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본문내용

사역 이야기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 거룩한 역사와 분리된 채로는 어떤 기독교 믿음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신앙은 그 ‘옛날 옛적 이야기’를 선포하고 또다시 선포함으로써 견고해지기 때문이다.
율법과 복음 또한 결코 분리되어 서는 안 된다. 율법은 복음의 기초이며 더 나아가 그 자체로도 복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율법을 따라가야 할 것이다. 의무로서가 아닌 축복의 통로로서도 아닌 우리의 삶의 주인이시며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인정하는 차원에서 우리의 삶을 맡겨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율법은 눈이 어두워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우리에게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이정표이며 우리를 풍성한 삶의 길로 인도하시는 은혜로운 지시이기 때문에 우리는 따라가야 할 것이다.
이제 내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네가 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게 하기 위해서 너에게 율법이라는 이정표를 세웠으니 그 길을 따라가면 반드시 생명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란다.”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메시지인가!
그리고 우리는 이 메시지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혼란한 이 시대의 세상과 교회를 향해 외쳐야 할 것이다.

키워드

구약,   설교법,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