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공동화의 문제와 대책

목차

1.제조업 공동화(空洞化)의 개념

2. 제조업 공동화의 현황

3. 제조업 공동화의 예
(Only One 전략)
산업 클러스터 대응
상공회의소
정부의 지원
(Only One) 의 실례
1) 오타의 진공펌프업체 미쓰미(三津海)제작소
2) 내이후 공업구역 - 전자와 생화학업체 등 첨단 업체들의 메카로의 변신
3) 산업고도화와 산업클러스터 육성으로 요약되는 두차례에 걸친 대만 정부의 공업개혁
4) 산업고도화와 산업클러스터 육성으로 요약되는 두차례에 걸친 대만 정부의 공업개혁
◆ 중국 대륙을 생산과 수출 전진기지
5) 공동화 극복 실패 사례 - 오타지역
▶ 실패 원인
(1) 신기술 수용
(2) 기술자립형 기업
(3) 제품 수명의 감소와 신속상 신제품의 등장
(4) 대기업의 원가 절감 주의적 사고
6) 가격경쟁력 확보와 기술력 보호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 성호전자

4. 외국의 대응사례와 한국산업의 대응방안
● 중국보다 경쟁력 있는 공장 만들기
● 제품 재설계 등을 통해 극한의 생산효율화를 달성
◯ 과잉품질의 개선을 통해 원가를 절감
◯ 일본이 아니면 안 되는 기술로 승부: 2新(신소재, 신공정, 신제품) 개발
◯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이나 소재를 확보하여 가격경쟁을 회 피
◯ 일본의 내수 기반을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아 글로벌 시장을 공략
◯ 일본의 장기인 철저한 품질관리 능력을 활용
● 시간차(Time Lag) 단축을 통한 비용절감
◯ 시장니즈(needs) 대응형 생산체제로 재고비용을 최소화
의류업체 월드의 리드타임 단축

본문내용

발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이나 소재를 확보하여 가격경쟁을 회 피
- 무라타의 세라믹 부품 : 무라타가 기침을 하면 휴대폰 업계가 감기가 걸린다고 할 정도로 시장지배력이 강함
- 고베 제철소의 자동차 엔진용 밸브 스프링재: 1000만 번 반복 신축에 견딜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하여 세계시장의 60%를 장악
- 히타치금속은 면도날 재료 시장의 50~60%를 장악하고 있고 산요전기는 MPU용 소형 냉각장치 분야에서 점유율이 50%를 상회
일본의 내수 기반을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아 글로벌 시장을 공략
- 로봇 : 산업용 로봇의 강점을 활용해 서비스 로봇 시장을 개척
＊애완용 로봇에 이어 걸어다니는 로봇, 가정용 서비스 로봇(미쓰비시의 와카마루), 업무용 서비스 로봇 등의 출시가 활발.
-애니메이션: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50%를 장악하고 있고, 최근 소니는 철완 아톰을 소재로 하여 세계시장에 도전
-환경기술 :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카 등에서 두각
＊하이브리드 카 : 에너지 문제의 대안으로 기술개발을 계속하여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카를 상용화.(토요타의 프리우스, 혼다의 시빅 등)
＊연료전지 : 세계 최초로 연료 전지 상업화에 성공했고 휴대용, 가정 내 발전 및 난방용으로 도입을 추진.
일본의 장기인 철저한 품질관리 능력을 활용
-“부품수가 수천 점인 민생기기에서는 중국이 강하고, 수백만 점인 우주시스템, 미사일 등은 미국이 우위이지만 십수만 점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NC 공작기계에서는 일본이 가엄을 보유”
마키노 노보루의 제조대국 일본의 조건
1. 코어 컨피던스 확립 : 혼다의 엔진, 캐논의 광전자, 교세라의 세라믹 등
2. Visual화 추구 : 사내외 조직의 유연성 확대
3. 글로벌라이제이션 활용: 글로벌 조달, 해외기업인수, 외국인 노동자 수입
● 시간차(Time Lag) 단축을 통한 비용절감
시장니즈(needs) 대응형 생산체제로 재고비용을 최소화
-월드(의류) : 도매형 비즈니스에서 제조소매형 비즈니스로 전환
선생산 후판매 방식에서 점포의 상품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주문하여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꾸었으며, 리드타임 단축을 위해 일본 내 생산을 고집
중국 내 저가생산으로 급부상했던 ‘유니크로’가 최근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월드는 계속 성장
의류업체 월드의 리드타임 단축
의류는 통상 반 년 전에 열리는 전시회를 보고 선생산을 하기 때문에, 조달에서 판매까지의 리드타임이 67주가 소요되며 이중 50주는 재고상태로 있게됨. 월드는 옷감에서 매장까지의 시간을 2주로 단축해 불필요한 재고를 감축
-부문이나 기업의 테두리를 넘어 정보, 물류, 자금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도입
기술변화 속도가 빠른 제품에서 일본이 경쟁우위를 확보
-“표면적인 코스트만을 보고 무엇이든지 중국으로 가지고 가는 것은 넌센스이다. 캠코더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은 코스트보다 시간이 중요하다.” (소비의 생산전문 자회사 소니EMCS)
- 핵심부품이 일본산일 경우 중국에서 생산하면 시간이 지체되어 매일 매일의 기술 및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없음
IT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 닛산 자동차의 소형차 마치(March): 설계시간을 29개월에서 19개월로 단축했고, 엔지니어 수는 20~30% 감축, 시작차 제작도 4회에서 3회로 줄였음
- 캐논 등은 CAD결과물을 석고형태로 만들지 않고 바로 금형으로 제작
CAD를 금형 생산에 활용하는 것은 일본이 세계 최고
기존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신시장을 개척
기술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
- 니가타현의 쓰메바, 산죠, 미쓰케 지역: 과거 금속가공으로 유명했는데, 중국산 유입으로 인해 생산이 급감하게 되자 마그네슘 판금가공 기술을 개발하여 재도약
마그네슘은 알루미늄에 비해 강하고 가볍지만 가공기술이 어려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음
- 데이진 마쓰야마 사업소: 섬유사업의 부진을 Morphotex개발로 돌파
Morphotex : 빛을 가하면 청색, 적색 등으로 색이 변하는 섬유로 염료없이 색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
기존 기술의 극한적인 차별화로 경쟁력을 유지
-니혼 전산: 카메라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고 일본 내에서는 떨어뜨려도 고장이 나지 않는 카메라폰에 쓰이는 소형 셔터를 생산
-히타치의 뮤칩 : 가로 세로 0.4mm의 칩을 지폐에 심어 위폐를 확인하는 기술을 개발
-도요타의 프리우스 : “연비가 1.5배면 개발팀을 만들 필요가 없다. 적어도 연비가 2배는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리터 당 31km 연비를 실현
기술유출 억제, 클러스터 형성 등에 관심
생산기밀을 지키기 위해 Black Box화 전략을 채택
- 데이진: 공정별로 기술담당을 두어 전체 제조기술이 한꺼번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
- 샤프:“제조공정을 드러낼 우려가 있는 기술은 일체 특허출원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보유
- 캐논: 공장에 필요한 금형, 공장기계, 계측기 등을 자사에서 생산하여 하청업체를 경유한 기술유출을 방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긴밀히 연계된 클러스터를 형성
- 도요타는 신제품 개발시에 산하 부품계열사들을 결집시켜서 개발기간 단축, 비용감축, 핵심기술 강화 등을 도모
-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여 대중소기업이 상호이익을 극대화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규모의 이점을 향유
- 소니 EMCS는 일본 내 10개 공장을 통합한 제조 거점화를 추진
부품조달, 생산, 물류, 판매, A/S 등 프로세스 전체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여 전체 최적화를 도모
- UMC 일렉트로닉는 첨단 부품라인을 기반으로 한 일본 최대 제조전문업체를 지향
환경비용, A/S 등을 감안한 종합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 불량품, A/S 등을 포함한 종합지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유지
중국의 경우 2, 3년마다 인력을 교체하기 때문에 제품수명주기가 짧은 제품의 경우 종업원의 경험 미숙이 품질에 마이너스가 됨
- 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를 기회로 인식
소비자들이 리사이클링이 불분명한 중국산을 기피하는 심리를 활용.

키워드

제조업,   공동화,   문제,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