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중학 국어 중1-2학기 06 단원 문학과 독자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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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 통신 언어, 어떻게 쓸 것인가

본문내용

회비② 철교③ 기차
④ 국군⑤ 외팔뚝이
‘사친회비’로 사회문화적, 역사적 사실들을 파악할 수 있다.
[문단의 이해] ★
(나)~(라)에서 시골 아이인 동길이를 등장시켜 작가가 꾀하고자 하는 바가 아닌 것은? ②
① 동길이네의 가난을 통해 당시 서민들의 삶을 대변한다.
② ▶
동길이의 난폭한 성격을 통해 민족의 비극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③ 동길이의 구수한 사투리를 통해 더욱 사실적이고 토속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④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동길이의 눈에 비춰진 전쟁의 파급 효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⑤ 동길이의 자존심이 강한 성격을 통해 아버지의 처지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민족의 비극을 보여준다.
이 글은 소년 동길의 관점에서 서술함으로써 민족수난의 역사를 아무런 과장없이 드러내고 있다.
[글의 내용 이해] ★★
㉡을 바탕으로 (나)~(라)를 설명한 것으로 틀린 것은? ①
①▶
동길이 아버지가 외팔뚝이가 된 것은 일제의 강제 징용 때문이다.
②한국 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가난한 삶을 사는 사람이 많았다.
③작가는 우리 민족의 고난의 세월을 소설 작품을 통해 형상화하고자 하였다.
④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가족을 잃고 비참한 삶을 살았다.
⑤전쟁으로 신체의 일부를 잃은 사람이 많았는데, 당시 사회 정서는 그런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했다.
이 글에서 아버지는 6.25전쟁 중에 노무자로 징집되어 갔다가 2년 만에 돌아왔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1~13)
(가) 그 날도 낮에 산마루에 올라 멍하니 먼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방송만 나가면 금시 소식이 올 줄 알았던 기대가 산산조각이 나는 듯하자, 그 때 만나지 않은 것이 가슴에 사무쳐 왔다. 벌을 받아야 돼. 받아도 싸지. 재규가 어머니를 모시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 아닌가? 그 때 혼자 남아 있었지만, 또 모를 일이다. 난 휴전선보다 더 두터운 장벽을 마음속에 쌓아 놓고 있었다는 말인가? 재규야! 말 좀 해 봐라. 어딘가에 있으면 대답을 좀 해 보란 말이다.
몸이 좀 오싹했다. 또 오한이 나는 모양이라고 생각하다가 더 견딜 수가 없어서 산을 내려왔다.
집에 가까워지자, 좀 어지럽다고 생각되었다. 발을 멈추고 몸을 가다듬었다.
“아버지, 소식이 왔어요.”
누가 달려오면서 말했다.
“뭐? 재규가 살아 있다고? 그게 정말이야, 응?
말을 마치면서 그 자리에 쓰러졌다.
(나) 고속 버스는 산간을 누비면서 멋있게 달렸다.
재규는 가벼운 기분으로 창 밖을 응시했다.
햇빛이 따끈하게 결실의 가을을 어루만지고 있다. 그 빛에 산야가 황금빛으로 익어 가는 모양이다. 하얀 고속 도로 가에 펼쳐지는 들은 결실의 황금빛이요, 산과 마을도 온통 노란빛이다. 벌써 벼를 베는 모습도 보인다. 통일벼나 유신벼인가 보다. 어렵게 개발한 다수확의 품종이다. 벼이삭이 잘 떨어지고 밥을 지으면 좀 차지지 못한 것이 흠이기는 해도, 재래종보다 수확량이 훨씬 많아 장려되고 있는 품종이다.
재규는 한산도를 꺼내 물었다. 깊이 들이마셔 본다. 구수하고도 시원했다. 온몸이 나른해지는 것 같다. 그 기분을 따라 무엇인가 바시시 솟구쳐 가슴에 다가왔다.
(다) “태규야, 재규를 부탁한다.”
“안 됩니다. 어머니도 같이 가셔야 합니다.”
“무슨 말이 이렇게 많으냐? 어서 가지 않으면 우리 집안은 대가 끊기고 만다. 어서 가는 것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효도다.”
“하지만…….”
“내 걱정은 마라. 난 대대로 선조(先祖)가 살던 마을과 집을 봐야 한다.”
멀리서 대포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왔다. 아마 전선이 가까워지는 모양이다.
“사리원은 우리 가문(家門)의 고장이다. 그걸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
“어머니, 그럼 부디 안녕히 계세요.”
“오냐! 잘 가거라.”
형이 어머니의 손을 한참 만지면서 그대로 서 있었다.
“뭣 하느냐, 속히 가지 못하고…….”
(라) 그런데 태규 형은 얼마나 변했을까? 눈썹이 유난히 많고, 주먹코가 아니었던가? 아니지. 삼십 년 가까이 됐으니 봐도 알아볼 수가 없지 않을까? 하나도 분명한 기억이 없지 않은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수가 없지. 그 이십 몇 년은 그대로 지나간 세월이 아니다. 아니고말고, 하루를 십 년같이 보낸 나날이 아니었던가? / 태규 형은 이 재규를 알아볼까? 열서너 살의 소년이 사십이 넘었으니, 그새 변해도 몇 번 변한 것이 아닌가? 사십이 된 얼굴에 열 몇 살의 인상이 남아 있을까? 없을 거야. 남아 있을 리가 없지. 옛날 같이 미군의 하우스 보이로 같은 부대에 있었던 애들도 서로 몰라보는데, 기와집 도령의 옛 모습이 남아 있을 턱이 없다.
(마) 재규는 눈앞이 캄캄하고 정신이 아찔했다. 몸을 가누고 눈을 다시 떴다.
영정이 번히 떠 보였다. 망연히 바라봤다. 주먹코며 이마며 얼굴 모습이 태규 형님이 틀림없다.
“오늘 정오에 가셨습니다. 제 손을 잡으시고 ‘재규야.’라고 부르면서 운명하셨습니다.”
기현의 말이 떨어지자, 재규가 무릎을 꾸부리고 영정을 응시하다가는
“형님! 태규 형님! 재규가 왔습니다. 재규가요!”
채 말을 끝맺지도 못하고 영정을 안고 뒹굴었다.
“태규 형님! 재규예요, 재규……. 말좀 해 봐요, 재규를 불러 봐요, 네? 형님!”
[문학의 감상] ★★
위 글을 읽고 난 후의 감상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③
①서로를 그리워하는 이산 가족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다.
②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이 드러나 있다.
③▶
625 전쟁의 원인과, 당시 국제 정서를 알 수 있다.
④태규와 재규의 입장을 번갈아가며 보여 주는 시점이 흥미롭다.
⑤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입체적 구성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다.
이 글은 회상을 통해 625 당시의 시대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글의 배경] ★★
(가)~(마) 중 시간적 배경이 나머지 넷과 다른 것은? ③

① (가)② (나)③ (다)
④ (라)⑤ (마)
(다)는 피란을 떠나던 순간을 회상하는 부분이다.
[글의 시간적 배경] ★★
(나)에서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말을 모두 찾아 쓰시오. 통일벼, 유신벼, 한산도
통일벼, 유신벼, 한산도는 1970대의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는 단어들이다. 통일벼, 유신벼, 한산도

키워드

언어,   글쓴이,   지은이,   노무자,   빗대어,   표현,   허구성,   서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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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27
  • 저작시기2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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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7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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