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이전문제와 반미감정에 대한 고찰(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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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군부대 이전문제와 반미감정에 대한 고찰(A+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Ⅱ - 1. 사건들과 대중적 흐름
1) 환경관련
(1) 미군부대 주변 자연환경 파괴
(2) 미군기지 이전문제
2) 인권관련
(1) 윤금이 사건
(2) 조중필 사건
(3) 노근리양민 학살사건
(4) 여중생 장갑차 압사사건
Ⅱ - 2. 심리학적 고찰
1) SOFA와 상대적 박탈감
2) 인터넷에서 나타나는 집단 극화 현상
3) 군중 심리
4) 편견과 고정관념
5) 동 조
6) ‘우리’와 ‘그들’의 재범주화
7) 갈등 이론
8) 욕구불만이론
Ⅱ - 3. 반미 감정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
1) 윤 영관 /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2) 데이비드 스타인버그 / 미국 조지타운 대학 아시아연구소장
Ⅱ - 4. 세대간의 반미감정 차이
Ⅱ - 5. 반미감정의 최근 반응
1) 한국측 반응
2) 미국측 반응

Ⅲ. 결 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가능한 인터넷 공간에서 사람들은 개개인으로서보다는 집단적 정체성으로서 먼저 구분되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듯이 반미 감정과 같은 문제에서는 내집단 편파와 함께 집단 극화 현상을 보이게 되기 쉽다. 그러나 이 전제를 거꾸로 보자면, 집단 정체성을 느끼지 못할 경우에는 사람들이 개개인의 의견을 훨씬 표출하기 쉬운데다가 혹은 집단의 의견을 의식적으로 양분화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준다면 그 개방성으로 인해서 쌍방의 의견이 수렴되어 상충되는 효과 또한 노려볼 수 있을 법 하다. 거기에 더불어 시공간을 초월한 인터넷의 정보 확장성 때문에 훨씬 다양하고 객관적인 양질의 정보들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인터넷 게시판의 토론 문화는 자칫 감정적으로 흐르기 쉬운 개개별 미국 관련 사건에 대한 보다 공정한 잣대를 여론화 시킬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감정에만 치우치지 말기
군중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여러 요인 중 가장 강력한 것은 바로 감정에의 호소이다. 군중에게 논리적 법칙은 별로효용성이 없으므로 군중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중을 충동질 하는 감정을 잘 이해한 후 이 감정의 수정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장갑차 사건이 불러온 대대적인 반미운동은 군중의 감정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건의 논리적인 귀결을 제시하기 보다는 사고당시의 사진을 직접 제시한다든지 하는 민족감정에 호소하는 듯한 표어와 언어로 대중들에게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인 시위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감정에만 치우치게 되는 군중은 자칫 폭력적이고 위험한 집단이 되기 쉽고 더구나 반미운동의 본래 의도를 왜곡할 가능성도 있다. 잘 다스려진 군중은 영웅적이고 자신들의 의도를 잘 관철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군중들이 지나치게 치우치고 있는 자신들의 감정에 주목할 수 있는 기회를 대중매체를 통해서 제공해주는 것이 하나의 대응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4)인지적 대립으로 나아가기
반미시위를 할 때에도, 과연 우리는 누구와 무엇을 공격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해보고, 문제의 범위와 대상을 좁혀 그 성질을 좀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문제점 중에 하나는 우리가 한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이나 휴가나온 미군이나, 외국 유학생을 무차별 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일종의 전위된 공격으로 볼수 있다. 즉, 우리에게 분노, 좌절을 초래한 대상은 실제로 미국이라는 강한 존재, 또는 한국정부라는 존재이지만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보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좌절을 단순히 미국인 개인이나 외국 유학생에게 전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휴가나온 미군을 때린다는 것은 미군과의 관계를 개선시키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미국내의 반한감정만 일으키며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뿐이다. 우리가 현재 잘못된 대상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국과의 대립은 인지적인 방향으로 지향해야 한다.
5) 실리 추구하기
실제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서 대미무역 흑자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2002년 한국과 미국과의 교역액 558억달러 중 미국으로의 수출과 수입이 각각 328억달러, 230억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0.2%, 15.1%를 차지했다. 즉, 미국은 한국의 2002년 전체 교역액 가운데 17.7%를 차지하고 98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낸 두말할 것 없는 최대 교역국이자 최대 무역흑자 대상국이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 중 절반에 가까운 47.3%가 미국으로 집중돼 있다. 의류 수출은 53.3%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시장 의존도가 높으며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기계류의 수출 비중도 20%대를 넘어서고 있다. 그런데, 과격해지는 반미 시위로 인하여 외국인 특히, 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고 한다. 이런 점을 봤을때, 우리 정부에서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반미시위를 제지하려는 것도 일견 당연하다. 따라서, 앞으로의 반미시위는 외국인의 한국투자 심리까지 위축시킬 정도로 너무 과격한 방향으로 나가지는 않아야 할 것이다. 반미 시위가 폭력적이지 않고도 효과적일 수 있는 방법의 다각화가 필요하다.
Ⅳ. 참고 문헌
1. 구스타브. 르봉(1983). 군중심리. 서울: 동국출판사.
2. 남궁곤(2000). 21 세기 동아시아의 안보와 경제의 정치학 친미주의 공공여론의 세대
간 차이에 관한 한국 일본 비교연구 (Pro-American Public Opinion and
Intergenerational placement in Korea and Japan in the Post-Cold War Era ):
한국과 국제정치, 16권 2호, 159.
3. 유영익(1994). 한국인의 대미인식: 역사적으로 본 형성과정. 서울: 민음사.
4. 이훈구(2000). 심리학자가 들여다본 인간세상. 서울: 법문사.
5. 정종욱 外著(1989). 미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서울: 한국방송사업단 발행.
6. 한국심리학회(1988). 심리학에서 본 지역감정. 서울: 성화사.
7. 한덕웅(2002). 집단행동이론. 서울: 시그마프레스.
8. 한양대학교. 사회인지발달연구모임(2001), (사회정체이론에서 본) 집단심리, 서울 :
정민사.
9. 홍대식 역. L. Freedman 外著(1983), 사회심리학. 서울: 박영사.
10. 홍성태(2003). 반미 교과서. 서울: 도서출판 당대.
11. 황상민(2000). 사이버 공간에 또다른 내가 있다. 서울: 김영사.
인터넷 참고 사이트
12. http://www.joonpil.new21.net
13. http://home.mokwon.ac.kr -노근리대책위 사이트 링크
14. http://antimigun.org -사이버 범대위
15. http://nogunri.org -노근리 대책위 사이트
16. http://www.imbc.com -MBC 뉴스 데스크, 2003년 6월11일- 13일
17. http://www.munhwa.co.kr -문화일보
18. http://news.naver.com/news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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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15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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