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트렌드'를 읽고 독후감(감상문)쓰기

소개글

'2010 대한민국 트렌드'를 읽고 독후감(감상문)쓰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혀지더라도 핵심기술과 글로벌 경영 역량의 우위를 지켜간다면 새로운 분업 관계 속에서 더 많은 이익을 누릴 기회를 찾아낼 수도 있으므로, 이제 중국 기업에 맞서 지식과 정보, 기술로 승부해야 할 때이다.
글로벌 트렌드 - 아시아, 거인으로 등장하다
세계은행은 2025년 아시아권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시아의 성장세가 미국이나 유럽을 압도하는 지구촌의 슈퍼파워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영향력이 커져가는 것은 분명하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아시아권은 서구인들에게 경멸과 비하의 대상이었고 추진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제 세계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장기호황을 배경으로 아메리칸 스탠더드는 모두가 받아들여야 할 글로벌 스탠더드로 여겨졌었다. 반면 유럽과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2000년 대들어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과 EU가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통합 유럽이 미국과 함께 3극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가 성장의 역할을 분담하는 소위 ‘3극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마치며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싶어서 점을 본다거나, ‘오늘의 운세’를 눈여겨 본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책 속에서 미래에 대한 단서를 찾는다. 『2010 대한민국 트렌드』는 미래에 대한 단서를 찾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분명 메시지를 주고 있다.
2010년은 2006년인 현재에서 바라 볼 때 분명히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이다.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에서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까? 어떤 사회 경제적인 변동이 일어날까? 이 책은 2010년이라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하지만 머지 않아 곧 닥칠 경제적인 동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도 소비, 산업, 사회문화, 인구, 경영, 국내경제, 글로벌 분야로 나누어 조목조목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2010년에 갑자기 등장할 변화를 말하려는 것 같지는 않다. ‘현재’라는 흐름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4년 후인 2010년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읽는 이로 하여금 그 트렌드의 정점에 설 것을 권하면서 말이다. 언제나 변화는 깨닫지 못한 순간부터 이미 시작된다. 매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미래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는다면 꽤나 만족스럽고 진보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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