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를 읽고

소개글

'겅호'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은, 아직 삶의 궁극적 목표라든지 그를 성취하기 위한 체계적 과정이라든지 설정은 어려울 것 같지만, 이 책을 읽으며 사실 ‘겅호’의 내용은 너무 평범해서 맥이 빠질 지경이었다. 자신의 일의 가치를 알고 스스로 행동하며 서로를 칭찬하는 것이 그리 신선하고 새로운 내용은 아니잖은가? 하지만 ‘지식을 알고 있음’과 ‘행동에 옮기는 것’과는 정말 천지 차이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알았다.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과 실제행동에 얼마나 많은 불일치를 보이는가? 세상에는 발에 채이는 돌맹이 만큼 수많은 진실과 진리가 존재한다.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옮기는 것이 아닐까? 켄 블랜차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이 그것이 아닐까 싶다. 문제의 열쇠는 언제나 문제 옆에 존재하는 법이다. 사실 상당수의 많은 문제들은 그 해결책이 거창하고 화려하지 않다. 일상적이고 은근하며 평범한 진리들이 녹슬어 열기 어려운 자물쇠의 딱 맞는 키 일것이다. 책의 표지를 덮고 나서 느낀 내 감정의 편린들이 단순히 조각으로서 남지 않고, 내 행동과 사고를 ‘구속’하는 기제로서 작용하기를 바라면서 이 책에 대한 감상을 마친다.

키워드

비버의방식,   다람쥐의 방식,   기러기의 방식,   페기 싱클레어,   가치,   격려,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