 생물이 없어진 것을 특정한 세균의 부유액과 혼합희석하고 평판배양기위에 접종한다. 이로써 세균 군집이 나타나고, 그 군집 표면에 플라크가 나타난다면 자연계에서 그 세균에 대한 박테리오파지를 채집하는 것이 된다. 다음에는 이 플라크에서 소량을 취하여 다시 한번 평판배양을 한다. 이 같은 조작을 되풀이함으로써, 순수한 박테리오파지에 의한 플라크형성과 분리가 가능하다.
6. 박테리오파지에 대한 나의 견해
우리는 많은 질병을 만들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 예를 들어, 사스, 에볼라, 에이즈, 구제역, 조류독감 등이다. 현재 우리는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신종 바이러스로 곤경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의학계에서는 항생제로 대응해보지만 바이러스는 신종바이러스로 반격을 가하고, 다시 의학계가 초강력 항생제로 재 반격하면 바이러스는 역시 초강력 변종 바이러스로 맹공을 편다. 그렇다면 신종 바이러스들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내 생각엔 자업자득인 셈이 아닐까. 공격과 반격의 악순환 속에서 이제 우리가 기존의 항생제로는 퇴치할 수 없을 만큼 바이러스들이 강력해 졌다. 항생제가 바이러스의 내성을 키우고 변종을 양산한 결과 어떤 항생제에도 끄떡없는 슈퍼 바이러스의 등장까지 우려되는 상황이 왔다.
페니실린의 발견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주었지만, 바이러스는 더욱 강해졌고 내성 또한 강해진 것이다. 이제 항생제 같은 화학용법보다는 박테리오파지 같은 자연치료에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사에서도 화학약품인 살충제와 살균제를 남용한 결과 내성만 길러주어졌다. 화학비료는 쓰는 것 보다는 자연퇴치방법을 이용하자는 주장과 맥락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박테리오파지는 이미 구미 선진국의 축산농가에서 세균 소독 등에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인체에 무해한 박테리오파지를 사용해 박테리아의 내성을 키우고 인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치명적 단점과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여드름 퇴치, 살충제, 면역성 등등 여러 나라에서 연구 중이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연구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테리오파지를 조사하면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물질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작용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너무나도 많은 것들로 인해 오염되었으며, 그로 인한 사상자 또한 많이 있으며,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많은 미생물의 발견으로 질병들이 퇴치되고,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끝없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키워드

박테리오,   박테리오파지,   박테리오 파지,   람다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