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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를 선택한다는 프랑스인들이 성격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공권력의 간섭을 받기 시작하여 그에 따른다 보면 자연 자율의 폭이 줄어들고 따라서 똘레랑스도 잃어버리게 되는 위험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상과 같이 똘레랑스가 흐르는 프랑스 사회지만 권력의 남용이나 공직을 이용한 부정부패는 절대로 용서되지 않습니다.
베레고부아 전 수상이 자살한 것도 부패한 공직자라는 비난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이 재판들에 대해 그들을 처벌한다는 목적보다 역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똘레랑스는 개인이 권력에 요구하는 것이지 권력이 개인이나 사회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에겐 역사에 대한 책임만이 철저히 요구될 뿐이지요. 바로 이것이 한국과 프랑스가 다른 아주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즉, 프랑스의 개인은 권력에 대하여 똘레랑스를 갖고 있음에 반하여 한국의 개인은 똘레랑스는 없이 다만 권력에 의해 강제되고 희생되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권력은 사회와 역사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에 반하여 한국의 권력은 그 현대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역사에 대해서나 사회에 대하여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똘레랑스는 정치 종교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프랑스인들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프랑스 사회에 이처럼 똘레랑스가 흐르게 된 것을 '나는 무엇을 아는가?'로 표현되는 프랑스의 철학전통인 회의론에서 출발한 이성주의와 대혁명을 비롯한 사회운동의 역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똘레랑스란 합리적 이성이 역사를 관철하여 행동하고 반추함으로써 얻어낸 결론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회의에 의하여, 나의 사상과 행동만이 옳다고 아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똘레랑스의 개념이 형성되었고, 그 개념은 18세기 초에 이미 똘레랑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 몽떼스끼외 등 계몽주의 사상가들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으며 사회운동의 실천과정을 통하여 보편적 가치로 다져져 사회 안에 정착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똘레랑스는 역사의 교훈입니다. 똘레랑스는 극단주의를 외면하며, 비타협보다 양보를, 처벌이나 축출보다 설득과 포용을, 홀로서기보다 연대를 지지하며, 힘의 투쟁보다 대화의 장으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권력의 강제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합니다.
이상과 같이 똘레랑스가 흐르는 프랑스 사회지만 권력의 남용이나 공직을 이용한 부정부패는 절대로 용서되지 않습니다.
베레고부아 전 수상이 자살한 것도 부패한 공직자라는 비난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이 재판들에 대해 그들을 처벌한다는 목적보다 역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똘레랑스는 개인이 권력에 요구하는 것이지 권력이 개인이나 사회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에겐 역사에 대한 책임만이 철저히 요구될 뿐이지요. 바로 이것이 한국과 프랑스가 다른 아주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즉, 프랑스의 개인은 권력에 대하여 똘레랑스를 갖고 있음에 반하여 한국의 개인은 똘레랑스는 없이 다만 권력에 의해 강제되고 희생되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권력은 사회와 역사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에 반하여 한국의 권력은 그 현대사가 증명하고 있듯이 역사에 대해서나 사회에 대하여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똘레랑스는 정치 종교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프랑스인들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프랑스 사회에 이처럼 똘레랑스가 흐르게 된 것을 '나는 무엇을 아는가?'로 표현되는 프랑스의 철학전통인 회의론에서 출발한 이성주의와 대혁명을 비롯한 사회운동의 역사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똘레랑스란 합리적 이성이 역사를 관철하여 행동하고 반추함으로써 얻어낸 결론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회의에 의하여, 나의 사상과 행동만이 옳다고 아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똘레랑스의 개념이 형성되었고, 그 개념은 18세기 초에 이미 똘레랑스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 몽떼스끼외 등 계몽주의 사상가들에 의해 더욱 발전되었으며 사회운동의 실천과정을 통하여 보편적 가치로 다져져 사회 안에 정착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똘레랑스는 역사의 교훈입니다. 똘레랑스는 극단주의를 외면하며, 비타협보다 양보를, 처벌이나 축출보다 설득과 포용을, 홀로서기보다 연대를 지지하며, 힘의 투쟁보다 대화의 장으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권력의 강제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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