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의 사회화이론에 관한 고찰

소개글

유아들의 사회화이론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사회성과 사회화)

Ⅱ. 유아들의 사회화 이론 비교
1. 정신분석이론
(1) 제 1단계: 구순기(0~1세)
(2) 제 2단계: 항문기(1~3세)
(3) 제 3단계: 남근기(3~5세)
(4) 제 4단계: 잠재기(6~11세)
(5) 제 5단계: 생식기(사춘기 이후)
2. 사회학습이론
(1) 주의집중과정
(2) 기억과정
(3) 운동재생과정
(4) 동기적 과정
3. 사회 인류학적 접근

Ⅲ. 연령에 따른 단계별 특징
1. 영아기(0~1.5세)
2. 유아 전기(1.5~3세)
3. 유아 후기(3~6세)

Ⅳ. 유아의 도덕성 발달단계
1. 피아제
(1) 제1단계 : 타율적 도덕단계(7세 미만)
(2) 제2단계 : 자주적 도덕단계(7세 이후)
2. 콜버그
(1) 제1수준 : 전인습적 도덕성
(2) 제2수준 : 인습적 도덕성
(3) 제3수준 : 후인습적 도덕성

*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린이는 어머니가 씻어 놓으신 컵을 행주로 닦다가 컵을 여러 개 깼다.
● 이야기 2 : 어머니가 선반 위에 숨겨 두신 사탕을 꺼내 먹다가 컵을 한 개 깼다.
피아제는 어린의 판단결과를 보고 다음과 같이 두 단계로 구분하여 도덕성 발달단계를 제시하였다.
(1) 제1단계 : 타율적 도덕단계(7세 미만)
이 단계는 도덕적 실재론의 단계라고 하는데 이 단계의 유아들은 도덕적 판단의 기준을 부모와 같은 권위자에게서 받아들인다. 이 시기의 도덕적 판단의 특징은 몇 가지로 들 수 있는데 그 첫 번째는 도덕적 절대성이다. 즉 5,6세 유아들은 규칙이란 절대적이고 불변의 것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본다. 두 번째는 내재적 공정성에 대한 믿음으로 이 연령의 유아들은 규칙을 어겼을 경우 부모나 교사 또는 신과 같은 권위자로부터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는 행위의 옳고 그름을 행위자의 의도가 아니라 행위의 결과에 근거하여 판단한다. 따라서 이 단계의 유아들은 어머니의 설거지를 도와주다가 컵을 여러 개 갠 유아가 사탕을 훔쳐 먹다가 하나를 깬 유아보다 도덕적으로 더 나쁘다고 판단한다.
(2) 제2단계 : 자주적 도덕단계(7세 이후)
유아가 7세 경이 되면 사회적 규칙이 인위적 승인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알게 되며 규칙이란 변화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도한 도덕적 판단에 있어서 행위의 결과보다 의도를 감안할 줄 알게 되어 컵을 하나 깼지만 나쁜 짓을 하다가 깬 유아가 더 나쁘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도덕판단이 기준도 부모와 같은 권위자보다는 또래의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2. 콜버그
콜버그는 다음과 같은 딜레마의 내용을 꾸며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유럽의 어느 마을에 특수한 종류의 암으로 거의 죽음에 임박한 부인이 있었다. 의사들의 생각으로는 그 부인을 구할 수 있는 약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라듐의 일종으로 같은 마을에 사는 한 약제사가 최근에 발명한 것이다. 그 부인의 남편이 약제사에게 가서 그 약을 살려고 하자 약제사는 원가의 10배나 되는 엄청난 돈을 요구하였다. 그 남편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돈을 빌렸으나 약값의 반 밖에는 구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약제사에게 가서 아내가 죽어가고 있으니 약을 반값에 팔거나 후에 갚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나 약제사는 ‘안됩니다. 나는 이 약을 발명했고 이것으로 돈을 벌려고 합니다’하고 거절하였다. 남편을 절망한 나머지 밤에 몰래 약방에 들어가 아내를 위해 약을 훔쳤다.”
콜버그는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뒤 남편이 약을 훔쳐야 했는지, 혹은 훔치지 말아야 했는지 만약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무엇이 달라질 것인지, 다른 사람이 죽어가고 있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물어 보았다. 그리고 답변을 토대로 도덕성 발달단계를 3수준과 6단계로 나누었다.
(1) 제1수준 : 전인습적 도덕성
-제1단계 : 복종과 처벌지향의 단계
복종해야 하는 고정불변의 권위자의 규율을 지키고자 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그 남편이 나쁘다고 한 유아의 답을 보면 법에 어긋나니까, 훔치는 것은 나쁘니까 훔치는 것은 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훔치는 것에 동의한 유아는 남편이 처음에 부탁을 했으며 훔친 물건이 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답을 하였다. 즉 제1단계에서는 권위자가 처벌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제2단계 : 상대적 쾌락주의의 단계
규율이나 규칙이 더 이상 고정적이거나 절대저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떠한 문제이든 한 가지 이상의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남편이 아내를 사랑한다면 약을 훔칠수 있으나 다른 여성과 결혼을 원한다면 훔칠 필요가 없다고 대답한다.
(2) 제2수준 : 인습적 도덕성
-제3단계 : 착한소년. 소녀의 지향단계
10세 경이 되면 착한 사람의 행위에 초점을 두며 착하다는 것은 동기과 감정면에서 정의된다. 즉 남편의 도둑질은 아내의 생명을 구하려는 데서 온 것이기 때문에 남편은 착하다. 그러나 약제사는 탐욕스럽고 자신의 이익만 보려는 나쁜 사람으로 판정된다.
-제4단계 : 사회질서 및 권위의 유지관계
공동체의 인정이 중요한 기준으로 대두된다. 즉 사회질서가 유지되도록 법에 복종하여야 함에 역점을 둔다. 따라서 그 남편에 대해 동정하지만 도둑질은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때마다 법을 어긴다면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답한다.
(3) 제3수준 : 후인습적 도덕성
-제5단계 : 스스로 만든 도덕.규율을 지키는 단계
이 단계는 1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데 법이란 사람들이 화목하게 살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만약 법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없다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상호동의를 얻어 변경시킬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법에 의하면 훔친 것은 나쁘나 인간이 살아야 할 권리에 의하면 그 남편을 나쁘다고 볼 수 없다고 대답한다.
-제6단계 : 보편적. 윤리적 원리를 수립해야 하는 단계
법을 초월하는 어떤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원리에 대하여 보다 명확한 개념화가 이루어지며 여기에 모든 사람에 대한 정당서과 인간의 존엄성이 포함된다. 따라서 그 남편이 아내를 위해 도둑질할 권리는 없으나 보다 사우이의 도덕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즉 모든 인간은 절대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생명은 고유한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어떠한 사람이라도 구제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상에서 보면 유아의 도덕성 발달은 초기단계를 마치는 정도이다. 유아 스스로 건정한 도덕관과 태도를 갖추도록 부모를 비롯한 성인들은 도덕적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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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사회화이론,   유아들의 사회화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